Casa do Zezinho는 브라질의 한 비영리 봉사단체입니다.
이 광고는 봉사단체에서 진행한 캠페인 이구요 :)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 어린아이들이 지나가는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어른들은 거절하거나 무시하며 지나갑니다. 물론 돈을 주는 어른들도
있지만 아이들은 자신이 필요한것은 돈이 아니라고 말을 합니다.
대신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영어 스펠링을 물어보거나, 쉬운 계산을 물어보거나 합니다.
그리고 수첩에 어른들이 알려준 정답을 메모하면서 "아이들을 돕는데는 다른 방법들도 있습니다" 라는 카피가 뜹니다.
아이들에게 한끼, 하루를 때울 돈을 주는 것도 물론 아이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난의 악순환을 끊을 수는 없겠죠. 가난 속에서 아이들을 탈출시키는 방법은
교육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 단체는 '교육'을 강조한 광고를 제작한 것이죠.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광고네요! 이 아이들이 지금 있어야 할 곳은 상파울루의 거리가 아니라 학교여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당...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