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실 이용 소비자 의식조사
소비자 기사입력 2009.12.08 09:33 조회 5704


 

전국주부교실중앙회 대전광역시지부

전국 주부교실중앙회 대전광역시지부에서는 피부미용실을 이용하면서 유사진료행위와 부작용 경험 여부 등을 확인하여 올바른 의미의 피부미용업 정착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2009년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피부미용실 이용 경험이 있는 대전 시민 514명(여성)을 대상으로 소비자의식조사를 실시하였다.
 


전체 응답자(514명) 중 61.1%가 30~40대였고, 20대는 22.8%였으며 52.5%가 주부, 19.8%는 봉급생활자, 10.7% 학생 순으로 관리받는 피부미용실 소재지는 서구가 33.1%로 가장 많았다.

피부미용실 이용 동기는 친구나 아는 사람의 권유가 46.5%로 가장 많았고, 가장 기본적인 관리인 눈, 목 등의 주름살 개선과 단순 피부상태 개선이 58.2%로 가장 많았다. 서비스 종류를 보면 각종 화장품을 이용한 맛사지가 78.6%로 가장 많고 약품 및 기구를 이용한 박피시술도 11.5%나 되었는데 이용기간은 3개월 이내가 41.1%로 가장 많았으며, 1회 이용금액을 보면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이 56.8%로 가장 많았다. 1회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 비용이 소요되는 경우는 전신특별관리나 필링 등의 유사의료행위를 시술 받을 경우에 해당되었다.

피부미용 효과는 전체 응답자(514명) 중 87.5%가 효과 있었다고 답했고 그중 30.7%는 관리를 받지 않겠다고 했는데 계속관리를 받지 않으려는 이유로는 경제적인 부담이 60.1%로 가장 많았다.

피부관리를 받는 도중 28.6%가 부작용을 경험했고 부작용 종류로는 66.7%가 가려움, 쓰라림, 피부 당김 등 열이 나고 화끈거리고 얼굴이나 피부가 벌겋게 된 것으로 답했다. 그 원인을 보면 47.6%가 사용한 화장품, 약품류 등으로 인해 발생하여 24.5%가 피부관리실에서 처치를 받았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경우는 19.7%로 나타났다.

치료받은 소비자 중19.7%는 흉터 또는 피부가 변색되어 흔적이 남아있거나 아직도 치료되지 않아 심각하다고 답했다. 부작용 발생시 40.1%는 전혀 보상을 받지 못했거나 금전적인 보상이 아닌 피부관리를 추가로 받는 것으로 보상을 받았다고 답했다.

유사의료행위에 대해 41.1%가 경험을 했다고 답했는데 시술 받은 유사의료 종류는 59.7%가 눈썹문신으로 가장 많았고 36.5%가 점빼기, 29.9%는 귓볼뚫기 순이었다. 응답자 중 18%만이 유사의료행위가 불법이란 사실을 전혀 몰랐고 55.3%는 유사의료행위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에는 유사의료행위를 절대 받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유사의료 시술 후 21.3%가 부작용이 발생했으며 그 중 35.6%는 피부관리를 추가서비스로 제공 받았고 17.8%는 치료비와 노동상실률에 따른 손해배상까지 받았으나 35.6%는 배상을 거부하여 치료비를 전혀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부작용 발생 응답자 중 44.4%만이 원상회복 되었으나 8.9%는 원상회복이 전혀 불가능한 부작용이었다.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64.4%는 스스로 처리했다고 답했고, 15.5%는 소비자단체를 이용해서 치료비 배상받거나 경찰에 신고처리 했으며 4.4%는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서 처리한 것으로 응답했다.

피부관리를 받는 도중 의료기기 구입에 권유를 10.3%가 받아 28.3%는 충동구매라고 여겨 반품했고, 9.4%는 반품을 받아주지 않아 사용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중 54.3%는 피부미용 종사자가 소비자의 피부 특성 및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피부미용 종사자 자격증은 40.7%만이 게시되어 있었다. 응답자 53.9%는 피부미용 계약 및 상담 시 부작용과 관련한 설명에 대해 전혀 듣지 못했거나 잘모르겠다고 답했고 응답자 중 49.4%는 계약서를 받지 못했고 3.9%만이 계약서를 교부받은 것으로 응답했다. 계약서에 기재된 내용에는 50%는 계약해지 내용이 없었고, 10%만이 계약해지 내용이 있었다고 응답했다.
 

소비자의 피부특성에 대해 피부미용 종사자의 45.7%가 정확히 인지하고 있지 않거나 잘모르겠다고 답변했으며, 응답자의 28.6%는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피부미용업에 대한 소비자만족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화장품이나 의료기기 등의 물품구입과 유사의료행위를 피부관리 도중에 종용하여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피부관리실에서 중요 소비자정보인 서비스요금과 피부미용 종사자의 자격증을 게시하고 있지 않아 소비자의 알권리가 충족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소비자의 권리라고 할 수 있는 계약서는 전체응답자(514명) 중 3.9%만 교부받아 심각한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심지어는 결제금액 영수증만 교부하고 있어 소비자의 권리가 원천적으로 차단되고 있다.

실제 부작용이 발생해도 인과관계 입증이 어려워 치료비 보상도 어렵고 중도해지를 원하는 경우 교부받은 계약서가 없음에도 사업자는 자신의 이익이나 편리성 도모에만 중점을 두고 처리를 차일피일 미루거나 배상을 거부하여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상거래 계약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계약서 미교부는 물론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근거한 보상 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이 문제점으로 드러난 만큼 이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피부미용업에 대한 교육과 관계당국의 발 빠른 개선방안 마련도 요구되고 있다.

물론 소비자 행동에도 문제가 있다. 유사의료행위를 거부하는 의식전환과 사업자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소비자는 스스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단결해 사업자들의 잘못된 거래형태를 바로 잡아야 한다. 법률은 있지만 단속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관계당국은 소비자의 신고에 의존하기에 앞서 획기적인 방안모색으로 소비자의 권리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피부관리실 ·  서비스요금 ·  피부미용 ·  자격증 ·  계약서 ·  소비자의식조사 ·  이용동기 ·  부작용 ·  유사의료행위 ·  컨슈머인사이트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월간 2024밈] 12월 편 - 사실 넘 부러웠어요
  •  사실 넘 부러웠어요 •  아이폰 스티커가 이모티콘으로!? •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트리?밖에서 만드는 동물 눈사람??  •  도레미 챌린지 •  가나디? 귀여워?    사실 넘 부러웠어요   상대방이 부러울 때 사용하기 좋은 '사실 넘 부러웠어요' 밈. 틱톡의 댓글에서 시작된 밈이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어텐션, 크리에이터]2023 최다 조회수 인기 쇼츠 TOP 5
하루에도 수없이 올라오는 유튜브 쇼츠. 그중에서도 소수의 영상만이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대중에게 널리 널리 퍼진다. 그렇다면 과연 지난해엔 어떤 쇼츠가 우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까? 올해 콘텐츠를 준비하기에 앞서 2023년 가장 많은 조회 수를 끈 쇼츠를 복습해 보자.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된 기업 소개 콘텐츠! HSAD, ‘웹어워드 코리아 2024’ 최우수상 수상
  - 자사 포트폴리오와 기업 소개 방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해 차별화 - 브랜드&마케팅 비즈니스 등 전문가 칼럼 콘텐츠 제공해 전문성과 신뢰도 높여   올해 1월 리뉴얼한 HSAD 공식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대기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으로,
우리가 궁금한 소비 트렌드가 여기에!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
  어느새 다가온 2025년. 새해에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요?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대홍기획이 발간한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에서 그 시그널을 확인해보세요. 우리 주변의 흥미로운 현상들, 파편처럼 보이던 이슈를 이어 그 저변을 관통하는 소비와 비즈니스의 맥락을 찾을 수 있답니다!   Q 대홍기획이 발행하는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란 무엇인가요?
AI와 쏨땀
2024 ADFEST를 한 달 남짓 남겨둔 어느 날, OpenAI에서 비디오 생성 AI ‘소라(Sora)’를 발표했다. 지금껏 봐왔던 생성형 AI와는 차원이 다른 결과물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런 타이밍에 ADFEST 참가자들이 올해 행사에 기대하는 바는 더욱 분명했을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버린 AI 시대, 광고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스포를 하자면, 모든 강연자가 그 우려 섞인 질문에 대해 ‘걱정 없다’는 답을 내놓았다.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된 기업 소개 콘텐츠! HSAD, ‘웹어워드 코리아 2024’ 최우수상 수상
  - 자사 포트폴리오와 기업 소개 방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해 차별화 - 브랜드&마케팅 비즈니스 등 전문가 칼럼 콘텐츠 제공해 전문성과 신뢰도 높여   올해 1월 리뉴얼한 HSAD 공식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대기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으로,
우리가 궁금한 소비 트렌드가 여기에!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
  어느새 다가온 2025년. 새해에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요?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대홍기획이 발간한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에서 그 시그널을 확인해보세요. 우리 주변의 흥미로운 현상들, 파편처럼 보이던 이슈를 이어 그 저변을 관통하는 소비와 비즈니스의 맥락을 찾을 수 있답니다!   Q 대홍기획이 발행하는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란 무엇인가요?
AI와 쏨땀
2024 ADFEST를 한 달 남짓 남겨둔 어느 날, OpenAI에서 비디오 생성 AI ‘소라(Sora)’를 발표했다. 지금껏 봐왔던 생성형 AI와는 차원이 다른 결과물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런 타이밍에 ADFEST 참가자들이 올해 행사에 기대하는 바는 더욱 분명했을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버린 AI 시대, 광고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스포를 하자면, 모든 강연자가 그 우려 섞인 질문에 대해 ‘걱정 없다’는 답을 내놓았다.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된 기업 소개 콘텐츠! HSAD, ‘웹어워드 코리아 2024’ 최우수상 수상
  - 자사 포트폴리오와 기업 소개 방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해 차별화 - 브랜드&마케팅 비즈니스 등 전문가 칼럼 콘텐츠 제공해 전문성과 신뢰도 높여   올해 1월 리뉴얼한 HSAD 공식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대기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으로,
우리가 궁금한 소비 트렌드가 여기에!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
  어느새 다가온 2025년. 새해에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요?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대홍기획이 발간한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에서 그 시그널을 확인해보세요. 우리 주변의 흥미로운 현상들, 파편처럼 보이던 이슈를 이어 그 저변을 관통하는 소비와 비즈니스의 맥락을 찾을 수 있답니다!   Q 대홍기획이 발행하는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란 무엇인가요?
AI와 쏨땀
2024 ADFEST를 한 달 남짓 남겨둔 어느 날, OpenAI에서 비디오 생성 AI ‘소라(Sora)’를 발표했다. 지금껏 봐왔던 생성형 AI와는 차원이 다른 결과물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런 타이밍에 ADFEST 참가자들이 올해 행사에 기대하는 바는 더욱 분명했을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버린 AI 시대, 광고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스포를 하자면, 모든 강연자가 그 우려 섞인 질문에 대해 ‘걱정 없다’는 답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