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딜라이트 #좋아요
“강남 삼성 타운의 한가운데 위치한 기업 홍보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삼성전자의 브랜드 체험관, 하루 평균 2300명의 방문객, 다양한 문화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진행….”
포털 사이트에 ‘삼성 딜라이트’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수많은 수식어들은, 삼성 딜라이트가 지난 7년간 강남 한복판에서 삼성전자 브랜드의 랜드마크로서 그 역할을 얼마나 충실히 해왔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이렇다 할 TV광고도 없이 한 기업의 브랜드 체험관이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장관상을 수상하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선정한 ‘강남 5대 관광 명소’로 선정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발전한 것은 그 자체로도 대단하다 할 수있겠다.
그러니 이런 대단한 공간을 더 대단하게 만들어 보자는 이 프로젝트의 시작은 여러 제일러들에게 부담감과 사명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삼성 딜라이트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그간 각 코너별로 조금씩 업데이트를 해온 것과는 달리, 일정 기간 동안 딜라이트 전체를 폐관하고 콘셉트부터 공간 디자인, 체험 콘텐츠까지 대대적으로 변경해야 하는 큰 작업이었다.
2014년 8월 기획에 착수해 총 13개월동안 캠페인 7팀, BE 크리에이티브 1팀, 고정수 CD팀을 비롯한 7개팀, 자회사인 MDLab과 6개의 부문별 전문 협력사가 투입돼 성공적인 오픈을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한 결과, 삼성 딜라이트는 2015년 9월 새로워진 모습으로 재개관할 수 있었다.
#딜라이트_원정대 #출발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든 생각은 ‘관람객이 이 공간을 접하는 매 순간이 삼성전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소통의 장소였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공간은 소비자가 오감을 통해 접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인식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이다. 하지만 공간은 그 물리적인 속성 때문에 소비자와 양방향으로 소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삼성 딜라이트는 이 점을 보완해 삼성전자와 소비자 간 진정한 소통이 되는 장소이자, 관람객 스스로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바랐다.
물론 기본적인 고려 사항들도 빼놓지 않았다. 2008년 개관 이후 변화된 삼성전자의 위상과 사회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한편으로는 2014년 4월에 개관한 수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과의 역할 분담을 통해 차별화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애썼다. 또 일반 관람객 외에도 B2B 파트너들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연출하고 제안함으로써 실제로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염두에 뒀다. 노후화된 하드웨어들은 모두 업그레이드하고, 공간 디자인도 전면 재검토해서 작은 소품부터 공간 전체가 일관된 Look & Feel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도출된 키 메시지는 ‘Live Your Tomorrow’였다. 기존 삼성 딜라이트가 최신 제품을 즐겁게 체험하는 디지털 플레이 그라운드였다면, 새로워진 삼성 딜라이트는 기술을 체험하는 것을 넘어 ‘당신(소비자)’과 ‘내일(미래)’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진정한 소통과 공유를 바랐던 우리의 마음은 RFID 밴드를 통한 개인화된 인터랙티브 체험과 삼성 딜라이트에서 경험한 것들을 개인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이뤄졌다. 또 내일을 오늘로 가져오고 싶었던 우리의 마음은 자이로센서를 이용한 가상현실과 처음 접하는 독특한 형태의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미래 영상을 통해 이뤄졌다. 그렇게 삼성 딜라이트는 완성돼 갔다.
#삼성전자와 #나의 #연결고리
새로워진 삼성 딜라이트는 ‘나의 가능성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인 1층과 ‘삼성전자와 함께 내일로 떠나는 여행’인 2층으로 나눠져 있다.
1층
처음 삼성 딜라이트를 방문한 관람객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중 자신에게 맞는 언어의 팔찌를 지급받는데, 이것이 딜라이트 밴드이다. 이 딜라이트 밴드 안에는 RFID 칩이 내장돼 있어, Sync존에서 밴드를 등록하고 나면 삼성 딜라이트에 있는 모든 체험존에서 자신만의 체험을 할 수 있고, 이 체험들은 디지털 플랫폼에 축적돼 체험이 끝난 후 결과물을 개인적으로 SNS에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1층에서 개인의 가능성을 찾는 여행은 4개 방에서 체험을 통해 이뤄진다. 딜라이트에 입장하자마자 시선을 압도하는 큐브 모양의 월 안에는 Emotion, Sense, Intuition, Imagination이라는 4개의 존이 있다.
Emotion존은 관람객의 마음을 통해 가능성을 발견하는 감성공간이다. 자신의 사진을 갤럭시 S6와 S6 edge, 갤럭시 노트 프로를 이용해 별도 프로그래밍된 브러시와 팔레트를 통해 꾸며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Sense존은 관람객의 동작에서 가능성을 발견하는 감각공간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삼성 미러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다.
Intuition존은 직관을 통해 가능성의 세계를 만드는 창조 공간이다. 삼성 SUHD TV 65인치 18대를 이용한 링 구조물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가상 도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Imagination존은 관람객의 가능성을 통해 나의 미래를 꿈꿔볼 수 있는 상상 공간이다. 여기서는 이전의 체험들에서 나온 자신의 성향을 조합해 개인의 가능성을 찾아준다.
모든 체험이 끝나면 Share존에서 체험 결과물을 개인 메일로 보내 공유할 수도 있다.
2층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새하얀 공간이 나타난다. Shape Tomorrow존이다. 마치 미래 공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앞에 놓인 키오스크에 딜라이트 밴드를 태그하면 벽인 줄 알았던 공간이 디스플레이로 변하며 반도체가 만드는 미래 사회에 대한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영상 중간 중간 딜라이트 밴드를 태그한 나의 모습이 나오고, 영상 진행을 위해 게임을 할 수 있어 관람객의몰입도를 높인다.
뒤를 돌자, 이번에는 새하얀 집이 보인다. 이 공간이 Live존이다. Live존에는 8개의 갤럭시 탭이 설치돼 있는데, 이 탭을 들어올리면 눈앞에 있는 공간에 한 가족이 나와서 IoT 등을 이용해 생활하는 미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가상현실 영상은 360°로 제작돼 탭을 들고 양옆, 위아래 등 집안 곳곳의 모습을 구석구석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어지는 Learn, Shop, Care존에서는 삼성 비즈니스 제품을 통해 미래의 솔루션들을 볼 수 있다. Learn존에서는 선생님과 학생의 능동적인 수업을 위해, 82인치 사이니지를 이용해 터치가 가능한 전자 칠판(매직 IWB 솔루션), 멀티미디어 통합 디지털 교육 솔루션(삼성스쿨 솔루션)을 삼성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제품을 통해 시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Shop존에서는 75인치 터치 패널을 통해 가상으로 피팅(버추얼 피팅 솔루션)을 해보거나,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삼성 투명 디스플레이로 연출한 미래의 쇼윈도를 경험해볼 수 있다. Care존에서는 삼성 S 헬스 앱을 바이크와 연동해 효과적으로 운동하거나, 건강 상태를 언제나 체크할 수 있는 헬스케어 제품인 삼성 바이오 프로세서, S-Patch, 슬립센스 등을 실제로 볼 수 있게 돼있다. 이렇게 2층을 돌아보다 보면 정말 미래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관람을 끝낸 관람객은 1층에서는 개인화된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찾고, 2층에서는 새로운 체험들로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미래의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체험존이 인터랙티브 체험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공간과 소통하며 ‘누군가’가 아닌 ‘나’에 집중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개인의 연결고리가
만들어진다.
이 연결은 삼성 딜라이트라는 공간을 벗어난 이후에도 이어진다.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관람객이 삼성 딜라이트에서 체험한 결과물들을 개인 SNS로 공유한다. 이로써 삼성 딜라이트는 물리적인 공간을 벗어나 진정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게 되는 것이다.
#강남역 #핫플레이스
지금 삼성 딜라이트로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9월 22일 누적 방문객 수가 4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0월 10일 기준으로 누적 방문객은 무려 410만 명을 넘어섰다. 글로벌 VIP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개관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전 세계 30여개국 총 150건, 4000명의 해외 주요 거래선과 VIP 방문이 이미 예약된 상태다. 중국, 이스라엘, 이탈리아 등 대륙과 대륙을 넘어 해외 주요 방송과 언론 매체의 취재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진정한 소통으로, 그리고 공유하고 싶은 공간이 된 삼성 딜라이트.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체험관을 넘어 전 세계인들의 SNS에서 #dlight가 보이기를 기대해 본다.
“강남 삼성 타운의 한가운데 위치한 기업 홍보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삼성전자의 브랜드 체험관, 하루 평균 2300명의 방문객, 다양한 문화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진행….”
포털 사이트에 ‘삼성 딜라이트’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수많은 수식어들은, 삼성 딜라이트가 지난 7년간 강남 한복판에서 삼성전자 브랜드의 랜드마크로서 그 역할을 얼마나 충실히 해왔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이렇다 할 TV광고도 없이 한 기업의 브랜드 체험관이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장관상을 수상하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선정한 ‘강남 5대 관광 명소’로 선정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발전한 것은 그 자체로도 대단하다 할 수있겠다.
그러니 이런 대단한 공간을 더 대단하게 만들어 보자는 이 프로젝트의 시작은 여러 제일러들에게 부담감과 사명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삼성 딜라이트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그간 각 코너별로 조금씩 업데이트를 해온 것과는 달리, 일정 기간 동안 딜라이트 전체를 폐관하고 콘셉트부터 공간 디자인, 체험 콘텐츠까지 대대적으로 변경해야 하는 큰 작업이었다.
2014년 8월 기획에 착수해 총 13개월동안 캠페인 7팀, BE 크리에이티브 1팀, 고정수 CD팀을 비롯한 7개팀, 자회사인 MDLab과 6개의 부문별 전문 협력사가 투입돼 성공적인 오픈을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한 결과, 삼성 딜라이트는 2015년 9월 새로워진 모습으로 재개관할 수 있었다.
#딜라이트_원정대 #출발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든 생각은 ‘관람객이 이 공간을 접하는 매 순간이 삼성전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소통의 장소였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공간은 소비자가 오감을 통해 접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인식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이다. 하지만 공간은 그 물리적인 속성 때문에 소비자와 양방향으로 소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삼성 딜라이트는 이 점을 보완해 삼성전자와 소비자 간 진정한 소통이 되는 장소이자, 관람객 스스로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바랐다.
물론 기본적인 고려 사항들도 빼놓지 않았다. 2008년 개관 이후 변화된 삼성전자의 위상과 사회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한편으로는 2014년 4월에 개관한 수원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과의 역할 분담을 통해 차별화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애썼다. 또 일반 관람객 외에도 B2B 파트너들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연출하고 제안함으로써 실제로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를 염두에 뒀다. 노후화된 하드웨어들은 모두 업그레이드하고, 공간 디자인도 전면 재검토해서 작은 소품부터 공간 전체가 일관된 Look & Feel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도출된 키 메시지는 ‘Live Your Tomorrow’였다. 기존 삼성 딜라이트가 최신 제품을 즐겁게 체험하는 디지털 플레이 그라운드였다면, 새로워진 삼성 딜라이트는 기술을 체험하는 것을 넘어 ‘당신(소비자)’과 ‘내일(미래)’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진정한 소통과 공유를 바랐던 우리의 마음은 RFID 밴드를 통한 개인화된 인터랙티브 체험과 삼성 딜라이트에서 경험한 것들을 개인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이뤄졌다. 또 내일을 오늘로 가져오고 싶었던 우리의 마음은 자이로센서를 이용한 가상현실과 처음 접하는 독특한 형태의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미래 영상을 통해 이뤄졌다. 그렇게 삼성 딜라이트는 완성돼 갔다.
#삼성전자와 #나의 #연결고리
새로워진 삼성 딜라이트는 ‘나의 가능성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인 1층과 ‘삼성전자와 함께 내일로 떠나는 여행’인 2층으로 나눠져 있다.
1층
처음 삼성 딜라이트를 방문한 관람객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중 자신에게 맞는 언어의 팔찌를 지급받는데, 이것이 딜라이트 밴드이다. 이 딜라이트 밴드 안에는 RFID 칩이 내장돼 있어, Sync존에서 밴드를 등록하고 나면 삼성 딜라이트에 있는 모든 체험존에서 자신만의 체험을 할 수 있고, 이 체험들은 디지털 플랫폼에 축적돼 체험이 끝난 후 결과물을 개인적으로 SNS에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1층에서 개인의 가능성을 찾는 여행은 4개 방에서 체험을 통해 이뤄진다. 딜라이트에 입장하자마자 시선을 압도하는 큐브 모양의 월 안에는 Emotion, Sense, Intuition, Imagination이라는 4개의 존이 있다.
Emotion존은 관람객의 마음을 통해 가능성을 발견하는 감성공간이다. 자신의 사진을 갤럭시 S6와 S6 edge, 갤럭시 노트 프로를 이용해 별도 프로그래밍된 브러시와 팔레트를 통해 꾸며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Sense존은 관람객의 동작에서 가능성을 발견하는 감각공간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삼성 미러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다.
Intuition존은 직관을 통해 가능성의 세계를 만드는 창조 공간이다. 삼성 SUHD TV 65인치 18대를 이용한 링 구조물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가상 도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Imagination존은 관람객의 가능성을 통해 나의 미래를 꿈꿔볼 수 있는 상상 공간이다. 여기서는 이전의 체험들에서 나온 자신의 성향을 조합해 개인의 가능성을 찾아준다.
모든 체험이 끝나면 Share존에서 체험 결과물을 개인 메일로 보내 공유할 수도 있다.
2층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새하얀 공간이 나타난다. Shape Tomorrow존이다. 마치 미래 공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앞에 놓인 키오스크에 딜라이트 밴드를 태그하면 벽인 줄 알았던 공간이 디스플레이로 변하며 반도체가 만드는 미래 사회에 대한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영상 중간 중간 딜라이트 밴드를 태그한 나의 모습이 나오고, 영상 진행을 위해 게임을 할 수 있어 관람객의몰입도를 높인다.
뒤를 돌자, 이번에는 새하얀 집이 보인다. 이 공간이 Live존이다. Live존에는 8개의 갤럭시 탭이 설치돼 있는데, 이 탭을 들어올리면 눈앞에 있는 공간에 한 가족이 나와서 IoT 등을 이용해 생활하는 미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가상현실 영상은 360°로 제작돼 탭을 들고 양옆, 위아래 등 집안 곳곳의 모습을 구석구석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어지는 Learn, Shop, Care존에서는 삼성 비즈니스 제품을 통해 미래의 솔루션들을 볼 수 있다. Learn존에서는 선생님과 학생의 능동적인 수업을 위해, 82인치 사이니지를 이용해 터치가 가능한 전자 칠판(매직 IWB 솔루션), 멀티미디어 통합 디지털 교육 솔루션(삼성스쿨 솔루션)을 삼성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제품을 통해 시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Shop존에서는 75인치 터치 패널을 통해 가상으로 피팅(버추얼 피팅 솔루션)을 해보거나,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삼성 투명 디스플레이로 연출한 미래의 쇼윈도를 경험해볼 수 있다. Care존에서는 삼성 S 헬스 앱을 바이크와 연동해 효과적으로 운동하거나, 건강 상태를 언제나 체크할 수 있는 헬스케어 제품인 삼성 바이오 프로세서, S-Patch, 슬립센스 등을 실제로 볼 수 있게 돼있다. 이렇게 2층을 돌아보다 보면 정말 미래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관람을 끝낸 관람객은 1층에서는 개인화된 체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찾고, 2층에서는 새로운 체험들로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미래의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체험존이 인터랙티브 체험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공간과 소통하며 ‘누군가’가 아닌 ‘나’에 집중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개인의 연결고리가
만들어진다.
이 연결은 삼성 딜라이트라는 공간을 벗어난 이후에도 이어진다.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관람객이 삼성 딜라이트에서 체험한 결과물들을 개인 SNS로 공유한다. 이로써 삼성 딜라이트는 물리적인 공간을 벗어나 진정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게 되는 것이다.
#강남역 #핫플레이스
지금 삼성 딜라이트로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9월 22일 누적 방문객 수가 4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0월 10일 기준으로 누적 방문객은 무려 410만 명을 넘어섰다. 글로벌 VIP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개관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전 세계 30여개국 총 150건, 4000명의 해외 주요 거래선과 VIP 방문이 이미 예약된 상태다. 중국, 이스라엘, 이탈리아 등 대륙과 대륙을 넘어 해외 주요 방송과 언론 매체의 취재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진정한 소통으로, 그리고 공유하고 싶은 공간이 된 삼성 딜라이트.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체험관을 넘어 전 세계인들의 SNS에서 #dlight가 보이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