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에게서 발사된 총알이 박상영의 칼끝이 되어 여자양궁대표팀의 과녁에 명중하고, 마지막에는 박인비의 홀컵에 들어가는 것을 우리들이 함께 목격했던 지난 여름. 리우 올림픽이었습니다. 4년에 한 번.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운동선수들이 경쟁을 통해 만들어내는 올림픽이라는 드라마에는 작가와 각본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최고라고 평가 받던 선수가 패배하기도 하고, 또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영웅이 등장하면서 만들어지는 감동적인 스토리와 놀라운 반전들은 지구촌 시민들이 올림픽에 열광하는 진짜 이유입니다.
하지만, 올림픽이 모두 각본 없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위대한 선수들보다 더 위대한 그들의 어머니들을 이야기한 P&G의 Strong,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의 마지막 도전을 그린 Under Armour, 세계인의 화합을 멋지게 풀어낸 삼성의 The Anthem 같은 광고마케팅 캠페인들 역시 올림픽의 정신과 가치를 더욱 빛내준 크리에이티브였으니까요.
하지만, 올림픽이 모두 각본 없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위대한 선수들보다 더 위대한 그들의 어머니들을 이야기한 P&G의 Strong,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의 마지막 도전을 그린 Under Armour, 세계인의 화합을 멋지게 풀어낸 삼성의 The Anthem 같은 광고마케팅 캠페인들 역시 올림픽의 정신과 가치를 더욱 빛내준 크리에이티브였으니까요.
SK브로드밴드와 함께 펜타브리드가 진행했던 옥수수 앱 마케팅 또한 김흥국, 양정원씨가 김흥국씨의 유행어 그대로 끈질기게 들이대며 올림픽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게 해준 재미있는 캠페인이었습니다.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의 날씨보다 더 뜨거웠던 각본 없는 리우 올림픽. 그리고 특별한 각본을 통해 올림픽을 더 근사한 축제로 만들어주었던 여러 광고마케팅 캠페인들을 <펜타프리즘>에 담아보았습니다. 지나고 보니 벌써 그 여름이 그리워지셨다면, 잠시 즐겨보시죠. 뜨겁게, 뜨겁게.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의 날씨보다 더 뜨거웠던 각본 없는 리우 올림픽. 그리고 특별한 각본을 통해 올림픽을 더 근사한 축제로 만들어주었던 여러 광고마케팅 캠페인들을 <펜타프리즘>에 담아보았습니다. 지나고 보니 벌써 그 여름이 그리워지셨다면, 잠시 즐겨보시죠. 뜨겁게, 뜨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