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매체로써 공유자전거 디지털 사이니지의 수용가능성에 관한 탐색적 연구 | 2018.12.06
- 광고매체 | 한국OOH광고학회 (한국OOH광고학회)
- 본 연구는 기술수용모델을 활용하여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공유자전거의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에 대한 수용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이와 함께 기술 수용에 대한 소비자의 지각된 위험이 아직 실행되기 전인 공유자전거 디지털 사이니지의 수용과정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의 공유자전거 이용여부가 디지털 사이니지의 수용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먼저 공유자전거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한 지각된 유용성과 지각된 사용 용이성이 디지털 사이니지 이용태도 및 사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각된 위험은 지각된 유용성이나 지각된 사용용이성과 마찬가지로 혁신수용에 대한 태도와 수용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입하고자 하는 공유자전거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에 있어서 지각된 유용성, 지각된 사용용이성, 지각된 위험의 효과를 파악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acceptability of digital signage, a shared bicycle advertising signage, which is emerging as a new means of transportation in the Chinese market. For this research objective, this study used the technology acceptance model. In addition, this study examined the influence of a number of factors on the acceptance process of the shared bicycle digital signage. These factors are perceived risk, perceived usefulness, and perceived easines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assumption that the perceived usefulness and perceived easiness of using of the shared bicycle digital signage would affect the usage attitude and intent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this study. In other words, both perceived usefulness and perceived easiness have positive effects on usage attitude, and perceived usefulness has a positive effect on intention to use. Second the usage attitude showed a positive influence on intention to use, and the perceived easiness of use had a positive effect on perceived usefulness. Finally, this study showed that perceived risk had a negative effect on the usage attitude and intention to use. Based on these results, it is suggested that the perceived usefulness, perceived easiness of use, and perceived risk of new advertising medium are grasped in the future based on the technology acceptance model.
- 온라인 뉴스 환경에서 이용자들은 어떻게 뉴스를 선택하는가? - 포털 뉴스사이트에서 뉴스단서(new cue) 선택의 동기 및 결과 | 2018.05.09
- 광고매체 |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회)
- 본 연구는 온라인 뉴스 환경에서 단서(cue) 의존형 뉴스처리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뉴스 이용자들이 온라인에서 어떤 단서에 기대어 뉴스를 선택하고 있는지 그리고 각각 다른 단서를 이용하는 원인 및 결과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온라인 뉴스 이용자들은 주로 출처, 배치, 사회적 단서에 의존해 뉴스 정보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기 다른 단서를 이용하는 원인은 개인의 정향효과 차이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슈에 대한 정향효과가 높은 이들은 배치단서와 출처단서를 이용하는 경향이 높았고, 사실에 대한 정향효과가 높은 이들은 배치단서에, 평가에 대한 정향효과가 높은 이들은 출처단서 및 사회적단서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았다. 각기 다른 단서의 이용은 뉴스 이용자들의 의제다양성 및 이견노출 정도에도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가지 뉴스 이용 단서 가운데 의제다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배치단서가 유일했으며, 사회적단서에 의존해 뉴스를 이용할 경우 의제다양성은 도리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견노출 정도에 있어서는 배치단서 및 출처단서의 이용이 긍정적인 연관성을 보였다. The present study focused on the use of various news cues in the online news environment and examined what kinds of news cues people use for news choice. The study also investigated why people use different news cues and what the possible consequences are. Findings show that online news users mainly rely on three different news cues?source cue, presentation cue, and social cue. People use different cues because they have a different level of need for orientation. People who have a high orientation towards issues were more likely to rely on presentation and source cues, while those with a high orientation towards facts and evaluations were found to utilize presentation cue and social cue, respectively. It was also found that the use of different news cues is significantly associated the level of users’ agenda diversity and cross-cutting exposure. Among three news cues, the only positive predictor of agenda diversity was presentation cue. By contrast, for those who use news depending on social cue, the level of agenda diversity was significantly low. Concerning the extent of cross-cutting exposure, the use of presentation and source cues were positively associated.
- 과학적 객관주의, 형식적 객관주의, 한국형 형식적 객관주의 - 신문 기사에 사용된 취재원 사용과 직접 인용 분석을 중심으로 | 2018.05.09
- 광고매체 |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회)
- 이 연구는 한국 신문 기사에 나타난 객관주의 관행을 해외 주요 언론과 비교하여 한국 기사의 품질을 평가하고 한국 언론의 현실을 진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객관주의 저널리즘이 무엇인지를 역사적으로 고찰해보고, 이에 따라 과학적 객관주의 ? 사회과학적 연구방법을 저널리즘의 관행에 적용하는 것 ?와 형식적 객관주의 ? 기자의 취재가 객관적으로 보이도록 하는 장치- 의 특징을 구분해 보았다. 이 연구에서 과학적 객관주의는 기사의 투명성으로, 형식적 객관주의 중 한국형 객관주의는 직접 인용과 관련된 세 가지 관행으로 각각 분석하였다. 또한 한국의 언론이 과학적 객관주의와 형식적 객관주의 중 어느 쪽에 가까운지를 점검하고 더 나아가 기자의 주관을 객관화하는 “한국형 형식적 객관주의 관행”이 어느 정도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는지를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6년 한국의 10대 일간지의 1면 기사 694건과 같은 기간 미국의 뉴욕타임스 72건, 그리고 영국의 더타임스 54건 등 총 820건의 기사를 내용분석한 결과, 국내 신문사의 1면 기사는 해외 유력지에 비해 과학적 객관주의 원칙은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으며, “한국형 형식적 객관주의 관행”은 팽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형 형식적 객관주의 관행”은 해외 언론의 기사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아, 국제적 관행과는 크게 동떨어져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whether and to what extent Korean newspapers’ practices of objectivity differ from those of prestigious publications, such as the New York Times and The Times of London. Based on previous research about the history of objectivity in journalism, the current study distinguishes between scientific objectivity, which refers to the application of scientific research methods to journalism practices, as distinguished from formal objectivity, which is defined as devices that journalists use to emphasize efforts made to produce objectively obtained information, such as a neutral style of newswriting. In this study, scientific objectivity is operationalized as the transparent use of quotations or attributions while formal objectivity is measured by the use of three types of quotations: accusatory quotes from anonymous sources, subjective verbs of attribution, and use of direct quotes in headlines. A content analysis of 820 news stories published on the front pages of twelve newspapers, including ten Korean daily newspapers, showed that Korean newspapers are more likely to practice formal objectivity while the New York Times and The Times of London are more likely to practice scientific objectivity. Specifically, the average number of transparent sources used in each news story were found to be significantly fewer in Korean newspapers compared to their use in the New York Times and The Times: 2.55 in Korean newspapers, 8.43 in New York Times, 4.26 in The Times. By contrast, about 14% of news stories in Korean newspapers employed accusatory quotes from anonymous sources while there were no accusatory quotes from anonymous sources in New York Times article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routine practices related to journalistic objectivity in Korean newspapers differ significantly from what is regarded as the global standard of objectivity.
- 다매체 시대 TV 프로그램 시청 행태와 통합 시청률 및 광고 시청에 관한 연구 | 2017.08.18
- 광고매체 | 한국광고홍보학회 (한국광고홍보학회)
- 본 연구는 매체 환경 변화에 따른 TV 프로그램 시청 행태 분석을 통해 성별, 연령별 시청 행태의 차이를 시기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3차에 걸친 회당 3,300명가량의 조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지상파 프로그램이 케이블 프로그램에 비해 ‘본방송 TV 시청 비율’이 높으며, 버라이어티, 드라마, 뉴스 장르 순으로 ‘TV 본방송 이외의 시청 행태 비율’이 높음을 보여 주고 있다. 다양한 시청행태는 남녀 간의 차이보다 연령대별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었다. 다매체 시대의 다양한 시청행태별 비율을 TV 시청률과 연동하여 통합적 시청률을 산출한 결과, 전체 TV 프로그램 시청 규모는 기존의 TV 시청률 대비 지상파의 경우 약 2배, 케이블의 경우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TV 시청률의 크기와 TV 본방송 이외의 시청 행태 비율의 높음 정도에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로 시청 행태별 시청 규모와 ADRATIO를 적용해 시청 행태별 광고 시청자 규모를 산출한 결과, 여전히 본방송 TV를 통한 광고 시청자 규모가 다른 시청 행태를 통한 규모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시청 행태별 매체 소비 환경에 따른 질적 차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통합적 관점에서 프로그램 시청 규모와 광고 시청 규모를 산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고 있다. This study shows diverse TV program viewing patterns by gender and age in analyzing TV program viewing habits. Series of survey of 3,500 participants showed a high percentage of terrestrial TV programs compared to cable in live watching ratio, and the high-ratio rank genre was news, drama and variety. Various viewing patterns showed a wide range of differences between the ages but a noticeable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men and women. Based on the ratio of each watching patterns and TV ratings, the gross viewership of TV program is about double in terrestrial broadcasting and approximately triple in cable compared the TV ratings. And the figure is proportional to the size of the TV rating and the proportion of non-traditional TV watching ratio. Finally, combining the size of audience of each watching patterns and ADRATIO reveals the size of live TV ad viewer is still higher than that of other types of viewers. In spite of the limitation that this study does not reflect the quality difference in the context of TV watching environment, the aim is to find the significance of the study in program watching and advertising viewing in terms of integration.
- 도로변 디지털 빌보드 매체의 국내 도입에 대한 탐색적 연구 - 광고 전문가들의 관점을 중심으로 | 2017.01.04
- 광고매체 | 한국광고홍보학보 (한국광고홍보학회)
- 본 연구는 세계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뉴미디어인 디지털 빌보드의 국내 도입에 앞서 예상되는 효용과 발생 가능한 문제점들을 진단함으로서 디지털 빌보드의 도입이 광고 산업과 연관 산업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 뿐 아니라 시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탐색적인 연구이다. 디지털 빌보드에 관련한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국가들의 디지털 빌보드 관련 문헌 분석 및 사례 검토를 진행하였고, 근거 이론에 기초해서 광고 및 매체 전문가 총 20명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자료의 체계적인 분석을 위해 질적 연구 소프트웨어인 Nvivo11을 활용해서 전사된 면접 자료를 분석한 결과 디지털 빌보드 도입에 관련한 총 188개의 연관 주제들이 도출되었다. 도출된 주제들은 연구자들의 분류 작업을 통해 총 5개의 핵심 효용 범주들(광고주 및 광고 효과, 광고 산업 효용, 연관 산업 효용, 소비자 효용, 환경적 효용)과 총 5개의 핵심 문제점 범주들(교통사고, 공공 안전, 빛공해, 유해 광고 및 기타 환경 문제, 매체 관리 및 사업 문제)로 요약되었다. 결론부에서는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도로변 디지털 빌보드의 도입에 앞서 국내 학계 및 업계가 준비해야 할 중요 사항들과 정책적 시사점들을 제시하였으며 디지털 빌보드와 관련한 후속 연구 주제들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The advertising use of large digital billboards on highways has been on the rise globally. However, there has been ongoing international concerns about the claim that digital billboards may cause negative outcomes such as traffic accidents and light pollution. Thus, further research into the advantages and risks of using this new media channel as a public communication platform is needed. This research presents the findings of interviews based on Grounded Theory which explore perceptions towards digital billboards among advertising practitioners and policy makers engaged in outdoor advertising in S?Korea. In particular, the grounded theory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qualitative data analysis software (Nvivo 11) for systematic examinations of textual contents. The research found key benefits and problems related to using and managing digital billboard advertising. This research will play an important role in shaping media policy and professional practice in the growing area of digital outdoor advertising.
- 국내 주요 광고주의 광고비 효율성 측정 및 효율성 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 | 2016.07.29
- 광고매체 | (한국광고홍보학회)
- 국내 광고 시장의 규모는 매체별 광고비 증가율을 볼 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해서 광고비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지만, 적정광고비에 대한 의문은 늘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비모수적 선형 계획법을 이용하여, 2014년 광고연감에 제시된 2013년도 광고비 지출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4대 매체 광고비와 매출량, 당기순이익, 브랜드 가치를 이용하여 광고비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분석에 포함된 광고주들의 광고비 효율성은 평균 .76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현재 지출하는 매체별 광고비 투입량을 평균적으로 약 24% 만큼 줄이면서, 현재 수준의 매출량, 당기순이익, 브랜드 가치를 유지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본 연구는 비효율적으로 광고비를 집행을 하고 있는 광고주에게, 효율적으로 광고비를 집행하고 있는 벤치마킹 가능한 광고주(참조기업)들을 제시해 줌으로써 관리적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지침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는 토빗 모형을 활용하여, 각 매체별 광고비가 효율성에 설명변수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 주었다. Scale of domestic advertisement market is rapidly growing, considering advertisement cost growth rate per medium. For sales rise of firms, investment in advertisement spending is essential, however doubt about proper advertisement spending has always been raised. Here, this research analyzed advertising spending efficiency of a sample of top domestic advertisers in 2013 suggested in 2014 advertisement yearbook, based on their sales, profits, brand value, and four major media advertising expenditures by using non-parametric linear programing. As the results, advertising spending efficiency appeared average .76, which means it is necessary to maintain current level of sales, profits and brand value by decreasing current advertising spending by averagely 24%. Also, this research suggested meaningful guidelines in managerial aspect by suggesting reference firms that are executing advertising spending efficiently to those advertisers who are inefficiently executing advertisement spending. This paper also employs tobit model to show the impacts of explanatory variables on advertising spending efficiency,
- 모바일 정보 콘텐츠의 이용 의도에 관한 연구 | 2016.07.29
- 광고매체 | 한국광고홍보학보 (한국광고홍보학회)
- 본 연구에서는 모바일 정보 콘텐츠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모바일 정보 콘텐츠 채택 연구에 이용된 주요 이론 및 변인의 검토와 비판적 고찰 ,그리고 새로운 변인 탐색을 통해서 네 가지 구조를 이끌어 내었다. 모바일 정보 콘텐츠의 이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 요인으로 행동 기대, 결과 기대, 준거 판단, 콘텐츠 특이성을 선정하였다. 이중 행동 기대와 결과 기대에는 다차원적 구성 요소가 존재하는데, 행동 기대는 이용 용이성과 이용 유연성으로, 결과 기대는 신뢰성, 플로우 경험, 그리고 시의성으로 구성하였다. 리서치 회사를 통해 총 20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행동 기대 측면에서 이용 유연성이, 결과 기대 측면에서는 플로우 경험이, 그리고 콘텐츠 특이성이 이용 의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시의성, 신뢰성, 콘텐츠 특이성이 조절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새롭게 등장할 모바일 정보 콘텐츠 설계 및 마케팅에 기본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arch variables to influence on users’ intention to use of mobile information content. The current research reviewed major theories and variables used in mobile information content adoption studies and led to four major structures by critical review. It is composed of conduct expectancy, output expectancy, reference judgement, and content uniqueness as the antecedents of intention to use of mobile information content and there were multi-dimensional components in conduct expectancy and output expectancy respectively. 206 participants joined this research online and the results showed that flexibility of use in conduct expectancy, flow experience in output expectancy, and content uniqueness directly influenced on the intention to use, and timeliness, trust, and content uniqueness had moderating effects. It provides that when the mobile information content is provided, what must be more considered during users’ adoption behaviors.
- 야립광고의 상징성과 독특성이 광고태도와 광고회피에 미치는 영향 | 2016.04.29
- 광고매체 | 한국광고홍보학보 (한국광고홍보학회)
- 본 연구는 정책적으로 운영되는 야립광고를 대상으로 광고태도와 광고회피에 미치는 선행요인을 탐구해 본 것이다. 서울 한남대교에 설치된 기금 조성용 야립광고를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광고매체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매체 상징성은 매체의 독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매체 상징성은 야립광고에 대한 태도에 긍정적으로 연결되었다. 다음으로 매체 독특성은 야립광고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매체 독특성은 야립광고 회피에는 제한적인 범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야립광고 태도는 야립광고 회피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매체상징성과 야립광고 회피와의 영향관계는 발견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야립광고에 있어 소비자의 인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광고태도와 광고회피와의 위계적인 관계를 보여준다. 이는 학문적인 의미와 함께 사업자들에게는 실무적인 의미를 제공하고 매체 디자인과 관련하여 정책적인 시사점도 제공하고 있다. This study explores antecedents of advertising attitudes and avoidance in terms of billboard advertising. Using billboard advertising installed at the Hannam Bridge, Seoul, the survey research was done. The findings illustrated that symbolic values influenced distinctiveness, and attitudes toward billboard advertising. Next, media distinctiveness influenced attitudes toward billboard advertising positively, and is linked to billboard advertising avoidance negatively. Finally, it is found that attitudes toward billboard advertising lessens the degree of billboard advertising avoidance. However we could not find the direct relationship between symbolic values and billboard advertising avoidance. This results could provide academic and managerial implications of advertising effects and avoidance of billboard advertising.
- 최적 광고위치 선정을 위한 지하철 차량 내 시선 주목도 연구 | 2016.04.29
- 광고매체 | 한국광고홍보학보 (한국광고홍보학회)
- 현재 지하철 차량 내 광고 단가는 노선별, 광고 형태의 종류별로 가격이 상이하다. 그러나 이러한 가격 책정은 과학적 방법론에 기반한 것이 아닌 주관적 판단에 근거한다. 이에 본 연구는 지하철 광고 단가의 합리적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심리생리학적 방법론의 하나인 아이트래커를 활용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 광고위치 선정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총 19명의 시선 추적을 분석한 결과 지하철 차량 내에서 약 33%의 시간을 모바일 기기를 보는 데에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 중 시선은 출입문을 가장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서 출입문과 창문 사이에 있는 좌석 벽, 출입문 위에 있는 LCD 정보창과 앉아있는 승객의 좌석 뒤편에 있는 창문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앉아서 가는 그룹과 서서 가는 그룹을 비교한 결과, 바닥과 좌석 벽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보였다. 연구 결과, 지하철 차량 내 시선 주목도는 근접성이 가장 주요한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이유로 광고의 위치가 더욱 다양해질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Advertising cost may vary depending on the line, format, size, etc., however, it is not calculated on any reasonable process but popular belief. The current research used an eye tracking method to find out where the subway passengers stare at inside of the subway cars which provides criteria for reasonable advertising cost. Nineteen participants joined this research and had moved from one station to another wearing eye tracking glasses. The results showed one-third of the time they spend on their mobile devices. Excluding mobile devices, they spent their time mostly to gawp at sliding doors followed by wall between sliding doors and windows, information LCD above the sliding doors, and windows. There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seating and standing passengers on staring at floor and wall. It implies that optimal advertising spots may vary on the proximity and therefore it should be more delicate and varied when considering advertising spots.
- 중장년층의 SNS 공공건강정보 이용의도 - 기술수용모델(TAM)의 적용 | 2016.04.29
- 광고매체 | 광고연구 (한국광고홍보학회)
- 본 연구는 건강정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SNS 공공건강정보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기술수용모델을 기반으로 정보 이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검증한 결과, 인지된 유용성, 인지된 용이성, 건강 관여도, 디지털 리터러시 모두 유의미한 영향력을 보여 주었다. 즉, 개인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건강 관여도가 높을수록 공공건강정보 이용 의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해당 정보에 대한 유용성과 용이성을 높게 인지할수록 이용 의사가 높았다. 또한 인지된 유용성과 건강 관여도의 상호작용이 유의미하였다. 다시 말해 건강 관여도가 낮은 사람들이 공공건강정보의 유용성을 높게 인지할 경우 이용 의도가 크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examines public organizations’ use of social media to disseminate health information, focusing on the middle aged who tend to have high interest and demand for health information. Based on the Technology Acceptance Model, all four key factors - perceived usefulness, ease of use, health involvement, and digital literacy -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predicting intention to use. Those with high digital literacy and health involvement demonstrated higher intention to use public organizations’ health information via social media. Also, when the middle aged had high perceived usefulness and ease of use toward SNS public health information, their intention to use tended to increase. In particular, the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between health involvement and usefulness revealed that those with low health involvement showed a significantly increased intention to use SNS public health information when they perceived its usefulness high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