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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취재/조사 2024.04.15
- “차 한잔 하시죠” 초점 흐린 옛날 영화에나 나올 법한 플러팅이다. 시대는 커피의 것이다. 대체 누가 커피를 두고 차를 마신단 말인가? 커피는 세련됐으며, 앞서가고, 재기 넘치고, 유쾌하고 유려하다. 반면 차는 구닥다리에 뒤쳐졌고, 아둔하고, 센스 없고, 투박하다....
- 광고 2022.06.17
-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 영상 속 어느 산골 너와집 마당에서 얼굴 없는 주인이 말없이 요리를 한다. 항아리에서 건져낸 잘 익은 오이지와 직접 갈은 콩국수, 가을볕에 바짝 말린 시래기를 넣어 끓인 감자탕, 함박눈이 내린 날에 담근 동치미까지. 올봄에는 밭에서 캐낸...
- 기획 취재/조사 2020.03.24
- 1908년 앨바 존 피셔(Alva John Fisher)가 전기모터가 달린 드럼통 형태의 세탁기를 발명한 후 100년. 세탁기는 빨래하는 법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지속적으로 개선돼왔지만, 최근의 소비자들은 그 변화의 폭을 크게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세탁기 시장이 큰 변화를...
- 마케팅 2019.03.07
- 다들 하나쯤 좋아하는 컬러가 있지 않나요? 뭘 선택할 때에도 내가 좋아하는 색상을 고르고 또는 제일 예쁜 색깔을 고르고 싶은 게 사람 심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컬러의 영향력은 굉장히 대단합니다. 심리 치료에도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