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나온 ‘혼밥’, ‘혼술’, ‘일코노미’라는 단어를 보면 그야말로 ‘혼족’의 시대다. 하지만 영화를 보거나, 여행을 가거나, 밥을 먹을 때처럼 무엇이든 함께 하는 사람이 있다면 더욱 즐거운 법. 슈퍼셀은 이러한 감성을 읽어 3인이 함께 플레이하는 게임 ‘브롤스타즈’를 개발했고, 더 많은 사람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솔플보다 트리플’ 광고를 만들었다.
이번 광고는 서부시대를 배경으로하여 총 3편으로 제작됐다. 메인 모델인 이병헌이 홀로 싸우는 유능한 현상금 사냥꾼처럼 나오지만, 오히려 3인 파티*에게 본인의 밈(meme)에 나온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역습당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혼자가 아닌 세 명이 플레이하는 게임의 특징을 보여주는 광고다.
게임과 광고 모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브롤스타즈 ‘솔플보다 트리플’ 시리즈가 광고계동향 5/6월호 베스트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됐다. 본 광고는 ‘타깃을 잘 파악하여 공감할 만한 시나리오를 위트와 유머로 잘 소화했다’, ‘기존 회자되는 요소를 크리에이티브에 적극 반영하여 소비자와의 관계 형성에 효과적이다’ 라는 평을 받았다.
네가 내 마지막 타깃이다
아, 안 돼!
이번 광고는 서부시대를 배경으로하여 총 3편으로 제작됐다. 메인 모델인 이병헌이 홀로 싸우는 유능한 현상금 사냥꾼처럼 나오지만, 오히려 3인 파티*에게 본인의 밈(meme)에 나온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역습당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혼자가 아닌 세 명이 플레이하는 게임의 특징을 보여주는 광고다.
슈퍼셀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3:3대전 슈팅게임 브롤스타즈를 공식 런칭했다. 베타서비스 기간만 장장 18개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달간 진행된 사전 예약에 천만 명 이상이 참여하여 게임의 기대감을 더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3월, 유튜브를 대상으로 광고를 집행했으며 3편 모두 조회수가 1,000만을 넘었다.
게임과 광고 모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브롤스타즈 ‘솔플보다 트리플’ 시리즈가 광고계동향 5/6월호 베스트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됐다. 본 광고는 ‘타깃을 잘 파악하여 공감할 만한 시나리오를 위트와 유머로 잘 소화했다’, ‘기존 회자되는 요소를 크리에이티브에 적극 반영하여 소비자와의 관계 형성에 효과적이다’ 라는 평을 받았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본 상은 2019년 3,4월에 집행된 광고물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사를 거쳐 편집위원들의 최종 심사로 선정됐다. 베스트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광고물은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상에 바로 오르는 혜택이 주어진다.
Q. 베스트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돌고래유괴단 : 돌고래유괴단이 전체 캠페인을 맡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에 선정되어 상당히 기쁩니다. 팀 내부적으로 새로운 도전이었고 이를 통해 배운것도 많은데 결과까지 좋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종합대행사가 아닌 돌고래유괴단을 PT에 초청하여 용기 있는 결정을 한 슈퍼셀코리아에 감사드립니다.
슈퍼셀 : 브롤스타즈의 광고를 베스트크리에이티브로 선정해 주셔서 큰 감사를 드립니다. 슈퍼셀은 글로벌 게임회사이다 보니 한국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는 다소 제약이 있습니다. 이번 크리에이티브는 슈퍼셀만의 스타일을 잘 살리면서도 한국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기획단계에서부터 프로덕션까지 함께 해주신 돌고래유괴단, 메인 모델인 이병헌씨와 악당 역할을 기꺼이 맡아주신모든 배우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Q. 이번 브롤스타즈 광고 캠페인의 기획의도 혹은 컨셉은 무엇인가요?
슈퍼셀 : 브롤스타즈는 친구들과 둘 또는 셋이서 함께 플레이를 하면 더 즐겁게 게임을 즐길수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 특성상 혼자서 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플레이를 즐기게 할 수 있을까?”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브롤스타즈에 등장하는 콜트와 쉘리, 발리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이 지점에서 이병헌씨의 밈(Meme)들이 버무려진 “솔플보다 트리플” 캠페인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Q. 캠페인 시리즈 3편 모두 유튜브 1,000만뷰를 넘었습니다. 이런 반응을 예상하셨나요?
슈퍼셀 : 캠페인은 처음부터 유튜브를 메인 채널로 기획됐습니다. 1탄 업로드 후 유튜브 및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좋은 반응이 전해져 왔습니다. 모든 댓글과 피드백을 읽어가면서, 2탄과 3탄을 순차적으로 제작해 나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돌고래의 신우석 감독님은 퀄리티와 재미를 양보하지 않는 엄청난 열정을 보여주셨어요. 2탄, 3탄까지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Q 풀버전은 하나의 단편 영화로 느끼는 사람이 많을 정도예요. 제작 기간은 얼마나 소요됐나요?
돌고래유괴단 : PT 당시의 초안을 바탕으로 총 3회차의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영상 버전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후반작업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요. 시사 후에도 슈퍼셀 측에서 크리에이티브에 확신을 가지고 지원해주어 좋은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Q. 촬영장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소개해주세요.
돌고래유괴단 : 출연 인물들이 많아 모든 배우들을 따로 촬영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열악한조건 속에서 상대배우의 리액션까지 상상하여 표현하는 배우들을 보는 것은 상당히 흥미로운 일입니다. 또 서부시대를 표현하기 위해 미술과 세트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촬영을 마치고 세트를 철거하기 아쉬워서 즉석에서 시나리오를 써서 단편영화를 찍었습니다. 광고 촬영을 마치고도 작품을 위해 다음날까지 남아준 스태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Q. 1020 타깃이 가진 유머 코드를 적절히 크리에이티브에 반영했다는 평이 있는데요. 아이디어는 주로 어디서 얻으시나요?
돌고래유괴단 : 어디서 얻는지는 모르겠고 언제얻는지는 알고 있습니다. 데드라인이요.
Q 광고 집행 후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이번 캠페인으로 얻은 마케팅 효과는요?
슈퍼셀 : 솔플보다 트리플 캠페인 이후에 SNS에는 친구들, 가족들과 브롤스타즈를 즐기는 포스팅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정말 많은 한국 유저분들이 브롤스타즈를 즐겨 주시고 계십니다. 더 재미있는 게임 업데이트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Q ‘스킵하지 않는 광고’, ‘광고 찾아보기는 처음’이라는 의견에 더해 메이킹 필름 공개를 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메이킹 필름 공개 예정이 있으신가요?
돌고래유괴단 : 팀 내부적으로 광고가 콘텐츠로 기능할 수 있도록 기획, 구성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대중의 반응을 모니터링하며 지향점에 다가선 것 같아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슈퍼셀 : 캠페인 종료 후, 메이킹 필름을 곧 공개할 예정입니다.
Q. 추후 계획된 후속 캠페인이 있으신가요?
슈퍼셀 : 브롤스타즈는 곧이어 레트로폴리스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불, 크로우, 비비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려 합니다. 서부시대의 콜트가 레트로폴리스에 떨어져서 또 다른 전투가 시작됩니다.
Q. 더 하고 싶으신 이야기가 있다면요?
슈퍼셀 : 브롤스타즈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즐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