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의 혁신은 계속된다
23년, 엔데믹이 본격화되면서 곳곳에서 그동안 억눌려왔던 새로운 도전에 대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죠. 도전을 함께 하는 아이템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아무래도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는 ‘노트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램은 이런 시기적 무브먼트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도전을 함께할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여전히 가벼우면서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탑재한 [그램]과 홀로그램 글래스를 탑재하여 기존의 미니멀한 화이트 컬러와는 색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그램 스타일]입니다. 23년 캠페인은 하나의 캠페인 안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제품의 혁신성을 잘 전달하고, 이를 통해 초경량 노트북 시장의 혁신 선두 주자다운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보기 좋게 그램의 혁신을 담다
이번 캠페인의 전략적 핵심은 각 제품의 매력을 개별적으로 전달하기보다는, 새로운 그램만의 통합된 가치로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혁신을 더 크게 보이게 하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또 한 번의 놀라운 진화로 느껴지게 하기 위함이었죠. 특히 이는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사람은 그램 스타일, 그래픽 성능을 중요시하는 사람은 그램을 골라!’라는 식의 선택지 중 하나로 보이는 전략적 함정을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자칫 서로의 장단점을 비교하면서 특정 부분을 포기하고 구매해야 하는 다운그레이드처럼 보여지면 안 되니까요!
이러한 전략적 포인트를 잘 전달하기 위해, 크리에이티브에서 통합된 가치를 하나의 문구 혹은 문장으로 규정하는 작업이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만의 스타일이나 감성을 표현할 줄 아는 모습, 새로운 시도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 어떤 표현이 떠오르시나요? 참 보기 좋다고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이번 캠페인에서는 [보기 좋다]라는 관용적 표현을 통해 두 제품을 하나의 통합된 가치로 묶어주었는데요! 그램과 함께라면 나만의 스타일도, 고성능 작업도 보기 좋게 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다양하고, 해내고 싶은 것도 많은 우리 소비자들에게 초경량 노트북 시장의 리더인 그램이 꼭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인 것 같습니다!
그 메시지가 어떻게 캠페인 영상에 담겼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실까요?
LG gram : 스타일도 고성능도 그램답게 가볍게 편 / 출처: LG전자 공식 유튜브
보기 좋게 담기기까지, 캠페인 비하인드
이번 캠페인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사실 경쟁 PT 당시에는 그램 스타일 단일 품목으로 캠페인을 준비했으나, 수주 후 실제 진행 단계에서 그램 스타일 외에 성능 중심의 그램이 추가되어 2가지 품목으로 진행되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아예 새로운 캠페인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다시 하나씩 스터디를 하기도 했답니다. 품목이 2가지가 되다 보니, 두 제품이 하나의 제품으로 오인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두 제품의 혁신 콘셉트를 명확하게 규정할 뿐만 아니라, 비주얼적으로도 차별점을 두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특히, 그램 스타일, 그램을 각자 다른 공간에서 즐기던 모델들이 워킹을 하면서 분할된 공간이 하나로 합쳐지는 포인트가 있었는데요. 캠페인 영상을 보니, 다른 두 제품이라는 점이 확실히 인지되시나요?
이 외에도 이번 캠페인은 진행 단계에서 고려해야 하는 점이 많았습니다. 그중 하나가 TVC 캠페인과 이와 별도로 CC팀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캠페인 등 그램 신제품과 관련된 전방위적 캠페인 메시지가 Align이 되길 바라는 광고주의 니즈였습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영상이자, 시기적으로 가장 먼저 오픈되어야 하는 TVC에서 핵심 메시지가 먼저 결정되었어야 했기 때문에 메시지를 구축하는 데도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했답니다. 각자 파트의 담당자들끼리 진행 내용을 밀접하게 공유하면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 23년 그램 신제품을 위한 하나의 메시지가 담긴 전방위적 캠페인이 완성된 것 같네요!
LG gram : 스타일도 고성능도 그램답게 가볍게 편 캡처 / 출처: LG전자 공식 유튜브
23년, 스타일도 고성능도 그램답게 가볍게
새롭게 시작된 23년, 여러분은 어떤 변화나 도전을 꿈꾸고 계신가요? 10년의 혁신을 쌓아온 그램은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할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다채로운 스타일 변화도, 강력한 퍼포먼스도 그램과 함께라면 여러분도 가볍게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워진 그램과 함께 보기 좋게 빛날 여러분의 23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