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는 지난 6월 30일 김윤호 광고국장 후임에 김경호 국장을 임명했다. 김경호 국장은 한국기자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일보는 지난 6월 18일 정명언 광고마케팅국장 후임에 이석우 국장을 임명했다. 이석우 국장은 전남일보 광고부국장·광고국장 등을 역임했다.
대전일보는 지난 5월 3일 이익훈 광고국장 후임에 오한진 국장을 임명했다. 오한진 국장은 경제과학부장·사회부장·레저스포츠부장·편집국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전임 이순동 회장(삼성미소 금융재단 이사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또한 사무총장에 임호균 전 기협기술금융 상무이사를 임명했다.
최근 신문·TV·라디오·영화·잡지·서적 등 5대 미디어 가운데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미디어는 신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만 3세 이상 7만 3136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이용현황을 조사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해 한 개 이상의 미디어를 이용하는 ‘인터넷 미디어 이용자’는 전체 인터넷 이용자의 76.4%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신문’을 읽는 경우는 51.6%로 가장 많았으며, 영화 (42.6%), 잡지·서적(40.8%), TV(39.6%) 순이었다. ‘신문을 읽는다’는 응답자 가운데 하루에 1번 이상 읽는다는 응답이 68.7%에 달했다. 일주일에 1번 이상은 25.8%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52.1%가 종이신문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신문의 한 부당 회독인구(Readers-Per-Copy)가 지난 3년간 7.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시장조사회사인 스카보로 리서치와 미국 주요 신문사들이 출자해 만든 광고 마케팅회사 Newspaper National Network LP(NNN)가 25개 주요 미국 신문사들의 종이신문 열독자수와 발행부수를 분석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7년에 종이신문 한 부당 성인 독자는 3.07명이었으나 2009년엔 3.30명으로 늘었다. 비록 같은 기간 동안 발행부수는 18% 줄었지만 독자 감소폭은 이보다 적기 때문이다. 회독자수의 증가는 신문 평균 발행부수 수치보다 독자수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스카보로 리서치의 인쇄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 수석 부사장인 개리 메오는 “광고주들은 전자매체 광고를 구매할 때 오디언스 정보를 인정하면서도, 종이신문의 열독자수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 ‘한 부당 독자’의 증가는 광고주들이 매체별 광고예산을 책정 할 때 신문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