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ㅣ 편집실
일본의 광고회사 덴츠(電通)가 지난 2월 22일 발표한 ‘2009년 일본의 광고비’에 따르면, 2009년 한 해의 총 광고비는 5조 9,222억 엔(전년 대비 88.5%)으로 2년 연속 감소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중의원선거, 에코카 감세 등 플러스요인이 있긴 했지만, 세계적 불황에 따른 경기침체가 크게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4대매체 광고비는 전년 대비 86.7%로 5년 연속 감소했으며, 총 광고비 중 구성비는 47.8%였다. 한편 BS방송과 CATV가 호조를 보였으며, 인터넷광고비는 검색연동형 광고, 모바일광고를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했다.
2009 일본의 광고비 주요 현황은 다음과 같다.
신문광고비
신문광고비는 전년 대비 81.4%인 6,739억 엔을 기록했다. 09년은 전년도의 세계경기침체의 영향을 업고 출발하여, 중의원 선거광고, 에코포인트, 에코카(ecocar) 감세 정책 등의 후반기 플러스 요인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신문광고의 게재 감소에 제동을 걸지는 못했다.
업종별로 보면,‘ 화장품·세제 등의 토일레트리’(전년 대비 115.7%),‘ 패션·액세서리’(동 104.7%) 등의 업종이 전년을 상회했다. 반면에‘ 금융·보험’(동 60.1%), ‘교통·레저’(동 86.5%),‘ 안내·기타’(동 71.7%),‘ 정보·통신’(동 73.7%),‘ 출판’(동 82.7%),‘ 부동산·주택설비’(동 72.1%) 등 주요 업종의 감소가 컸다.
TV및 라디오 광고비
TV광고비는 전년 대비 89.8%인 1조 7,139억 엔이었다(프로그램 광고비: 87.8% 인 7,596억 엔, 스폿광고비: 동 91.4%인 9,543억 엔). 베이징올림픽 종료 후의 영향, 대광고주의 이탈 등으로 프로그램광고가 줄고 스폿광고도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관공서·단체’(전년 대비 117.0%)가 신장하고,‘ 식품’(동 101.3%), ‘유통·소매업’(동 100.6%) 등이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자동차·관련품’(동 72.8%),‘ 취미·스포츠용품’(동 83.2%),‘ 금융·보험’(동 75.9%) 등이 감소했다. 라디오광고비는 전년 대비 88.4%인 1,370억 엔을 나타냈다.
인터넷 및 위성미디어 관련 광고비
인터넷광고비(매체비+광고제작비)는 전년 대비 101.2%인 7,069억 엔으로 신장이 둔화했다. 매체비는 5,448억 엔(모바일: 1,031억 엔, 검색연동형 광고비: 1,710억 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배너광고가 감소했지만, 검색연동광고와 모바일광고가 높은 신장을 계속하면서도 매스미디어와 연동하는 기법이 널리 정착했다.
모바일광고는 3G단말기와 통신료정액제 등이 확산되면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데, 특히 모바일 검색연동광고는 224억 엔으로 전년 대비 131.8%로 신장했다.
프로모션미디어 광고비
프로모션미디어 광고비는 전년 대비 88.2%인 2조 3,162억 엔으로 2년 연속 감소를 보였다. 광고주의 광고비 삭감에 영향을 받아 모두 두자리 숫자로 감소했다. ‘옥외’(전년 대비 86.8%),‘ 교통’(동 82.0%),‘ 전시·영상 기타’(동 86.8%) 등이 2년 연속 감소했고,‘ 전단 삽입’(동 88.4%)이 3년 연속 감소,‘ 전화번호부’(동 85.7%)가 11년 연속 감소했다.
4대매체 광고비는 전년 대비 86.7%로 5년 연속 감소했으며, 총 광고비 중 구성비는 47.8%였다. 한편 BS방송과 CATV가 호조를 보였으며, 인터넷광고비는 검색연동형 광고, 모바일광고를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했다.
2009 일본의 광고비 주요 현황은 다음과 같다.
신문광고비
신문광고비는 전년 대비 81.4%인 6,739억 엔을 기록했다. 09년은 전년도의 세계경기침체의 영향을 업고 출발하여, 중의원 선거광고, 에코포인트, 에코카(ecocar) 감세 정책 등의 후반기 플러스 요인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신문광고의 게재 감소에 제동을 걸지는 못했다.
업종별로 보면,‘ 화장품·세제 등의 토일레트리’(전년 대비 115.7%),‘ 패션·액세서리’(동 104.7%) 등의 업종이 전년을 상회했다. 반면에‘ 금융·보험’(동 60.1%), ‘교통·레저’(동 86.5%),‘ 안내·기타’(동 71.7%),‘ 정보·통신’(동 73.7%),‘ 출판’(동 82.7%),‘ 부동산·주택설비’(동 72.1%) 등 주요 업종의 감소가 컸다.
TV및 라디오 광고비
TV광고비는 전년 대비 89.8%인 1조 7,139억 엔이었다(프로그램 광고비: 87.8% 인 7,596억 엔, 스폿광고비: 동 91.4%인 9,543억 엔). 베이징올림픽 종료 후의 영향, 대광고주의 이탈 등으로 프로그램광고가 줄고 스폿광고도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관공서·단체’(전년 대비 117.0%)가 신장하고,‘ 식품’(동 101.3%), ‘유통·소매업’(동 100.6%) 등이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자동차·관련품’(동 72.8%),‘ 취미·스포츠용품’(동 83.2%),‘ 금융·보험’(동 75.9%) 등이 감소했다. 라디오광고비는 전년 대비 88.4%인 1,370억 엔을 나타냈다.
인터넷 및 위성미디어 관련 광고비
인터넷광고비(매체비+광고제작비)는 전년 대비 101.2%인 7,069억 엔으로 신장이 둔화했다. 매체비는 5,448억 엔(모바일: 1,031억 엔, 검색연동형 광고비: 1,710억 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배너광고가 감소했지만, 검색연동광고와 모바일광고가 높은 신장을 계속하면서도 매스미디어와 연동하는 기법이 널리 정착했다.
모바일광고는 3G단말기와 통신료정액제 등이 확산되면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데, 특히 모바일 검색연동광고는 224억 엔으로 전년 대비 131.8%로 신장했다.
프로모션미디어 광고비
프로모션미디어 광고비는 전년 대비 88.2%인 2조 3,162억 엔으로 2년 연속 감소를 보였다. 광고주의 광고비 삭감에 영향을 받아 모두 두자리 숫자로 감소했다. ‘옥외’(전년 대비 86.8%),‘ 교통’(동 82.0%),‘ 전시·영상 기타’(동 86.8%) 등이 2년 연속 감소했고,‘ 전단 삽입’(동 88.4%)이 3년 연속 감소,‘ 전화번호부’(동 85.7%)가 11년 연속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