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을 만나다’ 캠페인은 끝나지 않았다. 이제 출발선에서 힘차게 떠난 상태다. 아직까지는 만나보지 못했지만 이 땅의 5천60만개의 가능성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솔직하면서도 담백한 이야기 행보를 기대해 보자.
세상을 향해 처음 한 걸음을 내딛은 지운이와 66년 만에 대학 졸업장을 받아든 이초희 할머니, 79세의 나이에도 더 도전하고픈 김길호 할아버지와 늦은 밤까지 꿈을 위해 노력하는 22세의 조윤희씨.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이지만 이들은 모두 SK텔레콤의 기업PR 캠페인에 나오는 주인공들. 세대도 다르고, 성별도 각각이고, 입장도 모두 달라 보이는 이들을 묶어 주는 공통의 끈은 과연 무엇일까? 그 답은 바로 ‘가능성’이다.
SK텔레콤이 2011년 새롭게 선보인 캠페인의 테마가 바로 이 ‘가능성’이다. SK텔레콤에게 ‘가능성’이란 현 시대의 ‘상생’, ‘공존’이라는 사회적 화두를 담아내는 동시에 누구에게나 있는 희망과 잠재력을 나타내는 개념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른 모습, 다른 생각, 다른 환경 속에 있다 하더라도 이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가능성’의 존재이며, 그렇기에 소중하게 여겨지고 함께 커야 한다는사실을 알리고자 했다. 또한 이동통신 기업을 넘어 이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대표기업답게 이 사회 전체의 희망이 담긴 ‘가능성’을 찾고 키우겠다는 의지까지 동시에 담고자 했다.
6월 25일 첫 전파를 탄 ‘오프닝’편에서는 다양한 연령과 환경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면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첫 걸음을 떼는 아기부터, 첫 면접을 앞둔 사회초년생, 퇴직 후 작은 식당을 차리는 아저씨 등 모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얼굴들. ‘가능성’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내심 ‘가능성’을 특별한 누군가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로 생각해버리는 사회의 고정관념을 시원하게 깨뜨린다. 이제는 캠페인의 주인공이 ‘기업’이 아니라 ‘우리네 이웃 하나 하나’로 변화되었음을 천명한 것이다. 또한 누구에게나 모두 가능성이 존재하며 SK텔레콤이 앞으로 그 가능성들을 적극적으로 찾아가고 응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어지는 ‘꿈은 늙지 않는다’편과 ‘청춘은 가능성이다’편에서는 본격적으로 SK텔레콤이 만난 가능성의 얼굴들을 보여주었다. 가장 먼저 만난 가능성의 얼굴은 79세의 만학도 김길호씨이다.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실버 세대의 모습을 담아 메시지의 호소력을 높였다. 지금껏 자식들을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희생해 온 우리들 부모님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 속내의 마음과 숨어있는 가능성의 열망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두 번째 등장한 가능성의 얼굴은 22세의 조윤희씨이다.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정진하는 젊은이의 모습을 통해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이 광고는 가능성의 소중함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젊은 패기와 노력을 보여주며 감동을 느끼게 해주었다는 평이다.
이어 선보인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편에서는 사회에서 소외되기쉬운 사람들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SK텔레콤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선보인 음성도서 어플리케이션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신체적 장애가 있더라도 누구나 똑같이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그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담담하게 담아냈다는 점이 더욱 중요하다. 실제로 이 음성도서 어플리케이션의 컨텐츠는 SK텔레콤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토시 하나 빠지지않고 직접 녹음하여 가능성에 대한 응원을 직접 실천하는 것으로까지 승화시켜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 의미가 특별하다 하겠다.
이상의 광고들이 개인 차원의 주인공들에 주목했었다면 ‘통화에서 문화로 Ⅰ,Ⅱ’편에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의 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전달했다. 이제 휴대폰이 단순히 휴대폰만이 아닌 정보, 비지니스, 엔터테인먼트까지 통합적인 단말기 역할로 변모했듯이 통신 역시 단순히 통화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에서 변화되어 우리의 삶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의 중심이 되었고 소비자들은 생활 속에서 더 큰 가능성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소비자들의 더 큰 가능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와 자세를 얘기했다. 휴대폰으로 다양하게 문화를 즐기는 방법을 보여준 Ⅰ편, 그리고 공감대가 높은 부자지간의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휴대폰을 이용하는 문화가 보이는 Ⅱ편을 통해 자칫 기업 입장에서 딱딱하게 전달될 수 있는 메시지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인쇄 광고 측면에서는 흔히 TV광고와 연동하는 방식을 과감히 배제하고 지면의 한계 속에서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단계적접근과 Seasonality를 적극 활용,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략을 택했다. ‘민들레와 아기’편에서는 ‘가능성’이라는 워딩에 대해서 누구나갖고 있고 소중한 것이라는 SK텔레콤의 차별적 해석을 전달하고자했다. 한국, 한국인, 그리고 한국의 동계 스포츠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동계올림픽’편에서 그 자체가 갖는 ‘가능성’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이어진 ‘수산시장’편을 통해서는 생활 속에서 휴대폰을 통해 더 큰 가능성을 만나는 어머니들의 모습을 스토리가 느껴지도록 리얼하게 구성하여 공감도를 높였다.
세상을 향해 처음 한 걸음을 내딛은 지운이와 66년 만에 대학 졸업장을 받아든 이초희 할머니, 79세의 나이에도 더 도전하고픈 김길호 할아버지와 늦은 밤까지 꿈을 위해 노력하는 22세의 조윤희씨.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이지만 이들은 모두 SK텔레콤의 기업PR 캠페인에 나오는 주인공들. 세대도 다르고, 성별도 각각이고, 입장도 모두 달라 보이는 이들을 묶어 주는 공통의 끈은 과연 무엇일까? 그 답은 바로 ‘가능성’이다.
SK텔레콤이 2011년 새롭게 선보인 캠페인의 테마가 바로 이 ‘가능성’이다. SK텔레콤에게 ‘가능성’이란 현 시대의 ‘상생’, ‘공존’이라는 사회적 화두를 담아내는 동시에 누구에게나 있는 희망과 잠재력을 나타내는 개념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른 모습, 다른 생각, 다른 환경 속에 있다 하더라도 이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가능성’의 존재이며, 그렇기에 소중하게 여겨지고 함께 커야 한다는사실을 알리고자 했다. 또한 이동통신 기업을 넘어 이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대표기업답게 이 사회 전체의 희망이 담긴 ‘가능성’을 찾고 키우겠다는 의지까지 동시에 담고자 했다.
6월 25일 첫 전파를 탄 ‘오프닝’편에서는 다양한 연령과 환경의 주인공들이 등장하면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첫 걸음을 떼는 아기부터, 첫 면접을 앞둔 사회초년생, 퇴직 후 작은 식당을 차리는 아저씨 등 모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얼굴들. ‘가능성’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내심 ‘가능성’을 특별한 누군가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로 생각해버리는 사회의 고정관념을 시원하게 깨뜨린다. 이제는 캠페인의 주인공이 ‘기업’이 아니라 ‘우리네 이웃 하나 하나’로 변화되었음을 천명한 것이다. 또한 누구에게나 모두 가능성이 존재하며 SK텔레콤이 앞으로 그 가능성들을 적극적으로 찾아가고 응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어지는 ‘꿈은 늙지 않는다’편과 ‘청춘은 가능성이다’편에서는 본격적으로 SK텔레콤이 만난 가능성의 얼굴들을 보여주었다. 가장 먼저 만난 가능성의 얼굴은 79세의 만학도 김길호씨이다.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실버 세대의 모습을 담아 메시지의 호소력을 높였다. 지금껏 자식들을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희생해 온 우리들 부모님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 속내의 마음과 숨어있는 가능성의 열망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두 번째 등장한 가능성의 얼굴은 22세의 조윤희씨이다.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정진하는 젊은이의 모습을 통해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이 광고는 가능성의 소중함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젊은 패기와 노력을 보여주며 감동을 느끼게 해주었다는 평이다.
이어 선보인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편에서는 사회에서 소외되기쉬운 사람들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SK텔레콤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선보인 음성도서 어플리케이션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신체적 장애가 있더라도 누구나 똑같이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그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담담하게 담아냈다는 점이 더욱 중요하다. 실제로 이 음성도서 어플리케이션의 컨텐츠는 SK텔레콤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토시 하나 빠지지않고 직접 녹음하여 가능성에 대한 응원을 직접 실천하는 것으로까지 승화시켜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 의미가 특별하다 하겠다.
이상의 광고들이 개인 차원의 주인공들에 주목했었다면 ‘통화에서 문화로 Ⅰ,Ⅱ’편에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의 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전달했다. 이제 휴대폰이 단순히 휴대폰만이 아닌 정보, 비지니스, 엔터테인먼트까지 통합적인 단말기 역할로 변모했듯이 통신 역시 단순히 통화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에서 변화되어 우리의 삶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의 중심이 되었고 소비자들은 생활 속에서 더 큰 가능성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소비자들의 더 큰 가능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와 자세를 얘기했다. 휴대폰으로 다양하게 문화를 즐기는 방법을 보여준 Ⅰ편, 그리고 공감대가 높은 부자지간의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휴대폰을 이용하는 문화가 보이는 Ⅱ편을 통해 자칫 기업 입장에서 딱딱하게 전달될 수 있는 메시지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인쇄 광고 측면에서는 흔히 TV광고와 연동하는 방식을 과감히 배제하고 지면의 한계 속에서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단계적접근과 Seasonality를 적극 활용,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략을 택했다. ‘민들레와 아기’편에서는 ‘가능성’이라는 워딩에 대해서 누구나갖고 있고 소중한 것이라는 SK텔레콤의 차별적 해석을 전달하고자했다. 한국, 한국인, 그리고 한국의 동계 스포츠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동계올림픽’편에서 그 자체가 갖는 ‘가능성’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이어진 ‘수산시장’편을 통해서는 생활 속에서 휴대폰을 통해 더 큰 가능성을 만나는 어머니들의 모습을 스토리가 느껴지도록 리얼하게 구성하여 공감도를 높였다.
이항수 SK텔레콤 홍보실장
Q1. ‘가능성’이란 포괄적인 뜻을 지닌 단어를 SK텔레콤 만의 것으로 차별화시키는 포인트는 무엇이었나?
A1. 사람들이 ‘가능성’이란 단어가 포괄적이라고 느끼는 이유는 뭔가 커다란 성장에 어울릴만한 단어라고 지레 규정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히려 ‘가능성’은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희망과 잠재력을 규정하는단어라고 봐야 합니다. SK텔레콤이 ‘가능성을 만나다’ 캠페인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바로 그 부분이죠. 이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가능성’이 존재하고 그 가능성을지닌 모두가 다 소중하다는 것, 그것이 가능성을 바라보는 차별적 시각입니다.
Q2. 최근 집행중인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편의 경우 가능성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해 준다면?
A2.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은 SK텔레콤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스마트폰 전용으로 개발한 음성 도서관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도서, 뉴스, 주간지, 월간지, 재활/복지소식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서비스로써 시각장애인 개발자가 직접 참여해 설계한 UI와 터치방식 등으로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입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SK텔레콤의 임직원이 직접 녹음작업에 참여, 2010년 1년 동안만 총 5만여 건이 넘는 컨텐츠를 보유할 만큼 양질의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이렇게 현실에서 직접 가능성을 확산시킨 사례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승화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봐도 될 듯싶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