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이끌 아시아 최대 광고 페스티발
부산국제광고제, 출품 기한 6월15일까지 연장
오는 31일(금)로 마감될 계획이었던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의 출품 기한이 6월 15일(토)까지 연장된다.
조직위는 해를 거듭할수록 부산국제광고제에 대한 세계 광고인의 관심이 커지면서 참가 희망자들의 문의와 마감기한 연장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마감 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세계 최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컨버전스 광고제로, 별도의 출품료가 없어 우수한 광고 작품을 누구나 부담 없이 출품 가능하다. 이번 해에는 ‘디스커버 다이버시티(Discover Diversity)’를 테마로, 전 세계 전문 광고인뿐만 아니라 광고인을 꿈꾸는 일반인이 한 곳에 모여 창의력을 겨룬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영상(Film), 인쇄(Print), 라디오(Radio), 옥외(Outdoor) 등 총 2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출품된 작품은 전 세계 전문 광고인들로 구성된 160여 명의 심사위원단에 의해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치게 되며, 광고제 기간 중 각 부문별 파이널리스트 전시와 수상작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 가운데 상업광고와 공익광고 부문 가장 우수한 작품을 한 편씩 선정하여 트로피와 함께 1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전 세계 대학생 광고 경진대회인 ‘영스타즈’와 3년차 이하 현직 광고인을 대상으로 기량을 가리는 ‘뉴스타즈’도 오는 6월 20일(목)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특히 영스타즈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국내 유명 광고회사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어서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참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오는 8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사흘간 벡스코 및 노보텔앰베서더 등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에서 출품한 우수한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 부산국제광고제 사무국(☏ 051-623-5539), www.adstar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