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도 달려볼까? 소셜미디어와 NFT와의 연결고리!
제일기획 매거진 기사입력 2022.03.15 02:13 조회 1790
 최근 소셜미디어 기업에서 NFT 관련 서비스를 도입하거나 준비 중이라는 뉴스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프로필 이미지를 NFT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고 메타도 NFT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구상 중이며,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유튜브에서도 Web 3.0 및 NFT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블록체인, NFT 등 기술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팬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2021년부터 시작된 NFT 열풍이 올해는 SNS와 결합하여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NFT를 어떻게 SNS, 디지털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을지 그간 브랜드에서 출시한 NFT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다.


STEP 1. [체험판] NFT가 뭔가요? SNS에서 간접 체험 중
 
NFT가 도대체 뭐기에 이렇게 난리일까? NFT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의 줄인 말로, 블록체인에 저장된 디지털 파일로 각기 고유성을 지니고 있어 상호 대체가 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한다. 사진, 비디오, 오디오 등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 파일을 나타내는데 사용할 수 있다. 신기술이나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이미 NFT에 대해서 잘 알고 있겠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NFT를 경험해 보지 못했고 개념에 대해서 어려워하기도 한다. 이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쉽게 차근차근 NFT에 대해서 알아보자. 2021년부터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에서 NFT를 발행했으며, 최근 명품 브랜드에서 NFT 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출시된 브랜드 NFT]
 
1) BMW





BMW M 엔진 소리를 녹음해 만든 음성 NFT 컬렉션 BMW ‘Museum of Sound’. BMW는 앞으로 더 많은 전기 자동차가 도입됨에 따라 잊혀가는 엔진 소리를 NFT로 만들었다.

2) 아디다스 X 프라다






프라다와 아디다스가 협업하여 ‘아디다스 포 프라다: 리소스(Adidas for Prada: Re-Source) NFT 프로젝트 진행하고, 이용자들은 사진을 제출하고 이 중 선정된 3천 점의 작품은 하나의 타일 형태 상품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3) 발망 X 바비




발망의 옷과 액세사리로 꾸민 바비 인형 3종을 NFT로 발행했다.

4) 구찌 X 슈퍼플라스틱
 


구찌는 슈퍼플라스틱과 콜라보하여 ‘슈퍼 구찌(SuperGucci)’ NFT 콜렉션을 출시하였으며, NFT 메타버스 전용 디스코드 채널도 함께도 함께 개설했다.

이해하기 쉽도록 NFT의 개념을 ‘세상에 하나뿐인 디지털 콘텐츠이자 그 콘텐츠의 소유자를 입증하는 인증서’로 단순화하여 사례를 살펴보면, 일반 소비자에게 친숙한 형태인 이미지나 영상, 음원 등의 형식으로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는 매개체로 NFT를 활용했다고 볼 수 있다.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경매를 통해 구매하는 루트도 있지만, 홍보 차원에서 NFT를 공짜로 배포하는 에어드롭(Airdrop), SNS 이벤트 경품으로 NFT를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 아직 NFT가 무엇인지 어려운 소비자에게 무료로 배포하여 NFT를 이해시키고 경험치를 높여주는 방법인 셈이다.

5) 맥도날드




맥립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McDonalds를 팔로우하고 경품 초대장을 리트윗한 참가자 중 10명을 선정해 NFT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람들 대부분 NFT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관심이 많다. NFT 고관여자들은 NFT 커뮤니티에서 왕성히 활동하겠지만, 대부분의 일반 대중들은 뉴스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NFT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학습하고 있다. 브랜드에서도 NFT를 발행 시 자사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등 소셜미디어 팬들에게 NFT를 노출시켜 NFT를 브랜드의 스토리를 담은 새로운 수단임을 인지시키기도 한다. 많은 브랜드에서 다양한 NFT를 출시하는 등 여러 시도를 하는 것으로 유추해 보면, 소셜미디어에서 NFT에 대한 공부가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 트위터나 디스코드에서는 NFT에 대한 대화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는 크리에이터나 브랜드의 NFT를 이미지, 영상 형태로 경험할 수 있다. 지금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플랫폼이 SNS이기 때문에 NFT 세상이 오기 전까지 당분간 SNS가 NFT 학습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STEP 02. [적용편] SNS의 팬을 NFT 세계로
 
SNS에서 다양한 NFT 뉴스나 정보를 접하다 보면 NFT가 단순히 디지털 콘텐츠 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커뮤니티에 속할 수 있는 행운의 티켓처럼 보이기도 한다. 세상에서 제일 비싸고 또 제일 유명한 NFT인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이하 BAYC)’을 예를 들어, 원숭이 NFT를 가진 사람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파티를 개최하고 원숭이 NFT를 가진 사람만이 구매할 수 있는 반려동물 NFT가 또 출시되는 등 NFT를 소유함으로써 얻는 고유한 디지털 자산뿐만 아니라 특정 커뮤니티에 속한다는 소속감, 독특하고 희귀한 NFT를 보유했을 때 그 일원으로 느껴지는 자부심, 그 사람들과의 네트워크, 이를 대외에 공개해 만족감까지 얻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한 기사에 따르면, 대만 ‘스위엔 치킨’은 NFT 플랫폼 ‘아워송(Oursong)’에 치킨, 오징어튀김, 새송이버섯튀김 등 8가지 메뉴를 NFT로 발행하였으며, 최초 1달러에 판매된 토큰을 재판매할 때마다 새 소유자는 가게에서 튀김 1인분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NFT를 소유한다는 것은 디지털 콘텐츠를 소유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하다. 특정 NFT를 구매한 사람이 SNS에 자신의 NFT를 인증하거나 더 나아가 다양한 NFT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면, 예를 들어, ‘스위엔치킨’의 NFT를 구매한 사람이 실제 가게를 방문해 튀김 1인분을 시식한 경험을 SNS에 올리게 되면, 일반 대중들도 NFT의 효용을 간접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SNS에서 NFT에 대한 대화가 활발해지고 간접적으로 NFT 경험이 쌓이다 보면, 더 많은 사람들이 NFT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쉬워질 것이다. 그러면 브랜드에서도 이미 구축된 SNS의 팬을 대상으로 충성도를 높이고 팬과의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해 NFT를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것이다. 

위에서 살펴본 2022년 NFT 사례 중 BMW의 경우, 자동차 마니아라면 모두가 열망하지만 전기 자동차로의 시장 트렌드 변화로 사라져가는(희소성) 내연기관 자동차 BMW M의 엔진 소리(브랜드 가치)를 NFT로 발행함으로써 기존 BMW의 팬들에게도 신선한 NFT 경험을 선사했다. NFT 세계에는 어떤 트렌드나 주류가 있다기 보다 ‘희소성’, ‘스토리’와 같이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잘 담은 NFT가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의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NFT를 SNS 팬을 중심으로 경험하게 한다면 보다 더 많은 팬들을 NFT 세계로 끌어당길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STEP 03: [심화편] 꼬꼬무 NFT 커뮤니티
 
수많은 브랜드에서 지속적으로 NFT를 활용하여 궁극적으로는 NFT 세상에서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브랜드에서 기존 SNS를 통해 구축한 팬 커뮤니티를 NFT 세상으로 점프 업 시키거나, 다양한 시도를 통해 NFT 커뮤니티를 구축하고자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BAYC 보유자는 게임, 소설, 애니메이션, 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NFT 커뮤니티를 확장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메타버스 캐릭터 ‘인디고 허츠’에 BAYC NFT를 활용했으며, 유니버셜 뮤직은 지미 맥닐스와 계약을 맺고 BAYC 캐릭터로 밴드 ‘킹쉽(Kingship)’을 결성하기도 했고, 한 보유자는 자신의 원숭이 캐릭터를 요트 클럽에서 일하는 ‘관리인 젠킨스’ 캐릭터로 설정하여 트위터에 소설을 연재하기도 했다. 브랜드 NFT에서는 BAYC처럼 자유롭게 IP를 활용하는 파생 NFT가 생성되기 쉽진 않겠지만, BAYC의 예를 통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NFT 커뮤니티가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커뮤니티를 통해 BAYC의 사용 형태가 확장된 사례]
1) 오픈씨 ‘BAYC’



2) 킹쉽




3) Bored Ape IPA




4) 관리인 젠킨스




기존 소셜미디어 속에서 커뮤니티와 NFT가 접목되어 활성화될지, NFT 기반의 새로운 소셜미디어가 생겨날지, 아니면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커뮤니티가 활성화될지 예측할 수 없지만, 앞으로 하나의 플랫폼이 아닌 여러 플랫폼에서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2차, 3차, N 차 콘텐츠가 생성되고 NFT 유니버스가 새롭게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에이터, 기업, 개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어떤 탈 중앙화된 NFT 세상을 만들지 기대된다.
제일기획 최지은 프로 (소셜팀)
NFT ·  NFT마케팅 ·  메타버스 ·  브랜드마케팅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월간 2024밈] 12월 편 - 사실 넘 부러웠어요
  •  사실 넘 부러웠어요 •  아이폰 스티커가 이모티콘으로!? •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트리?밖에서 만드는 동물 눈사람??  •  도레미 챌린지 •  가나디? 귀여워?    사실 넘 부러웠어요   상대방이 부러울 때 사용하기 좋은 '사실 넘 부러웠어요' 밈. 틱톡의 댓글에서 시작된 밈이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어텐션, 크리에이터]2023 최다 조회수 인기 쇼츠 TOP 5
하루에도 수없이 올라오는 유튜브 쇼츠. 그중에서도 소수의 영상만이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대중에게 널리 널리 퍼진다. 그렇다면 과연 지난해엔 어떤 쇼츠가 우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까? 올해 콘텐츠를 준비하기에 앞서 2023년 가장 많은 조회 수를 끈 쇼츠를 복습해 보자.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된 기업 소개 콘텐츠! HSAD, ‘웹어워드 코리아 2024’ 최우수상 수상
  - 자사 포트폴리오와 기업 소개 방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해 차별화 - 브랜드&마케팅 비즈니스 등 전문가 칼럼 콘텐츠 제공해 전문성과 신뢰도 높여   올해 1월 리뉴얼한 HSAD 공식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대기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으로,
우리가 궁금한 소비 트렌드가 여기에!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
  어느새 다가온 2025년. 새해에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요?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대홍기획이 발간한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에서 그 시그널을 확인해보세요. 우리 주변의 흥미로운 현상들, 파편처럼 보이던 이슈를 이어 그 저변을 관통하는 소비와 비즈니스의 맥락을 찾을 수 있답니다!   Q 대홍기획이 발행하는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란 무엇인가요?
AI와 쏨땀
2024 ADFEST를 한 달 남짓 남겨둔 어느 날, OpenAI에서 비디오 생성 AI ‘소라(Sora)’를 발표했다. 지금껏 봐왔던 생성형 AI와는 차원이 다른 결과물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런 타이밍에 ADFEST 참가자들이 올해 행사에 기대하는 바는 더욱 분명했을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버린 AI 시대, 광고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스포를 하자면, 모든 강연자가 그 우려 섞인 질문에 대해 ‘걱정 없다’는 답을 내놓았다.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된 기업 소개 콘텐츠! HSAD, ‘웹어워드 코리아 2024’ 최우수상 수상
  - 자사 포트폴리오와 기업 소개 방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해 차별화 - 브랜드&마케팅 비즈니스 등 전문가 칼럼 콘텐츠 제공해 전문성과 신뢰도 높여   올해 1월 리뉴얼한 HSAD 공식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대기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으로,
우리가 궁금한 소비 트렌드가 여기에!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
  어느새 다가온 2025년. 새해에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요?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대홍기획이 발간한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에서 그 시그널을 확인해보세요. 우리 주변의 흥미로운 현상들, 파편처럼 보이던 이슈를 이어 그 저변을 관통하는 소비와 비즈니스의 맥락을 찾을 수 있답니다!   Q 대홍기획이 발행하는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란 무엇인가요?
AI와 쏨땀
2024 ADFEST를 한 달 남짓 남겨둔 어느 날, OpenAI에서 비디오 생성 AI ‘소라(Sora)’를 발표했다. 지금껏 봐왔던 생성형 AI와는 차원이 다른 결과물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런 타이밍에 ADFEST 참가자들이 올해 행사에 기대하는 바는 더욱 분명했을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버린 AI 시대, 광고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스포를 하자면, 모든 강연자가 그 우려 섞인 질문에 대해 ‘걱정 없다’는 답을 내놓았다.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된 기업 소개 콘텐츠! HSAD, ‘웹어워드 코리아 2024’ 최우수상 수상
  - 자사 포트폴리오와 기업 소개 방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해 차별화 - 브랜드&마케팅 비즈니스 등 전문가 칼럼 콘텐츠 제공해 전문성과 신뢰도 높여   올해 1월 리뉴얼한 HSAD 공식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대기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으로,
우리가 궁금한 소비 트렌드가 여기에!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
  어느새 다가온 2025년. 새해에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요?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대홍기획이 발간한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에서 그 시그널을 확인해보세요. 우리 주변의 흥미로운 현상들, 파편처럼 보이던 이슈를 이어 그 저변을 관통하는 소비와 비즈니스의 맥락을 찾을 수 있답니다!   Q 대홍기획이 발행하는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란 무엇인가요?
AI와 쏨땀
2024 ADFEST를 한 달 남짓 남겨둔 어느 날, OpenAI에서 비디오 생성 AI ‘소라(Sora)’를 발표했다. 지금껏 봐왔던 생성형 AI와는 차원이 다른 결과물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런 타이밍에 ADFEST 참가자들이 올해 행사에 기대하는 바는 더욱 분명했을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버린 AI 시대, 광고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스포를 하자면, 모든 강연자가 그 우려 섞인 질문에 대해 ‘걱정 없다’는 답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