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이 해긴에서 운영하는 메타버스 게임 ‘플레이투게더’ 내에 코리아세븐의 가상현실 편의점 ‘세븐일레븐 카이아섬점’을 오픈했다. 2월 3일에 오픈한 세븐일레븐 카이아섬점은 진열대부터 스태프룸까지 실제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하게 구성됐다. 세븐일레븐 앱으로 연결되는 키오스크와 셀프 택배접수 등 고객사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맞춤형 기능도 구현돼 눈길을 끈다. 또한 한끼연구소 전주식비빔밥, 세븐카페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중인 13가지 아이템을 게임 재화로 구매해 즐길 수 있도록 실감 나게 제작했으며 이를 통해 유저에게 브랜드와 상품이 효과적으로 노출될 수 있게 설계됐다.
대홍기획 홍성현 대표는 “세븐일레븐 메타버스 매장을 시작으로 대홍기획의 차별화된 메타버스 마케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홍기획의 마케팅 인사이트와 컨텐츠 기획력, 해긴의 개발 및 서비스 역량을 융합해 고객사와 유저 모두를 만족시키는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컨텐츠를 제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더이어(Wonder Year)> 리포트 발간
대홍기획이 출산과 육아휴직 후 직장 복귀를 앞둔 워킹맘의 소비력을 분석한 <원더이어(Wonder Year) – 마케터가 주목해야 하는 놀라운 소비 팽창기> 리포트를 발간했다. 대홍기획 ‘新시장 탐색 리포트’ 시리즈 중 하나인 이 리포트는 성별, 연령, 경제력과 같은 고정 타깃 지표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특정 ‘시기’를 새로운 마케팅 타깃으로 주목한다.
역대 최저 출산율과 최고 평균 출산 연령을 기록하는 지금, 출산은 더 이상 당연하지 않은 ‘특별한 선택’이며 그 어느 때보다 ‘출산을 앞둔 여성의 경제력이 높고 소비 경험이 많음’을 의미한다. 이에 리포트는 출산 직후부터 육아 휴직기를 거쳐 다시 회사로 복귀하는 2년간 일반적인 소비자에서 영향력 있는 소비 주체로 급성장하는 특정 시기를 ‘원더이어’라 분류하고 이 시기 여성들의 소비 행태에 주목했다.
리포트를 발표한 대홍기획 전략솔루션3팀 노윤주 팀장은 “가장 영향력 있는 소비 주체로 떠오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기존에 ‘워킹맘’으로만 보던 편견을 깨야 한다”며 “높은 경제력과 많은 소비 경험을 가진 원더이어가 새로운 마케팅 타깃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