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마다 한번씩 지구를 뜨겁게 달구는 지구촌 최대의 축제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첫 원정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각 기업체의 마케팅 활동도 치열해 지는 가운데 SK텔레콤의 싸이, 김장훈과 KT의 황선홍 밴드, 현대자동차의 빅뱅, 김연아 등 흥겨운 응원가를 통한 Song Marketing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KB금융그룹도 가수 이승기와 동계올림픽 영웅인 김연아의 조합으로 응원가인 ‘Smile Boy’ 를 들고 월드컵 경쟁에 뛰어들었다. 사실 한국시장에서 월드컵이라는 스포츠 마케팅은 해외에서의 스포츠 마케팅과 좀 다른 형태로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해외 스포츠 마케팅은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체험 전 등 다양한 형태로 스포츠 마케팅이 전개되고 있다.
FIFA의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가 진행하는 해외 스포츠 마케팅 사례를 살펴보면 경기관람권 등을 경품으로 걸고 진행되는 이벤트 프로모션을 중심으로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소니의 경우 3D TV를 통해 자신들의 제품을 노출하고 경험하게 할 수 있는 ‘3D 체험전’과 같은 경험 마케팅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기업들의 월드컵 마케팅은 응원가를 만들거나 응원안무를 개발하는 등 ‘월드컵 경기자체’ 보다는 ‘응원문화’ 쪽에 더 초점이 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수많은 기업들이 단체 응원전을 펼치는 마케팅에 집중하는 모습을 신문상에서 보는 것은 이제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모든 현상은 바로 2002 년 시청 앞 광장에서의 뜨거운 경험이 기업체 마케팅 담당자들의 뇌리에 아직까지 남아있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기업들의 월드컵 마케팅은 자신들의 ‘응원가’ 를 얼마나 뜨게 할 것이냐에 초점이 맞추어지곤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KB금융그룹의 선택도 간단하고 신속했다. 당대 최고의 인기 가수인 이승기와 김연아를 활용한 응원가 전개라는 전략 속에서 지난 5월 말 강남의 한 녹음실과 모델하우스를 옮겨가며 촬영된 KB금융그룹과 SBS의 공동응원캠페인은 이승기와 김연아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Smile Boy’를 부르는 장면을 화면 분할기법을 통해 보여준 후 마지막에 함께 태극기를 들고 응원하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서 먼저 이승기의 촬영이 진행되었고 이승기는 경쾌하고 강한 비트의 ‘Smile Boy’ 원곡을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버전으로 편곡된 새로운 분위기에 맞춰 감미로운 목소리를 담아내었다. 이어진 김연아 선수의 촬영 분량에서는 노래 잘하기로 소문난 김연아 선수 역시 ‘Smile Boy’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여 촬영에 임해 주변 스텝들로부터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대한민국의 CF계의 킹이자 퀸인 두 모델이 실제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그 만큼 기대와 관심이 컸던 것일까? 촬영을 위해 이 들이 함께 등장하자 정신 없던 촬영장의 스텝들도 순간적으로 일손을 제쳐 놓고 다 함께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부르며 이들을 환영했다는 후문이 들린다.
그런데 막상 주변의 관심과 시선이 너무 많아 그랬는지 촬영 초반에는 이승기 와 김연아 사이에 다소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고 NG도 나면서 촬영에 속도가 붙지 못했다. 그러나 촬영이 한참 무르익으면서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이용해 분위기를 반전시킨 사람은 역시 이승기. 예능계의 신성답게 이승기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김연아뿐 아니라 감독을 비롯한 주변 스텝들까지도 모두 파안대소하게 만들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반전시켜 이후 촬영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번 캠페인 촬영 현장에서 김연아는 최근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 선수 박지성으로부터 김연아의 파이팅을 기원하는 친필 응원메시지를 받은 일화 등 남다른 인연도 밝혀졌다.
이승기와 김연아가 함께 부른 “힘을 내봐 용길내봐, 너라면 할 수 있어” 라는 노랫말처럼 이번 KB금융그룹과 SBS의 월드컵 응원캠페인이 태극전사들과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원정 첫 16강 진출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기를 기원해 본다.
또한 이번에 KB금융그룹과 SBS의 공동 응원캠페인의 응원곡으로 사용된 Smile Boy 음원은 6월초 풀송으로 그 음원이 공개되며 이후 발생되는 수익금은 유소년 축구발전기금이나 피겨 꿈나무 육성 기금 등 공익적인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고 하니 좋은 일 많이 하는 것으로 소문난 이승기와 김연아의 선행은 월드컵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KB금융그룹도 가수 이승기와 동계올림픽 영웅인 김연아의 조합으로 응원가인 ‘Smile Boy’ 를 들고 월드컵 경쟁에 뛰어들었다. 사실 한국시장에서 월드컵이라는 스포츠 마케팅은 해외에서의 스포츠 마케팅과 좀 다른 형태로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해외 스포츠 마케팅은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체험 전 등 다양한 형태로 스포츠 마케팅이 전개되고 있다.
FIFA의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가 진행하는 해외 스포츠 마케팅 사례를 살펴보면 경기관람권 등을 경품으로 걸고 진행되는 이벤트 프로모션을 중심으로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소니의 경우 3D TV를 통해 자신들의 제품을 노출하고 경험하게 할 수 있는 ‘3D 체험전’과 같은 경험 마케팅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기업들의 월드컵 마케팅은 응원가를 만들거나 응원안무를 개발하는 등 ‘월드컵 경기자체’ 보다는 ‘응원문화’ 쪽에 더 초점이 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수많은 기업들이 단체 응원전을 펼치는 마케팅에 집중하는 모습을 신문상에서 보는 것은 이제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모든 현상은 바로 2002 년 시청 앞 광장에서의 뜨거운 경험이 기업체 마케팅 담당자들의 뇌리에 아직까지 남아있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기업들의 월드컵 마케팅은 자신들의 ‘응원가’ 를 얼마나 뜨게 할 것이냐에 초점이 맞추어지곤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KB금융그룹의 선택도 간단하고 신속했다. 당대 최고의 인기 가수인 이승기와 김연아를 활용한 응원가 전개라는 전략 속에서 지난 5월 말 강남의 한 녹음실과 모델하우스를 옮겨가며 촬영된 KB금융그룹과 SBS의 공동응원캠페인은 이승기와 김연아가 각기 다른 장소에서 ‘Smile Boy’를 부르는 장면을 화면 분할기법을 통해 보여준 후 마지막에 함께 태극기를 들고 응원하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서 먼저 이승기의 촬영이 진행되었고 이승기는 경쾌하고 강한 비트의 ‘Smile Boy’ 원곡을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버전으로 편곡된 새로운 분위기에 맞춰 감미로운 목소리를 담아내었다. 이어진 김연아 선수의 촬영 분량에서는 노래 잘하기로 소문난 김연아 선수 역시 ‘Smile Boy’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여 촬영에 임해 주변 스텝들로부터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대한민국의 CF계의 킹이자 퀸인 두 모델이 실제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그 만큼 기대와 관심이 컸던 것일까? 촬영을 위해 이 들이 함께 등장하자 정신 없던 촬영장의 스텝들도 순간적으로 일손을 제쳐 놓고 다 함께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부르며 이들을 환영했다는 후문이 들린다.
그런데 막상 주변의 관심과 시선이 너무 많아 그랬는지 촬영 초반에는 이승기 와 김연아 사이에 다소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고 NG도 나면서 촬영에 속도가 붙지 못했다. 그러나 촬영이 한참 무르익으면서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이용해 분위기를 반전시킨 사람은 역시 이승기. 예능계의 신성답게 이승기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김연아뿐 아니라 감독을 비롯한 주변 스텝들까지도 모두 파안대소하게 만들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반전시켜 이후 촬영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번 캠페인 촬영 현장에서 김연아는 최근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 선수 박지성으로부터 김연아의 파이팅을 기원하는 친필 응원메시지를 받은 일화 등 남다른 인연도 밝혀졌다.
이승기와 김연아가 함께 부른 “힘을 내봐 용길내봐, 너라면 할 수 있어” 라는 노랫말처럼 이번 KB금융그룹과 SBS의 월드컵 응원캠페인이 태극전사들과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원정 첫 16강 진출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기를 기원해 본다.
또한 이번에 KB금융그룹과 SBS의 공동 응원캠페인의 응원곡으로 사용된 Smile Boy 음원은 6월초 풀송으로 그 음원이 공개되며 이후 발생되는 수익금은 유소년 축구발전기금이나 피겨 꿈나무 육성 기금 등 공익적인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고 하니 좋은 일 많이 하는 것으로 소문난 이승기와 김연아의 선행은 월드컵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