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츠, <2009년 일본 총광고비> 발표
덴츠는 지난 2월 22일 일본의 총광고비와 매체별/업종별 광고비를 추정한 <2009년 일본의 총광고비>를 발표했다.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09년 일본의 총광고비는 5조 9,222 억 엔으로, 전년대비 88.5%가 되어, 11.5% 감소했다. 이로써 광고비는 2년 연속으로 감소했으며, ‘인터넷 광고비’와 ‘위성 미디어 관련 광고비’를 제외한 각 매체가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총광고비는 2004년에 일본 경제의 경기회복 기조와 디지털 가전이나 인터넷의 보급을 배경으로 4년 만에 증가했으며, 2005년(전년대비 102.9%), 2006년(전년대비 101.7%), 2007년(전년대비 101.1%) 계속 증가세를 보여 왔지만, 2008년에는 미국발 금융 위기로 인한 전 세계 동시 경제불황을 배경으로 인해 감소세로 변해, 2009년은 전년대비 95.3%로 4년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총광고비는 일본 경제의 경기침체를 배경으로 2년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중의원선거, 에코카 감세(減稅), 에코 포인트 등 플러스 등 주요 긍정적인 요인이 있었지만, 미국발 전 세계적 불황에 의한 경기침체가 광고비 감소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 매체별로 보면 ‘신문 광고비’가 전년대비 18·6%감소, ‘TV 광고비'가 10·2%감소가 되는 등 <주요 4대 매체 광고비>는 14.3%감소로, 2년 연속 전년도를 밑돌았다. 4매체 이외에서는 검색연동 광고, 모바일 광고를 중심으로 ‘인터넷 광고비’가 1·2%로 다소 증가했으며, 총광고비에서 차지하는 구성비는 전년도에 이어 10%를 넘었다. 또한, BS디지털 방송 등의 증가로 인해 ‘위성 미디어 관련 광고비’가 4·9% 증가로 작년에 이어 계속 신장했지만, 그 비율은 미미했다. 한편, ‘옥외’, ‘전단 광고’를 시작해 내역의 모든 것이 감소한 ‘프로모션 미디어 광고비’가 11·8% 감소로 작년에 이어 계속 감소했다. 업종별 광고비(주요 4대 매체)는 ‘취미/스포츠 용품’, ‘식품’, ‘약품/의료용품’의 세 가지 업종이 증가했지만, 그 외의 18개 업종은 전년을 밑돌았다.
일본민간방송연맹, 제57회 <민간방송 전국 대회> 개최
일본민간방송연맹은 도쿄 마루노우치의 도쿄 국제 포럼장에서 제57회 <민간방송 전국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민방 각사의 대표와 내빈, 초청자 등 약 1,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식전행사에서는 마나베 코헤이(間部耕) 민방대회(니혼TV 방송 최고고문) 위원장의 개회인사 말 후에, 히로세 미치사다(道貞) 일본민간방송연맹(TV아사히 고문)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텔레비전의 디지털화나 방송 윤리 등 방송계의 과제에 대해서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으로 경기가 호전되는 경향을 보였을 때의 텔레비전 통한 수입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디지털 중계탑을 만드는 비용은 많이 들지만, 지역 간의 정보 격차를 없애 디지털망을 완성시키는 것은 반드시 방송 사업자의 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의지를 주장했다. 계속 해서, 에다 사츠키(江田五月) 참의원 의장,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수상, 하라구치 카즈히로(原口一博) 총무상, 일본방송협회의 후쿠치 시게오(福地茂雄) 회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서 마나베 코헤이(間部耕) 위원장이 ‘지상파 TV방송의 디지털화 완전 이행을 강한 결의로 완수해, 풍부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형성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신뢰 받는 미디어로서 방송 윤리의 새로운 준수와 이것을 위해 철저하게 노력할 것을 맹세한다’라는 <대회 선언>을 채택하였다. 일본민간방송연맹상의 시상식에 이어서, 제5회 ‘일본방송문화대상’이 발표되고, 텔레비전 부문의 그랑프리에는 홋카이도 방송, 준그랑프리에는 TV도쿄, 라디오부문의 그랑프리에는 츄우고쿠 방송, 준그랑프리에는 J-WAVE가 제작한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행사장에서는 오전에 두 개의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심포지엄① ‘텔레비전은 계속 진화할까?-시청자와 텔레비전의 미래를 찾는다’에서는 덴츠 총연의 오쿠 리츠야(律哉) 미디어 이노베이션 연구 부장, 일본애드버타이저즈협회의 고바야시 아키라(小林昭) 전무이사, TV도쿄의 시마다 마사유키(島田昌幸) 사장, 도쿄 대학의 요시오 츠키오(月尾嘉男) 명예 교수, 노무라 총연의 나카야마 유타카(中山裕香子) 컨설턴트가 패널리스트로서 참여했으며, 죠오지 대학의 오토 요시히로(音好宏) 교수가 코디네이터를 맡았다. 젊은 층의 시청 행동의 변화나 구미(歐美)의 방송 사업자 동향이 소개되었으며,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TV프로나 CM 본연의 자세 등에 대해서 토의했다. 심포지엄② ‘신라디오 데이즈-청취자의 생활에 밀착한 라디오의 현장으로부터’에서는 츄우고쿠 방송의 아오야마 타카하루(山高治), 미나미니혼 방송의 야스키 요시히로(采野吉洋), STV 라디오의 키세 히로시의 아나운서들과 벗치(Butch) 탤런트가 패널리스트로서 참여했다. ‘브루터스’의 니시다 후토시(西田善太) 편집장이 코디네이터를, 분카 방송의 타케우치 야스오(竹靖夫)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심포지엄에서는 현지에 밀착한 계열국만이 가능한 매력이나 포드 캐스트의 활용법 등에 대해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도쿄 카피라이터스클럽, 09년도 <TCC상 시상식> 개최
도쿄 카피라이터스클럽(TCC)은 도쿄의 뉴오타니 호텔에서 2009년도 <TCC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서 이번상의 나카하타 타카시(仲畑貴志 CD/카피라이터) 심사위원장은 “광고 표현에 활기찬 기세가 없는 것을 경제 환경의 탓으로 하기 십상이지만, 거기에 굴하지 않고, 훌륭하게 분주한 현업 중에서 훌륭한 카피를 만들어 낸 수상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계속 해서, 시상식에서는 에자키 그리코의 텔레비전 CM <아몬드 프리미엄 카카오 ‘재회편’> 등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토우하타 코타(東畑幸多 덴츠), 최고 신인상에는 요네자와 카츠오(米澤克雄 아사츠DK) 두 사람을 시작으로 해 TCC상을 수상한 14명, 심사 위원장상 2명, 신인상 32명에게 각각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졌다. 에자키 그리코의 에자키 에츠로(江崎朗)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수상한 ‘Otona Glico’ 캠페인에 대해서 광고주의 최종 승인을 받아냈음에도 불구하고 몇 번이나 재제안을 거쳐 완성한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수많은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승화시켜 가는 토우하타 코타(東畑幸多)의 섬세한 크리에이티브 덕분에, 광고업계뿐만 아니라 세상에 큰 화젯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결코 타협을 허락하지 않으며, 끈질기게 기획을 추구하는 불굴의 정신을 지니고 있는 토우하타 코타(東畑幸多)의 프로 정신을 높게 기리고 싶습니다.”라고 축사를 했다. 수상자를 대표해 수상소감을 말한 토우하타 코타(東畑幸多)는 “용기를 가지고 대범하게 기획(안)에 동의해 준 광고주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현재 광고가 과도기에 있는 가운데, 카피라이터도 진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10년 후에도 카피라이터라고 하는 직업이 많은 사람들에게 동경의 대상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해 나가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일본경제신문사, 제11회 일경 포럼 <세계 경영자 회의> 개최
일본경제신문사는 도쿄 치요다구의 테이코쿠 호텔 도쿄에서 ‘경제기로부터의 교훈-새로운 활로를 찾는다’라는 주제로, 제11회 일경 포럼 <세계 경영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의 유망 기업의 경영자 등이 글로벌인 시점으로부터 경영전략과 이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첫째 날의 세션 ‘역경을 호기로’에서는 캐주얼 의류 ‘유니클로’ 등을 전개하는 페스트 리테일링(Fastretailing)의 야나이 다다시(柳井正) 회장 겸 사장이 <미래에 걸쳐있는 경영>이란 연제로 강연을 했다. 야나이 다다시(柳井正) 회장은 ‘뜻’과 ‘방향성’, ‘계획’, ‘실행’이 있으면 일본 기업도 세계에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2020년에 그룹 매출액 5조엔, 경상이익 1조 엔의 세계 제일 어패럴 제조 소매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향후 경영 목표에 대해서도 말했다. 이어서, 스위스의 고급 손목시계 브랜드인 ‘우브로’의 쟌 크러드 비바 CEO가 IMD의 존 웰즈 학장과의 대담에서 불황속에서는 일반적인 시대상황과 반대로 가는 경영전략도 유효하다고 말하며,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나 출장비를 확대해, 실적 향상으로 연결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진 ‘공격하는 신흥국 기업’ 세션에서는 인도의 IT기업 위프로의 마사 베하르 사장이 참가해, 고객 중시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피력했다. 둘째 날의 세션인 ‘바뀌는 경쟁의 골조’에서는 대기업 회계 사무소인 앤스트 앤 영의 제임스 테리 회장 겸 CEO가 ‘글로벌 비전, 글로벌 기회’를 테마로 하여 강연을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 외에도 ‘새로운 성장원을 개척한다’, ‘공수(攻守)의 베스트 믹스란 무엇인가’, ‘금융 비즈니스가 새로운 물결’ 등 총 7세션을 진행했다.
일본홍보학회, 제12회 <공개 심포지엄> 개최
일본홍보학회는 도쿄 치요다구의 학사회관에서 ‘크로스 미디어 시대의 홍보를 생각한다’를 주제로 하여 제12회 공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학회의 회원이나 관련분야 연구원, 학생, 기업의 홍보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소비자의 미디어 접촉 변화에 맞춘 새로운 홍보 전략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주고 받았다. 우선 게이오 대학 대학원의 츠보타 토시키(坪田知己) 교수가 ‘시대와 미디어의 위치’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츠보타 토시키(坪田知己) 교수는 미국의 학생이 미디어의 미래를 묘사한 플래시 무비 ‘EPIC2014’를 인용하여, 향후에는 콘텐츠보다 관계성이 미디어와 소비자의 사이에서 매우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믹시 등 일본에서도 SNS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매스 미디어와 일반소비자를 잇는 ‘중간층’의 존재를 가설로써 소개하면서, 가고시마 TV의 SNS ‘NikiNiki’와 일경 넷의 웹 사이트 ‘음식 신일본 기행’ 등과 중간층과의 관계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좌담식 공개토론 ‘크로스 미디어 전략의 가능성과 과제’에서는 넷 이어 그룹의 이시구로 후지요(石不二代) 사장 겸 CEO, 믹시의 카타오카 히데히코(片岡英彦) 영화제작 총책임자, 토큐 에이전시의 키쿠이 켄이치(菊井健一)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 국장이 참여했으며, NTT의 후지시로 히로유키(藤代裕之) CGM 편집장이 코디네이터를 맡아 진행했다. 이시구로 후지요(石不二代) 사장은 “매스 미디어 뿐만이 아니라, 자사 미디어나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통합적으로 홍보를 전개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으며, 카타오카 히데히코(片岡英彦) 책임자는 “1985~91년의 버블 절정기에 나타난 ‘Z세대’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에는 장치나 퍼블리시티의 소재가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키쿠이 켄이치(菊井健一) 국장은 “모든 미디어를 솔루션이라고 생각하면 홍보는 정보의 확대 재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완수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전일본CM방송연맹, 제49회 <ACC CM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전일본CM방송연맹(ACC)은 도쿄 미나토구의 더 프린스 파크 타워 도쿄에서 제49회 <ACC CM페스티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부터는 시상식상에서 텔레비전과 라디오 부문의 총무 대신상 및 ACC 그랑프리와 골드 수상작품의 순위를 발표하도록 변경되었다. 모두(冒頭)에서, 연맹의 나가타 케이지(永田圭司 캐논 마케팅 재팬 고문) 이사장은 “2011년의 텔레비전의 완전 디지털화에 즈음하여, 그 가치를 살려 CM의 힘도 늘어난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ACC도 내년 50주년을 맞이하는 것을 기회로 하여, 새로운 정책을 진행시켜 나갈 계획입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계속 해서, 사사키 히로시(佐木宏 신가타 CD) 심사 위원장이 "심사위원회에서는 평가해야 할 포인트에 대해서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어, ACC상의 본연의 자세 그 자체가 논의되었습니다. 일본의 CM에 있어서 새로운 숨결이나 세계에 알리는 힘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텔레비전과 라디오 부문의 브론즈, 실버 등 각 상의 수상작품을 소개한 후, 골드 작품의 순위와 총무 대신상 및 ACC 그랑프리의 작품이 발표되었다. 텔레비전 CM부문의 최종 그랑프리는 산토리 홀딩스의 <BOSS/우주인 존즈 ‘지상의 별’, ‘형사’외 2편>이, 2위는 에자키 그리코의 <Otona Glico>, 3위는 사가미 고무공업의 <사가미 오리지널 0·02>로 최종 결정됐다. 라디오 부문의 그랑프리는 파나소닉의 <나이트 스티마>가, 2위는 역시 파나소닉의 <파나소닉(기업PR)>, 3위는 아지노모토의 <아미노산 생생>이었다. 라디오 부문 그랑프리의 파나소닉의 이시이 쥰(石井純) 마케팅 본부장은 “미디어가 아무리 다양화해도 ‘라디오’는 사람으로부터 사람에게 말을 거는 듯한 따뜻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에 영향을 주는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를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계속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텔레비전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산토리 식품의 사이토 가즈히로(齋藤和弘) 상무는 “소비자로부터 보면 상품과 CM은 일체화, 즉 하나가 되고 있고, 그것이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향후에도 계속해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개발해,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과 CM을 만들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예정입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덴츠, 인도 세미나 <Insiders’ India> 개최
덴츠는 도쿄 시오도메의 덴츠 홀에서 인도 세미나 <Insiders’ India>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광고주 등 약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인도 비즈니스의 최신 정보를 3명의 강사가 발표했다. 모두(冒頭)에서, 덴츠의 카토 유즈루(加藤) 이사는 “한쪽으로 치우친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인도지만, 언어나 상습관(商習慣), 문화가 달라서, 성공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번 세미나가 일본 기업의 현지 비즈니스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계속 해서, 국제기독교대의 콘도 마사노리(近藤正規) 교수가 ‘세계 금융 위기 후의 인도 경제와 비즈니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콘도 마사노리(近藤正規) 교수는 “인도 경제는 금융이 세계와 링크되어 있고, 수출입도 GDP대비 3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를 보더라도 매우 희망적인 인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본 내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만을 과신하지 않고, 현지화나 저비용화 등을 진행시켜 파트너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인도의 휴대전화 에어셀사의 라울 사이팔 마케팅 최고 책임자가 ‘급속도로 확대하고 있는 인도의 컨슈머 마켓’에 대해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다. 라울 사이팔 책임자는 유니레버 산하의 힌두 스탠리에서의 재직 경험을 설명하며, 빈곤층, 중간층, 부유층이 각각 사용하는 샴푸의 프로모션 사례나 휴대전화의 데이터 통신 캠페인 등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덴츠 인도 그룹의 산디프 고야르 회장이 ‘인도의 광고시장과 기업 마케팅 사례’를 테마로 하여 강연을 했다. 산디프 회장은 인도의 광고비는 불과 5년 사이에 배가 증가했으며, 향후에도 더욱 성장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설명하며, “인도 시장은 가격에 민감하고, 유통이나 각 지역에서의 전개가 성공의 열쇠가 됩니다. 다양성이야말로 성공할 수 있는 매우 좋은 무기이며, 좋은 기회입니다. ‘숨죽이고 있는 거상(巨象)’ 인도는 현재 눈을 뜨고 있습니다.”라고 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일본애드버타이저즈협회, 제49회 <소비자에게 도움이 된 광고 콩쿠르> 시상식 개최
일본애드버타이저즈협회(JAA)는 도쿄 미나토구의 핫포엔에서 제49회 <소비자에게 도움이 된 광고 콩쿠르>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상인 ‘경제산업대신상’에는 신문 부문에서 파나소닉, 잡지 부문에서 토요 엑스테이어, 텔레비전 부문에서 토시바가 최종 선정되었다. JAA상은 라디오 부문에는 파나소닉, Web 부문에는 산토리 홀딩스 등 다섯 개의 기업에 각각 수여됐다. 본 콩쿠르는 소비자측 입장에서 본 광고 본연의 자세를 구명하는 것에 주목적을 두어, 정보성, 사회성, 창조성 등을 기준으로 하여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콩쿠르이다. 심사위원에는 업계 관계자를 포함하지 않는 것이 그 특징이다. 금년의 응모작품수는 신문 1,553점, 잡지 1,113점, 텔레비전 413점, 라디오 269점, Web 79점 등 5개 부문에서 총 3,427점이 응모되었다. 그 중에서 신문·잡지·텔레비전의 3개 부문의 경제산업대신상, 5개 부문의 JAA상, 금·은·동상 등 총 111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신문 부문 중 뛰어난 지역 작품에 주어지는 지역 광고상에는 후쿠이 신문사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에서 니시무로 타이조(西室泰三 토시바 상담역) 이사장은 “소비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할 수 있는 광고는 어떠한 것인지 라고 하는 것은 영원한 업계의 과제입니다. 이번 입상 작품들은 향후 일본이 가야할 길을, 그리고, 광고가 가야할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계속 해서, 니시이 요시키(西井良樹 제13공헬스케어 본부장) 소비자 위원장이 심사경과를 보고한 후, 각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을 시작했다. 신문 부문에서 ‘경제산업대신상’을 수상한 파나소닉의 카지사교(鍛治舍巧) 상무는 “파나소닉의 꿈은 광고부문에 있어서도 소비자와의 원만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우리 회사에서 매진하고 있는 나노이 기술 분야도 일조를 하여 고무적인 결과를 얻고 싶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TV 부문에서 ‘경제산업대신상’을 수상한 토시바의 마에다의 히로시(前田義廣) 부사장은 “일반 백열전구의 제조 중단 결정을 한 것은 백열전구를 최초로 만들고, 백열전구와 함께 계속 걸어 온 토시바이기 때문에 가능한 결단이었습니다. 그 의미를 소비자의 여러분에게 전달하고 싶어 이 CM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좀 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싶습니다.”라고 기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