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한국타이어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프랑스 와인의 5대 샤토 중 하나인 ‘샤토 무통로쉴드’다. 프랑스 1등급 5대 샤토 중, 1855년 등급이란 것이 정해질 때부터 1등급이었던 네 개의 샤토와 달리 샤토 무통로쉴드는 2등급으로 시작해 1등급으로 승격된 유일한 와인이다. 한국타이어가 나아갈 방향과 많이 닮았지만 한 가지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다. 샤토 무통로쉴드가 1등급 5대 샤토에 올라서는 데 120여 년이 걸렸지만, 한국타이어가 5대 프리미엄 브랜드로 올라서는 데는 앞으로 10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한국타이어가 지금까지의 캠페인과는 확연한 선을 긋는 새로운 스타일의 ‘Be one with it’ 캠페인을 선보인다. 목적이 분명한 만큼 변신의 이유도 명확하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 가고 있는 타이어 브랜드로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쌓아온 한국타이어가,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소위 글로벌 프리미엄 톱5로 불리는 미쉐린, 브릿지스톤, 굿이어, 피렐리, 콘티넨탈의 아성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했고, 이에 대한 답이 바로 한국타이어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Be one with it’이다.
한국타이어가 분위기를 제대로 탔다.
마치 바이오리듬의 세곡선이 동시에 최고점을 향해 상승하는 순간처럼 세계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의 행보가 심상치가 않다.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1 위에서부터 유럽과 북미 시장 브랜드 인덱스의 비약적 상승,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의 자존심 대결로 유명한 독일투어링카마스터즈(Deutsche Tourenwagen-Meisterschaft, DTM)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로 선정으로 입증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유럽 유수 전문지가 연이어 쏟아내는 최고의 테스트 결과, 그리고 폭스바겐·크라이슬러·포드·캐딜락·아우디에 이은 BMW 미니 신 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까지.
이는 그간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생산·유통·가격·프로모션 등 푸시파워(Push Power) 강화와 글로벌 마케팅의 역할로 100여 개에 달하는 전 세계 타이어 메이커중 매출액 기준 세계 7위, 생산량 기준 세계 5위로 성장해 온 것과 맞물려 한국타이어가 그 제품력과 기술력, 마케팅 활동뿐만 아니라 글로벌 위상에 있어서도 새로운 단계에 들어설 준비가 되었다는 명확한 지표들이다. 더욱 중요한 점은 이런 지표들이 간헐적·일회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마치 약속이나 한 듯 한꺼번에 그리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마치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으론 모자라, 스펙트럼으로 빛을 모아 뭐라도 태울 기세다. 즉, 한 단계 올라설 때가 되었다는 의미다.
쿼바디스
이러한 변화 속에서, 2005년 ‘Tame the Beast’에서 2008년 ‘Tame the Road’로 이어지는‘Tame’ 시리즈의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역동적이고 독특한 이미지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온 한국타이어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진정한‘세계적 프리미엄 파워브 랜드’로 성장할 돌파구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도 드라이빙 성능에 기반한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달해 온 지금까지의 방식과도 달라야하고, 동시에 다른 타이어 브랜드에서도 범접할 수 없는 한국타이어만의 ‘다이나믹프리미엄’을 소비자의 마음 속에 각인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했던 것.
그렇다면 전 세계적 타이어맨(Tire Man)으로 더 잘 알려진 비벤덤(Bibendum)과 미슐랭 가이드로 유명한 확고부동의 미쉐린, 지난 10여 년간의 F1 후원으로 끌어올린 역동적인 기술력 이미지에 최근 친환경 이미지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는 브릿지스톤, 가장 미국적이면서 가장 친숙한 굿이어, 유러피언 스타일과 퍼포먼스의 조화를 대변하는 피렐리, 그리고 지극히 독일적인 장인정신을 FIFA 스폰서십을 통한 역동적 브랜드 아우라로 풀어낸 콘티넨탈까지…. 각자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특화된 커뮤니케이션 모티브를 자산화해 브랜드에 활용하고 있는 글로벌 파워브 랜드의 틈바구니 속에서 한국타이어는 과연 어디로 가야 하는 것인가?
해답은 Driving Emotion
몇 가지 대안들이 물망에 올랐다. DTM 독점 타이어 공급회사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한국타이어가 2011년부터 유럽의 서킷을 누빌 예정이니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력과 위상을 알리자는 방향. 프리미엄 브랜드의 바탕은 실체에 대한 전달과 공감이니 전 세계 다섯 개의 한국타이어 글로벌 R & D 센터의 불은 꺼질 줄 모르며, 그 결과 유수의 전문 잡지와 전문가들로부터 한국타이어에 대한 최고 수준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어필하자는 방향. 그리고, 세계적인 스타를 기용해 이미지 동반 상승을 꾀하자는 방안까지 다양한 대안들이 내부적으로 오갔다.
하지만 그 어떤 방향도 ‘경쟁 브랜드가 선점하지 않은, 그리고 한국타이어의 본질과 닿아 있는 프리미엄’메시지를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감성적 약속(Emotional Engagement)을 엮어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정확한 답을 주지 못했다. 그러던 중, 견고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경쟁 브랜드 사이에서 한국타이어가 의미있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단편적인 어필 포인트가 아닌 한국타이어가 추구하는 철학에서 시작하자는 점에 주목하게 된다. 그리고 그 철학은 ‘드라이빙이모션(Driving Emotion)’, 즉 한국타이어의 기술과 미래의 비전도 결국은 ‘운전자가 드라이빙 경험에서 느끼게 될 감성’을 향한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타이어와 기술과 제품의 성능도 결국은 드라이버의 경험을 통해 완성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타이즈드 휴먼스토리(Dramatized Human Story)’라는 차별화된 모티브를 통해 ‘스케일이 살아 있는 프리미엄 영상’으로 표현해 구주와 북미의 소비자들이 지금까지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느끼지 못했던 한국타이어의 감성적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을 제작하는 데 의견을 모으게 된다.
제일기획 네트워크의 이유 있는 소통
독일 중심의 구주 8개국과 북미의 2개국을 중심으로 전개할 새로운 캠페인의 제작 브리프가 본사에서 완성되자마자 본격적인 제작회의가 시작되었다. 제일기획 본사 글로벌 제작팀과의 제작미팅에서 시작된 브리핑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제일 태국, 제일 남아공, 제일 영국과 BMB, 제일 브라질, 그리고 제일 미국까지 이어졌다. 각 국가의 낮 시간이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6개국 일곱 개의 제일기획 네트워크와의 시차를 잊은 제작 브리핑이 이어진 3주 후, 제일기획 본사에는 총 17개의 아이디어와 그 숫자만큼의 스토리보드가 도착해 있었다. 제일기획 내부적으로 선별된 네 개의 아이디어에 대한 정교화 작업과 함께 각안에 대한 립오매틱과 인쇄광고 시리즈가 완성된 후 비로소 광고주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었고, 광고주의 최종 낙점을 받은 것이 바로 ‘Be one with it’캠페인이다.
한국타이어가 분위기를 제대로 탔다.
마치 바이오리듬의 세곡선이 동시에 최고점을 향해 상승하는 순간처럼 세계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의 행보가 심상치가 않다.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1 위에서부터 유럽과 북미 시장 브랜드 인덱스의 비약적 상승,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의 자존심 대결로 유명한 독일투어링카마스터즈(Deutsche Tourenwagen-Meisterschaft, DTM) 공식 타이어 공급 업체로 선정으로 입증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유럽 유수 전문지가 연이어 쏟아내는 최고의 테스트 결과, 그리고 폭스바겐·크라이슬러·포드·캐딜락·아우디에 이은 BMW 미니 신 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까지.
이는 그간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생산·유통·가격·프로모션 등 푸시파워(Push Power) 강화와 글로벌 마케팅의 역할로 100여 개에 달하는 전 세계 타이어 메이커중 매출액 기준 세계 7위, 생산량 기준 세계 5위로 성장해 온 것과 맞물려 한국타이어가 그 제품력과 기술력, 마케팅 활동뿐만 아니라 글로벌 위상에 있어서도 새로운 단계에 들어설 준비가 되었다는 명확한 지표들이다. 더욱 중요한 점은 이런 지표들이 간헐적·일회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마치 약속이나 한 듯 한꺼번에 그리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마치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으론 모자라, 스펙트럼으로 빛을 모아 뭐라도 태울 기세다. 즉, 한 단계 올라설 때가 되었다는 의미다.
쿼바디스
이러한 변화 속에서, 2005년 ‘Tame the Beast’에서 2008년 ‘Tame the Road’로 이어지는‘Tame’ 시리즈의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역동적이고 독특한 이미지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온 한국타이어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진정한‘세계적 프리미엄 파워브 랜드’로 성장할 돌파구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도 드라이빙 성능에 기반한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달해 온 지금까지의 방식과도 달라야하고, 동시에 다른 타이어 브랜드에서도 범접할 수 없는 한국타이어만의 ‘다이나믹프리미엄’을 소비자의 마음 속에 각인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했던 것.
그렇다면 전 세계적 타이어맨(Tire Man)으로 더 잘 알려진 비벤덤(Bibendum)과 미슐랭 가이드로 유명한 확고부동의 미쉐린, 지난 10여 년간의 F1 후원으로 끌어올린 역동적인 기술력 이미지에 최근 친환경 이미지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는 브릿지스톤, 가장 미국적이면서 가장 친숙한 굿이어, 유러피언 스타일과 퍼포먼스의 조화를 대변하는 피렐리, 그리고 지극히 독일적인 장인정신을 FIFA 스폰서십을 통한 역동적 브랜드 아우라로 풀어낸 콘티넨탈까지…. 각자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특화된 커뮤니케이션 모티브를 자산화해 브랜드에 활용하고 있는 글로벌 파워브 랜드의 틈바구니 속에서 한국타이어는 과연 어디로 가야 하는 것인가?
해답은 Driving Emotion
몇 가지 대안들이 물망에 올랐다. DTM 독점 타이어 공급회사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한국타이어가 2011년부터 유럽의 서킷을 누빌 예정이니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력과 위상을 알리자는 방향. 프리미엄 브랜드의 바탕은 실체에 대한 전달과 공감이니 전 세계 다섯 개의 한국타이어 글로벌 R & D 센터의 불은 꺼질 줄 모르며, 그 결과 유수의 전문 잡지와 전문가들로부터 한국타이어에 대한 최고 수준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어필하자는 방향. 그리고, 세계적인 스타를 기용해 이미지 동반 상승을 꾀하자는 방안까지 다양한 대안들이 내부적으로 오갔다.
하지만 그 어떤 방향도 ‘경쟁 브랜드가 선점하지 않은, 그리고 한국타이어의 본질과 닿아 있는 프리미엄’메시지를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감성적 약속(Emotional Engagement)을 엮어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정확한 답을 주지 못했다. 그러던 중, 견고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경쟁 브랜드 사이에서 한국타이어가 의미있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단편적인 어필 포인트가 아닌 한국타이어가 추구하는 철학에서 시작하자는 점에 주목하게 된다. 그리고 그 철학은 ‘드라이빙이모션(Driving Emotion)’, 즉 한국타이어의 기술과 미래의 비전도 결국은 ‘운전자가 드라이빙 경험에서 느끼게 될 감성’을 향한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타이어와 기술과 제품의 성능도 결국은 드라이버의 경험을 통해 완성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타이즈드 휴먼스토리(Dramatized Human Story)’라는 차별화된 모티브를 통해 ‘스케일이 살아 있는 프리미엄 영상’으로 표현해 구주와 북미의 소비자들이 지금까지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느끼지 못했던 한국타이어의 감성적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캠페인을 제작하는 데 의견을 모으게 된다.
제일기획 네트워크의 이유 있는 소통
독일 중심의 구주 8개국과 북미의 2개국을 중심으로 전개할 새로운 캠페인의 제작 브리프가 본사에서 완성되자마자 본격적인 제작회의가 시작되었다. 제일기획 본사 글로벌 제작팀과의 제작미팅에서 시작된 브리핑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제일 태국, 제일 남아공, 제일 영국과 BMB, 제일 브라질, 그리고 제일 미국까지 이어졌다. 각 국가의 낮 시간이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6개국 일곱 개의 제일기획 네트워크와의 시차를 잊은 제작 브리핑이 이어진 3주 후, 제일기획 본사에는 총 17개의 아이디어와 그 숫자만큼의 스토리보드가 도착해 있었다. 제일기획 내부적으로 선별된 네 개의 아이디어에 대한 정교화 작업과 함께 각안에 대한 립오매틱과 인쇄광고 시리즈가 완성된 후 비로소 광고주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었고, 광고주의 최종 낙점을 받은 것이 바로 ‘Be one with it’캠페인이다.
Be one with your tires, and the road will be one with you!
‘Beonewithit’ 캠페인의 첫 휴먼 스토리인 ‘점핑(Jumping)’ 편은 날개가 달린 특수 의상을 입고 절벽이나 헬리콥터에서 활강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인 스카이 점프(Sky Jump)를 광고 소재로 활용해, 스카이 점퍼가 자신의 몸을 감싼 스포츠 장비에 대한 믿음이 없이는 최고의 스포츠퍼포먼스를 이끌어낼 수 없듯, 타이어에 대한 믿음과 교감 없이는 최고의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없음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Beonewithit’ 캠페인의 첫 휴먼 스토리인 ‘점핑(Jumping)’ 편은 날개가 달린 특수 의상을 입고 절벽이나 헬리콥터에서 활강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인 스카이 점프(Sky Jump)를 광고 소재로 활용해, 스카이 점퍼가 자신의 몸을 감싼 스포츠 장비에 대한 믿음이 없이는 최고의 스포츠퍼포먼스를 이끌어낼 수 없듯, 타이어에 대한 믿음과 교감 없이는 최고의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없음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뉴질랜드에서 제작한 이번 광고는 칸 필름페스티벌 쇼케이스 부문에서 신인 감독상 ‘(Best New Directors in the World’, Showcase, Cannes Film Festival, 1992)을 받고, BMW·재규어·콴타스항공·다이너스 클럽 등의 글로벌 광고를 제작한 바 있는 호주 출신의 ‘제프리 달링(Jeffrey Darling, www.jeffreydarling.com)’이 감독을 맡았다. 단편 영화 감독 겸 카메라 감독으로 시작한 이력답게, 그는 단출한 세팅에 촬영 감독 따로 없이 고프로(Go Pro)카메라 몇 대와 캐논 5D 마크2를 직접 잡고 전체 촬영의 90% 이상을 소화했지만, 결과물로 나온 화면의 스케일감은 첫 시사에서 클라이언트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이번 뉴질랜드 로케이션에서는 지난 4월 19일 독일을 시작으로 온 에어 된 ‘점핑’편과 함께 ‘오션서핑(Ocean Surfing)’편이 시리즈로 함께 제작되었고, 올 해 하반기 또는 내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10년 후의 한국타이어, 상상
2016년 완공된 헝가리 제2공장까지 풀가동 해도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량과 리테일 주문량을 을 맞출 수 없었던 한국타이어가, 더욱 효율적인 유럽시장 타이어 공급을 위해 독일에 유럽 3공장을 착공하고 매출액 기준 세계 3위를 2년째 수성한다. 2010년에 시작한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옥외광고는 론리 플래닛 여행 매거진의 표지로 여섯 번 그 모습이 소개되었다.
또한 2014년에 시작된 F1 타이어 독점 공급 계약 이후, F1이 열리는 도시에 2일간 세워지는 한국타이어 F1 뮤지엄에는 연간 300만 명이 방문한다. 한국타이어 북미 2공장 유치를 위해 캐나다 2개 도시, 미국 3개 도시가 경합 중인 가운데 연말 경이면 그 윤곽이 들어날 듯 하다. 그리고 600명이 모인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선 한 교수가 강연을 시작하려 한다. “오늘의 케이스는 글로벌 타이어 인 더 스트리의 샤토무통로쉴드. 한국타이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