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카피라이터즈클럽, 2011년도 ‘TCC상’ 수상자 발표
● 심사의 포인트는…
일단 처음에 ‘효과가 있는 말’이라고 하는 테마를 설정했습니다. 카피라이터들의 단체로서 말을 주축으로 한 심사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심사에서는 매체나 캠페인 전개의 대소(大小)는 배제하고 심사를 실시했습니다.
● 그랑프리 수상작에 대해서…
신칸센 개통의 캠페인으로서 인간미 넘치는 표현이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지진 재해 바로 직후 심사이었기 때문에 토호쿠 지역을 지원하고 싶다고 하는 느낌도 있었던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 최고 신인상에 대해서…
서투른 어학력으로부터 발생하는 전해지는 방법의 문제점을 선명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과 발언 내용과의 거리감도 뛰어났습니다.
● 인상에 남은 것은…
지진 재해 후 많이 전개된 ‘힘내라!’ 형태의 TV CM에 의해서 인정, 인품, 지원이라고 하는 ‘표현’이 많이 소비돼버렸습니다. 그 결과, 심정 토로형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표현에는 긍정적인 점수가 모이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TCC상 수상작 대부분이 TV CM으로 차지할 수 있었지만 인쇄부문에서도 좋은 작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 향후 크리에이티브에 바라는 점은…
‘말의 힘’을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스타 카피라이터의 등장을 바라고 있습니다.
2012년의 대회는 후쿠오카 광고협회가 주관하고, 사가(佐賀) 광고협회가 협력해, <‘아시아의 건강을, 일본을 건강하게’-아시아의 현관 ‘후쿠오카’에서 말하자! 광고 신시장>을 테마로 하여 후쿠오카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 수지 결산, 감사의 보고를 한 후, 2011년도 사업 계획(안)으로서 젠코렌 오카야마 대회의 추진, 하기 광고 대학이나 가을의 심포지엄의 실시, 각종 시상 활동, ‘아시아 태평양 광고제’(애드페스트 2012) 참가 연수단 파견, 공기업 연합 법인화를 위한 활동 등에 대해서 심의되었다. 하기 광고 대학은 7월 5~15일에, 요시다 히데오 기념사업 재단의 협찬으로 시즈오카, 니가타, 오사카, 후쿠오카, 쿄토, 히로시마 등 6개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가을의 심포지엄도 3~4지역에서 열린다.
한편, 제5회 젠코렌 스즈키 사부로스케 대상은 센다이 광고협회가 응모한 ‘내일의 미도리 캠페인 2009·2010’을 기획/실시한 ‘카호쿠 신보사 내일의 미도리 캠페인 사무국’으로 결정했다. 센다이시 시의 제도 120주년, 정령 지정 도시 20주년을 기념한 동캠페인은 ‘숲의 도시(杜の都-센다이시의 옛 이름) 센다이’의 의의를 다시 응시하는 것과 동시에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환경이나 초록을 생각해 줄 기회의 창출이 그 목적이다. 신문과 웹 사이트를 제휴시킨 시민 참가형 캠페인으로서 2011년까지 3년 계획으로 실시하고 있다. 젠코렌 스즈키 사부로스케 대상 선정위원회 특별상은 아이치 광고협회가 응모한 ‘13분을 생각하는 버스 정류장’을 기획/실시한 니콘과 아사히신문 나고야 본사, 덴츠 중부 지사로 결정됐다.
일본선전상위원회는 2011년도 일본선전 대상과 각 상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일본선전 대상은 고토 타쿠야(後藤卓也 일본마케팅협회 회장) 회장이 수상했다. 일본선전상 쇼리키상에는 다이겟 쇼(大月? 요미우리신문 상무), 요시다상에는 다카시마 타츠요시(?嶋達佳 덴츠 회장), 마츠시타상에는 손정의(소프트뱅크 회장), 야마나상에는 미야자키 스스무(宮崎晋 하쿠호도 전무)가 최종 선정되었다. 일본선전상은 일본 광고계의 향상 발전에 공헌한 개인에게 주어진다. 대상 외에 매체 관계자로부터 선정되는 쇼리키상, 광고업계 관계자 등이 그 대상인 요시다상, 광고주에게 주어지는 마츠시타상, 크리에이터들이 그 대상인 야마나상이 있다. 각 수상자들의 주된 수상 이유는 다음과 같다.
고토 타쿠야(後藤卓也) 회장은 시대의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가치 창조를 제안했으며, 마케팅 활동 본연의 자세를 항상 생각하며 광고계의 향상 발전에 진력했다.
● 제51회 일본선전 쇼리키상 ●
다이겟 쇼(大月?) 상무는 요미우리 신문사에 입사한 이래 일관해서 광고업의 길을 걸어 왔으며, 탁월한 영업력으로 실적 향상에 공헌했다. 또한, 신문광고의 새로운 가능성 개발에 임했다.
● 제51회 일본선전 요시다상 ●
다카시마 타츠요시(?嶋達佳) 회장은 글로벌 시점으로 광고회사의 새로운 기능을 추구했으며, 광고계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 제50회 일본선전 마츠시타상 ●
손정의 회장은 소프트뱅크 그룹의 창립자로서 항상 선두에서 지휘하며 신속하고 적확한 광고 판촉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일본 경제를 견인하는 등 수완을 발휘했다.
● 제32회 일본선전 야마나상 ●
미야자키 스스무(宮崎晋) 전무는 일본 광고계를 견인하는 역할자로서 화제작을 제공했으며,일본내외의 광고제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일본 광고의 수준을 높였으며,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많이 육성했다.
덴츠, ‘소셜 리스닝’으로 소비자들의 의식을 분석하는 ‘Sora-lis’ 발표
일본민간방송 연맹연구소, 2011년도 민방 중요 과제와 경영 대응책 정리
일본민간방송 연맹연구소는 이번에 ‘민방에 있어서의 2011년도 중요 과제와 경영 대응책’을 정리해서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그 해에 민방 업계 전체가 직면한다고 예측되는 경영 과제와 각사가 예정되어 있는 경영상의 시책에 대해서 조사해, 민방 경영의 방향성을 찾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회원사 중 103개사가 회답했다.
2011년도 방송업계 전체의 중요 과제로서 가장 많았던 회답 분야는 ‘지상 디지털 관련’으로 총 79건이었으며, 모든 회답에서 차지하는 구성비는 26.2%였다. 일반가정 ‘지상파 디지털 완전 이행에 수반하는 여러 문제에 대한 대책’이 29건으로 가장 많았다. 두 번째로 많았던 분야는 작년에 1위를 차지했었던 ‘영업 관련’이 74건(구성비 24.6%), 세 번째는 ‘편성/보도/프로그램/저작권 관련’으로 43건(구성비 14.3%)이었다. 자사의 경영 대응책으로써는 ‘인사/노무 관련’이 2년 연속 1위(113건, 구성비 22.3%)를 차지했다. 2위는 작년에 4위를 했던 ‘편성/보도/프로그램 관련’(78건, 구성비 15.4%), 3위는 ‘영업 관련’(69건, 구성비 13.6%)이었다.
기업 및 단체 등의 지진 재해지역 지속적인 지원 계속
소프트뱅크 모바일은 정부/지방 자치체, 민간기업, NPO 등이 제휴하는 ‘피난자 지원 플랫폼’인 ‘모두 힘내자! 일본’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5월 15일부터 방송된 ‘Smile’편은 만화가 이노우에 다케히코(井上雄 彦)가 그린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표정의 사람들 일러스트와 록 밴드 ‘Bump Of Chicken’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하루라도 빨리 재해지역에 웃는 얼굴이 돌아오도록 그 소원을 담았다. 사용된 일러스트와 음악은 우편엽서나 CD 등으로 해서 판매되어 모든 수익이 지원금이 될 예정이다. 스포츠로 노력하는 선수의 모습을 통해서 일본 전체의 부흥을 호소하는 CM도 볼 수 있었다.
기린맥주는 축구 대표선수들과 함께 지진 재해지역 부흥을 응원하는 TV CM 전개를 개시했다. ‘생각은 플레이로’편은 작년 남아프리카 월드컵 대회에서 일본전체를 흥분시킨 일본 대표팀 선수들의 수많은 활약 장면을 모았다. 선수들이 열심히 플레이하면서 서로 격려하는 모습에 ‘우리들은 혼자가 아니다!’ 등의 자막을 거듭 반복하고 있다. 일본생명보험은 기업광고 시리즈의 신 TV CM을 방송했다. ‘내일을 향해’편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활약한 레슬링의 요시다 사오리(吉田沙保里), 체조의 우치무라 고헤이(?村航平), 배드민턴의 시오타 레이코(潮田玲子) 등 3명의 선수가 등장한다. 진지한 플레이를 한 후 자필의 메시지 보드를 내걸어 재해지역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전하고 있다. 이 CM시리즈에서 사용되고 있는 BGM인 ‘무지개’를 만든 Yuzu의 2명으로부터도 메시지가 전해지며 ‘내일을 향해’, ‘사람들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간다’는 내레이션으로 매듭지었다.
절전 효과가 높은 상품의 사용을 권장하는 CM도 방송되고 있다. 토시바는 LED전구 등의 사용을 권장하는 TV CM을 전개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전구를 만든 토시바는 작년에 제일 먼저 일반 백열전구의 제조를 중지했으며, LED전구 제작을 시작해 전력 절약 타입의 조명 제작에 주력하고 있는 것을 어필했다. 밤하늘에 ‘절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을…’이라는 자막이 LED전구를 떠오르게 하고 있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나 텔레비전의 코드를 뽑아놓고, 에어컨의 온도조절을 자제하는 등 가정 내에서의 절전을 호소하는 CM도 방송하고 있다.
지방 신문사, 지역 특산품 인터넷 판매 사이트 ‘47Club’-재해지역 지원 전개
일본 전국의 지방 신문사가 엄선한 지역의 특산품 등의 인터넷 판매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47Club’이 동일본 대지진의 이재민과 재해지역에 대한 지원 활동 전개를 실시하고 있다. 후쿠시마 민보사의 협력을 받아서 전국의 지점에서 보내진 물, 기타 음료, 보온용품 등의 지원품을 격려 메시지와 함께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의 피난소에 직접 보냈다.
또한, 카호쿠 신보사의 협력을 받아서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의 재해부흥지원협의회에 지원품을 옮겼다. 관련 사이트에서는 ‘힘내자 일본!’이라는 메뉴를 설치하여, 지원금 접수를 시작해 사이트 방문자가 격려 메시지를 보내면 하나의 메시지당 ‘47Club’이 10엔을 기부하거나 상품을 구입하면 금액의 일부가 일본 적십자사에 기부되거나 하는 등의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일본 정부, 전세계로부터의 지원 ‘감사’ 광고 전개
이 메시지에서 일본 정부는 신속한 구조 활동이나 지원품 등 해외로부터의 도움이 일본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수습을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일본은 반드시 재건해, 한층 더 발전된 나라가 되는 것으로 전 세계로부터 받은 따뜻한 지원에 보답해 국제 공헌에 보은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칸 나오토(菅直人) 총리의 서명 함께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라는 카피로 표현했다. 한편, 이 광고는 전 세계 각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각국의 신문사로부터 무료 게재 신청이 잇따랐으며, 60개국이 이상의 나라와 지역 200개지 이상 게재되었다.
일본 정부, ‘일본 부흥 액션’ 캠페인 기자회견 개최
앞으로 더 많은 단체 및 기업의 참가로 이 격려의 고리가 퍼져서 소비자들의 구체적인 액션으로 연결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계속 해서, 3개 지역의 각 대표가 관광이나 특산품의 구입에 의한 재해지역 지원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스즈키 오사무(鈴木弘治) 회장의 인사말 후에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장관, 와타나베 히로유키(渡?裕之) 배우 등에 의한 ‘나의 부흥 액션 선언’을 했다. 또한, 특별 사이트 ‘fukko.gov-online.go.jp’에서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스스로 집중하고 싶은 ‘부흥 액션’을 모집한다. 기업 및 단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부흥 액션’의 로고 마크, 포스터 등의 데이터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어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