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OLIC] 잘 만든 캐릭터, 톱스타 부럽지 않다
대홍 커뮤니케이션즈 기사입력 2011.08.01 03:53 조회 13834









은행광고는 딱딱하다? 아니, IBK기업은행 광고는재미있다! 지난해부터 3D 애니메이션 광고를 선보이고 있는 IBK기업은행은 보수적인 금융광고의 틀을 깬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작인 ‘IBK스타일플러스 카드’ 편은 스마트폰 인기 게임인 ‘앵그리 버드’를 연상시켜 젊은 층의 호응도 높다. 톱스타를 기용하지 않고도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함으로써 재미와 차별성을 획득하고, 광고효과를 최대한 끌어낸 제작팀을 만났다. 


 
글 ㅣ 편집부




이번 광고의 컨셉트는 무엇인가?

김의중 선임 : IBK스타일플러스 카드는 최대 네 명까지, 가족과 친구가 일촌을 맺고 카드를 쓰면 그 결제 금액을 환산해 현금으로 돌려준다. 말 그대로 ‘플러스’의 개념을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금융상품인 셈이다. 이번 광고에서 주인공 여우는 혼자 포도(캐시백)를 따기 위해 새총을 이용해 날아가지만 아깝게 실패하고 만다. 하지만 친구 세 명과 뭉치자 더 멀리, 쉽게 날아가 결국 포도를 많이 얻게 된다. 이처럼 여럿이 힘을 합치면 쉽게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IBK스타일플러스 카드만의 특장점을 부각하고자 했다.


색다른 금융광고로 화제가 되었다.

김희원 선임 :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란 클라이언트로서는 다소 모험적인 첫 시도에 다름 아니었다. 너무 장난스럽진 않을까 하는 우려와 신선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부여하리란 기대감 속에, 후자에 힘이 실렸다. 기존의 금융광고는 신뢰감을 주기 위해 보수적인 성격이 강한 편이었다. 금융광고만의 틀에 박혀 있다고 할까? 그 때문에 금융권에서 이처럼 파격적인 광고는 처음이란 평가가 줄을 이었고, 그 자체만으로도 이슈가 됐다.


금융광고에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접목할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김중조 선임 : 다른 은행광고는 빅 모델들을 활용하는 추세다. 그러니 똑같이 빅 모델을 쓰면 변별력도 떨어지고, 비용에 비해 효과가 크지 않으리라 판단했다. 시각적으로 더 주목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캐릭터를 활용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는 빅 모델을 포기함으로써 광고 제작비를 줄이고, 소비자에게 그만큼 혜택을 돌려준다는 의도도 내포되어 있다. 기업은행이 공기업인 만큼 이 또한 의미 있는 선택이 되리라 생각했다.


세 번째 캐릭터 시리즈 광고다. 처음부터 시리즈를 기획한 건가?

유석호 사원 : 첫 번째 캐릭터 광고인 휴대폰 결제 통장의 귀여운 거북 캐릭터가 주목을 받았고, 반응이 좋아 시리즈를 이어가게 됐다. 또 매번 새로운 주인공을 등장시켜 식상함에서 벗어나고자 했는데, 각 상품 컨셉트와 연결되는 캐릭터를 기용함으로써 상품의 특징도 부각할 수 있었다.


로고송도 광고의 발랄한 톤앤매너에 한몫하는 것 같다.

이성민 팀장 : 비즈링으로도 활용하고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도 하다 보니, 로고송의 파급 효과가 상당히 크다. 더욱이 IBK기업은행은 예전부터 로고송을 굉장히 중요시하는 클라이언트이기도 하다. 스무 곡이 넘는 로고송을 만들어 따라 부르기 쉬운 곡을 고르고, 워싱에 워싱을 거듭했다.


인물로 촬영하는 광고보다 제작 과정에서의 어려움이 있다면?

김중조 선임 :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한데, 무한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모델 촬영에선 불가능한 작업으로, 심지어 다 만들어놓고 싹 엎을 수도 있다. 이번 광고도 온에어되고 난 뒤 캐릭터의 표정이 더 재미있게 돋보이면 좋겠다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열흘 정도의 기간을 더 들여 재작업을 한 적이 있다.

유석호 사원 : 3D 작업의 특징상 온에어될 시점에야 확인이 가능하다. 말하자면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것. 실사 촬영은 바로바로 편집하며 확인할 수 있지만, 3D는 중간 점검 없이 후반 작업이 길어지는 게 특징이다. 또 제작 기간이 긴 것도 어려운 점이다. 모델을 쓰는 광고가 보통 하루 이틀에 촬영을 다 마치고 편집도 길어야 1, 2주를 넘기지 않는 데 반해, 3D 애니메이션은 제작 기간만 4~6주, 후반 수정 작업까지 더하면 온에어되기까지 2개월 정도 걸린다고 봐야 한다.


캐릭터를 마케팅에 광범위하게 활용함으로써 노린 효과는 무엇인가?

김의중 선임 : IBK기업은행의 경우,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본연의 임무가 부각되다 보니 일반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힘든 점이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매체에 캐릭터를 활용함으로써 고객과의 친숙도와 기업의 혁신성, 젊은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다.


EBS <오스카의 오아시스> 캐릭터를 활용한 이유는?

지윤진 선임 : <오스카의 오아시스> 제작사 투바엔터테인먼트는 토종 중소기업으로 IBK기업은행의 거래 고객이기도 하다. IBK기업은행은 TV CF에 해당 캐릭터를 등장시킴으로써 자사를 홍보함과 동시에 캐릭터의 인지도를 끌어올려 은행과 중소기업간의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실천하는 셈이다.


제작 과정이나 광고 완성 후 만족하는 부분은?

김희원 선임 : 온에어 이후 광고주의 요구와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는 제작팀의 열의로 전체 작업의 3분의 1 정도를 수정, 보완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노동력도 많이 드는 고된 작업이었다. 하지만 국내 3D 애니메이션 광고 중에선 감히 최고 수준이라 자부해도 좋을 만큼의 퀄리티 높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나름 만족한다. 이런 결과를 내기까진 애니메이터와 감독 등 투바엔터테인먼트의 실무자들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고 본다. 그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또 애초에 혁신적인 시도를 흔쾌히 받아들인 광고주의 안목에도 그 공을 돌리고 싶다.


향후 IBK기업은행 광고는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나?

이성민 팀장 : 네 번째 캐릭터 시리즈가 7월 초에 온에어될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시리즈들이 캐릭터 하나가 하나의 상품과 접목되어 상품 소개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 위주였다면, 이번엔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고객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처음부터 끝까지 캐릭터들이 흥겹게 춤을 추는데, 전편에 등장한 캐릭터는 물론 아직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까지 총출동해 군무를 출 거다.


지윤진 선임 : 캐릭터 시리즈 광고를 1년째 이어오며, IBK기업은행은 금융권 내에서 독특한 자신만의 캐릭터와 색깔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차별화의 선을 그었으니 이를 계속 유지·발전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대행사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광고주도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캠페인이 앞으로도 이와 같은 톤앤매너를 유지한다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쉬운 이미지로 각인되리라 생각한다. 다른 금융권에서 캐릭터를 한번 활용해볼까 하다가도, IBK기업은행이 구축한 이미지 때문에 포기할 만큼 고유의 색으로 정착시켰으면 한다.

 
대홍기획 ·  대홍커뮤니케이션 ·  캐릭터 ·  IBK ·  기업은행 ·  인터뷰 ·  은행 ·  카드 ·  스타일플러스 ·  광고제작팀 ·  금융광고 ·  애니메이션 ·  오스카의 오아시스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월간 2024밈] 12월 편 - 사실 넘 부러웠어요
  •  사실 넘 부러웠어요 •  아이폰 스티커가 이모티콘으로!? •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트리?밖에서 만드는 동물 눈사람??  •  도레미 챌린지 •  가나디? 귀여워?    사실 넘 부러웠어요   상대방이 부러울 때 사용하기 좋은 '사실 넘 부러웠어요' 밈. 틱톡의 댓글에서 시작된 밈이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어텐션, 크리에이터]2023 최다 조회수 인기 쇼츠 TOP 5
하루에도 수없이 올라오는 유튜브 쇼츠. 그중에서도 소수의 영상만이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대중에게 널리 널리 퍼진다. 그렇다면 과연 지난해엔 어떤 쇼츠가 우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까? 올해 콘텐츠를 준비하기에 앞서 2023년 가장 많은 조회 수를 끈 쇼츠를 복습해 보자.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된 기업 소개 콘텐츠! HSAD, ‘웹어워드 코리아 2024’ 최우수상 수상
  - 자사 포트폴리오와 기업 소개 방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해 차별화 - 브랜드&마케팅 비즈니스 등 전문가 칼럼 콘텐츠 제공해 전문성과 신뢰도 높여   올해 1월 리뉴얼한 HSAD 공식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대기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으로,
우리가 궁금한 소비 트렌드가 여기에!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
  어느새 다가온 2025년. 새해에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요?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대홍기획이 발간한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에서 그 시그널을 확인해보세요. 우리 주변의 흥미로운 현상들, 파편처럼 보이던 이슈를 이어 그 저변을 관통하는 소비와 비즈니스의 맥락을 찾을 수 있답니다!   Q 대홍기획이 발행하는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란 무엇인가요?
AI와 쏨땀
2024 ADFEST를 한 달 남짓 남겨둔 어느 날, OpenAI에서 비디오 생성 AI ‘소라(Sora)’를 발표했다. 지금껏 봐왔던 생성형 AI와는 차원이 다른 결과물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런 타이밍에 ADFEST 참가자들이 올해 행사에 기대하는 바는 더욱 분명했을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버린 AI 시대, 광고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스포를 하자면, 모든 강연자가 그 우려 섞인 질문에 대해 ‘걱정 없다’는 답을 내놓았다.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된 기업 소개 콘텐츠! HSAD, ‘웹어워드 코리아 2024’ 최우수상 수상
  - 자사 포트폴리오와 기업 소개 방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해 차별화 - 브랜드&마케팅 비즈니스 등 전문가 칼럼 콘텐츠 제공해 전문성과 신뢰도 높여   올해 1월 리뉴얼한 HSAD 공식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대기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으로,
우리가 궁금한 소비 트렌드가 여기에!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
  어느새 다가온 2025년. 새해에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요?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대홍기획이 발간한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에서 그 시그널을 확인해보세요. 우리 주변의 흥미로운 현상들, 파편처럼 보이던 이슈를 이어 그 저변을 관통하는 소비와 비즈니스의 맥락을 찾을 수 있답니다!   Q 대홍기획이 발행하는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란 무엇인가요?
AI와 쏨땀
2024 ADFEST를 한 달 남짓 남겨둔 어느 날, OpenAI에서 비디오 생성 AI ‘소라(Sora)’를 발표했다. 지금껏 봐왔던 생성형 AI와는 차원이 다른 결과물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런 타이밍에 ADFEST 참가자들이 올해 행사에 기대하는 바는 더욱 분명했을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버린 AI 시대, 광고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스포를 하자면, 모든 강연자가 그 우려 섞인 질문에 대해 ‘걱정 없다’는 답을 내놓았다.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된 기업 소개 콘텐츠! HSAD, ‘웹어워드 코리아 2024’ 최우수상 수상
  - 자사 포트폴리오와 기업 소개 방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구성해 차별화 - 브랜드&마케팅 비즈니스 등 전문가 칼럼 콘텐츠 제공해 전문성과 신뢰도 높여   올해 1월 리뉴얼한 HSAD 공식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대기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으로,
우리가 궁금한 소비 트렌드가 여기에!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
  어느새 다가온 2025년. 새해에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요?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대홍기획이 발간한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에서 그 시그널을 확인해보세요. 우리 주변의 흥미로운 현상들, 파편처럼 보이던 이슈를 이어 그 저변을 관통하는 소비와 비즈니스의 맥락을 찾을 수 있답니다!   Q 대홍기획이 발행하는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란 무엇인가요?
AI와 쏨땀
2024 ADFEST를 한 달 남짓 남겨둔 어느 날, OpenAI에서 비디오 생성 AI ‘소라(Sora)’를 발표했다. 지금껏 봐왔던 생성형 AI와는 차원이 다른 결과물에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런 타이밍에 ADFEST 참가자들이 올해 행사에 기대하는 바는 더욱 분명했을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버린 AI 시대, 광고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스포를 하자면, 모든 강연자가 그 우려 섞인 질문에 대해 ‘걱정 없다’는 답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