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오픈, 지금까지 13년간 국내외 자료 총 38만 건의 자료가 보관되어 있는 국내 광고회사 중 최대의 지식창고! COOK은 제일기획의 보물상자다. 왠 뚱딴지 같은 소리? COOK이 보물상자라니. 어째서 보물상자라는 거지?
COOK의 역사
COOK의 시작은 1998년으로 올라간다. ‘지식경영’이란 말마저도 생소했던 시대, 제일기획은 광고회사의 경쟁력은 임직원들이 산출해 내는 ‘지식’에 있다고 예측하고지식표준화TF를 결성하게 된다.‘지식경영’이 무엇인지의 개념부터 지식경영 데이터 수집방법 및 분류, 시스템화까지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철주야 노력한 끝에 1999년 COOK을 오픈했다. 그 이후로 전략 CoP(Community of Practice)가 2004년에 도입되고 그 이듬해인 2005년에 글로벌 COOK이 당시 5대 RHQ로 오픈하게 된다.
그리고 2009년 COOK은 일대 변혁을 거친다. 즉 COOK2.0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이전 COOK1.0 시대는 개인 평가를 했는데, 한 개인이 어떤 지식물의 종류에 관계 없이 일정량의 지식을 등록해야 했던 것. 그러다 보니 지식의 양적 측면에서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나, 질적인 면에서 문제가 제기됐고, 실제로 제일러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 관련 지식을 의무적으로 등록하는 지금의 COOK2.0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COOK의 구성
COOK은 크게 프로젝트(Project)와 마켓 인텔리전스(Market Intelligence)로 나뉜다. 프로젝트라 함은 제일러들이 광고주의 의뢰를 맡고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되는 프로젝트 관련 지식물을 말한다. 예를 들어 전자·IT계열 광고주의 인쇄광고 제작건이 생겼다고 하자. 그러면 자연적으로 일을 진행하기 위해 브리프, 제작 시안, 제작물 매체 제안 등이 나오는데 이러한 것을 프로젝트 지식이라고 한다. 즉, 광고주에게 제출하는 과제물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반면 마켓 인텔리전스는 이러한 과제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보는 ‘참고자료’의 성격이다. 예를 든다면,‘ 20~30대IT기기에대한사용행태’라든가,‘ 휴대폰이 바꾼 SNS의 자화상’등 프로젝트 진행 시 직간접적으로 참고가 되는 지식물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마켓 인텔리전스는 보기 쉽게 세분화되어 있다. 마케팅 관련 자료를 볼수 있는 Marketing, 제작에 도움이 되는 Creative, 광고에 대한 자료가 있는 Advertising, 업종별 시장 정보와 참고자료, 각종 BTL 사례들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정리되어 있다. 또 가장 최근엔‘콘텐츠 오아시스(Contents Oasis)’라는 코너를 신설하여 가장 Hot한 디지털 리더스 포럼 발표자료에서부터 각종 마케팅 컨퍼런스 자료까지 등록되어 있어, 많은 제일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COOK 활용 팁
지금부터는 좀 더 실질적인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바로 COOK의 활용팁(Tip)이다.한 개의 프로젝트 진행할 때, 먼저 제일러들의 COOK을 보고 일하는 것과 그냥 일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국내의 내로라 하는 전문가들이 모인 제일러들의 COOK 발자취를 먼저 돌아본다면, 몇 년 후 당신은 아마 타 광고회사의 동년배보다 수십 리 앞서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 상세검색의 활용
COOK의 역사
COOK의 시작은 1998년으로 올라간다. ‘지식경영’이란 말마저도 생소했던 시대, 제일기획은 광고회사의 경쟁력은 임직원들이 산출해 내는 ‘지식’에 있다고 예측하고지식표준화TF를 결성하게 된다.‘지식경영’이 무엇인지의 개념부터 지식경영 데이터 수집방법 및 분류, 시스템화까지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철주야 노력한 끝에 1999년 COOK을 오픈했다. 그 이후로 전략 CoP(Community of Practice)가 2004년에 도입되고 그 이듬해인 2005년에 글로벌 COOK이 당시 5대 RHQ로 오픈하게 된다.
그리고 2009년 COOK은 일대 변혁을 거친다. 즉 COOK2.0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이전 COOK1.0 시대는 개인 평가를 했는데, 한 개인이 어떤 지식물의 종류에 관계 없이 일정량의 지식을 등록해야 했던 것. 그러다 보니 지식의 양적 측면에서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나, 질적인 면에서 문제가 제기됐고, 실제로 제일러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 관련 지식을 의무적으로 등록하는 지금의 COOK2.0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COOK의 구성
COOK은 크게 프로젝트(Project)와 마켓 인텔리전스(Market Intelligence)로 나뉜다. 프로젝트라 함은 제일러들이 광고주의 의뢰를 맡고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되는 프로젝트 관련 지식물을 말한다. 예를 들어 전자·IT계열 광고주의 인쇄광고 제작건이 생겼다고 하자. 그러면 자연적으로 일을 진행하기 위해 브리프, 제작 시안, 제작물 매체 제안 등이 나오는데 이러한 것을 프로젝트 지식이라고 한다. 즉, 광고주에게 제출하는 과제물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반면 마켓 인텔리전스는 이러한 과제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보는 ‘참고자료’의 성격이다. 예를 든다면,‘ 20~30대IT기기에대한사용행태’라든가,‘ 휴대폰이 바꾼 SNS의 자화상’등 프로젝트 진행 시 직간접적으로 참고가 되는 지식물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마켓 인텔리전스는 보기 쉽게 세분화되어 있다. 마케팅 관련 자료를 볼수 있는 Marketing, 제작에 도움이 되는 Creative, 광고에 대한 자료가 있는 Advertising, 업종별 시장 정보와 참고자료, 각종 BTL 사례들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정리되어 있다. 또 가장 최근엔‘콘텐츠 오아시스(Contents Oasis)’라는 코너를 신설하여 가장 Hot한 디지털 리더스 포럼 발표자료에서부터 각종 마케팅 컨퍼런스 자료까지 등록되어 있어, 많은 제일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COOK 활용 팁
지금부터는 좀 더 실질적인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바로 COOK의 활용팁(Tip)이다.한 개의 프로젝트 진행할 때, 먼저 제일러들의 COOK을 보고 일하는 것과 그냥 일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국내의 내로라 하는 전문가들이 모인 제일러들의 COOK 발자취를 먼저 돌아본다면, 몇 년 후 당신은 아마 타 광고회사의 동년배보다 수십 리 앞서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 상세검색의 활용
제일러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검색에 대한 불편함이 크다거나 검색을 했는데 원하는 지식이 안 나온다거나, 너무 많은 것이 검색되어서 찾기가 어렵다거나…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이 검색창의 ‘상세검색’이다. <그림 1>을 보면 기존의 검색어를 쓰고 본인이 원하는 조건을 넣는 것이다. 기획서만 볼 수도 있고 브리프나 결과 보고서만 볼 수도 있다. 또한 첨삭파일 형태로 PPT만 볼 것인지, 엑셀만 볼 것인지, 이미지만 볼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으니 이젠 딱딱 꼬집어서 보고 싶은 결과물만 쏙쏙 골라보도록 하자.
2. 프로젝트에서 검색하는 법
10명 중 8명이 COOK 홈에 있는 검색창을 활용한다면, COOK을 많이 사용하는 고수들이 활용하는 검색 팁이다. <그림 2>에서 Home > Project로 가면 왼쪽 세 번째에 프로젝트 결과물이 보인다. 이 화면에서 중간에 결과물을 누르면 7개(Lesson Learned, 결과보고서, 기획서, 브리프, 실행계획서, 제작물, 제작시안)의 카테고리가 있고, 그것을 클릭하면 각각 10개 이상의 세 분류로 나뉘어 있다. 그러니 정말 필요한 지식을 골라 볼 수가 있는 것이다.
3. 시간이 없는 바쁜 제일러들을 위한 가장 Hot한 우수 지식들을 보는 법 - 추천 지식과 콘텐츠 오아시스
추천지식은 하루에 등록되는 수십 건의 지식 중 우수지식을 제일러들에게 재빠르게 공유하기 위해서 만든 홈페이지 대표 컨테이너이다. 일반적으로 주요 PT기획서 및 우수한 레슨런, 브리프 등과 최신 이슈 마켓 인텔리전스 지식들을 COOK 관리자가 선정하여 제공하는 곳으로 가장 많은 제일러들이 활용하는 코너다(그림 3). 이외에 해외 최신광고를 보는 ‘해외 최신 광고’, 제일러들의 제작시안을 모아놓은 ‘아이디어 파노라마(Idea Panorama)’, 전략 CoP의 결과물을 집대성한 ‘맥가이버 나이프’등 제일러들의 입맛에 맞게 정리되어진 많은 지식보물들이 COOK엔 가득하다.
COOK의 보상체계
이제, 제일러들이 잘 알고 있진 못하지만 귀가 솔깃해질 수 있는 COOK의 보상체계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여러분은 인세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인세란 ‘제작물의 출판·판매를 조건으로 출판사로부터 제작자 또는 제작한 자에게 지불되는 저작권 사용료’다. 이 개념이 바로 COOK의 보상체계 개념이다. 좀 쉽게 말해서 광고팀의 김 프로가 식음료 광고제품 기획서를 COOK에 등록했다고 가정하면 등록과 동시에 칩을 받는다. 이 기획서를 다른 프로들이 1회 조회할 때마다 추가로 적립되고 다운로드하면 또 칩이 추가된다.
또 하나, 김 프로가 자신에게 배정된 프로젝트의 지식이 아닌 마켓 인텔리전스 등 자율적인 지식을 등록하게 된다면 보상은 두 배가 된다는 것이다. 즉, COOK에서는 공유할만한 우수지식을 등록하는 등록자에게 엄청난 보상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더 많은 제일러들이 우수지식을 등록하여 현금화할 수 있는 칩주머니가 두둑해졌다면 하는 바람이다.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다. 우수한 지식에 대한 COOK의 보상과 더불어 제일러들이 지켜야 할 보안의 의무가 그것이다. 이것은 COOK을 들어가기에 앞서 제일러들이 엔터(Enter)를 치고 들어가는 화면의 문구로 대신하고자 한다.
“…모든 COOK 중 지식은 개인적 용도 또는 제 3자를 위하여 다운로드·전송·공개·배포·인쇄·복사·촬영 또는 이용 등을 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합니다.”
COOK 관리자로서 마지막 부탁의 말씀을 전하고 마치려 한다. COOK은 평가를 위해 등록해야 하는 의무감이 아니다. 내가 3일 밤낮을 고민하면서 적은 한 줄의 컨셉트는, 경쟁PT 기획서의 한 줄의 임팩트한 키워드는, 제작팀에서 만든 드라마틱한 ‘원샷 킬컷(One Shot Kill Cut)’은 바로 내 주위의 선후배 동료에겐 사막의 오아시스요. 가뭄의 단비와 같은 큰 영감을 줄 수 있는 여러분이 만들어 가는 ‘보물’인 것이다 . 얼마나 많은 보물을 활용해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느냐는 모두 개개인의 몫이지만, COOK이란 보물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