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
저자 : 이재정 외
출판사 : 예경
출간일 : 2004년 09월 10일
쪽수 : 288 쪽
ISBN : 8970842373
패션 디자이너를 위한 트렌드 소사전으로 현대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트렌드 130가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사전형식으로 정리했다. 패션 디자인이 일상생활이나 문화와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고 있는지, 그 결과 우리 일상의 환경으로 자리잡게 된 각각의 패션 트렌드는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를 풍부한 사진자료와 짤막한 키워드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제시한다.
출판사서평
◆ 한눈에 읽는 패션 트렌드, 아바타에서 컨트리까지
- 패션 디자인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옷을 예쁘게 만드는 일을 의미하지 않는다. 패션은 한 시대의 트렌드를 낳고 더 나아가서는 라이프스타일을 결정짓는다. 따라서 패션 디자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의 흐름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는 현대의 라이프스타일과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각 주제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함께 다양한 사진 자료와 컬러, 키워드를 담고 있다. 수많은 트렌드 중 현대디자인과의 맥락을 고려해 선별한 130개의 주제를, 예술과 디자인, 문화현상, 하위문화, 세 개의 장으로 나누어 정리했다. 각각의 항목에서는 주제어에 대해 간략히 정리하고 풍부한 이미지를 곁들여 독자들이 최대한 빠르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그 주제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키워드를 제시했으며 디자이너에게 중요한 컬러 감각을 심어주기 위해 각 주제를 대표하는 컬러를 덧붙였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하이퍼텍스트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실무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보와 영감을 제공하기도 한다. 패션 디자인을 이론으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혹은 일하게 될 예비 디자이너의 디자인 감각을 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 구성임을 알 수 있다.
◆ 사진 자료와 컬러, 키워드 등 다양한 정보망을 통해 패션 트렌드를 소개
-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130가지의 트렌드 중 한 가지를 예로 들어보자. 19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에 처음 등장한 ‘고스(goth)’는 런던을 중심으로 펑크나 글램에 반대하여 생겨난 하위문화이다. 어둡고 기괴한 사운드와 이미지를 중시하는 고딕록이나 포스트펑크씬 음악에 뿌리를 둔 ‘고스’는 인간의 소외, 죽음과 공포, 자학과 고통 등을 초현실적으로 표현하는 패션 트렌드를 일컫는 이름이기도 하다. 패션 트렌드로서의 ‘고스’는 이교도적이고 중세적인 요소를 가미한 스타일에서 출발했다. 이 책의 ‘고스’ 항목에서는 고스의 독특한 패션 스타일을 보여 주는 사진을 큼직하게 실어 트렌드를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왼쪽 상단에는 주제와 관련해서 폭넓은 정보를 찾아가도록 키워드를 따로 실었다. 고스의 경우 ‘black clothing’’ ’’new gothic’’과 같은 고스를 상징하는 코드나 ‘Bauhaus’’ ’’Marilyn Manson’’등의 고스 관련 인물들, ’’Beetle Juice(1989)’’ ’’The crow(1994)’’와 같이 고스의 특징을 잘 찾아 볼 수 있는 영화의 제목 등을 실어 고스에 대한 더욱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또 키워드와 함께 검정색, 흰색, 회색 등 고스풍을 나타내는 컬러칩을 배치함으로써 고스 패션의 특징을 감각적인 정보를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그동안 패션 디자인에 이론적으로 접근한 책은 많았지만 시각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그 이론을 정리한 책은 이 책이 처음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항목별로 간결하게 정리해서 빠르고 쉽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는 쉽고 간결하며 다양한 정보망을 이용해 트렌드를 이해하고 거기서 패션 디자인을 위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해 낼 미래의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제1장 예술과 디자인 Art & Design Theme ]
- 고딕/ 고전주의/ 구성주의/ 굿 디자인/ 그린 디자인/ 기능주의/ 낭만주의/ 다다/ 데 스테일/데카당스/ 데포르마시옹/ 드록 디자인/ 디지털 디자인/ 로코코/ 르네상스/ 리젠시 양식/ 맥시멀리즘/ 멤피스 디자인/ 모더니즘/ 미니멀리즘/ 미래주의/ 미술공예운동/ 바로크/ 빅토리아 양식/ 상징주의/ 셰러턴 양식/ 순수주의/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신고전주의/ 심미주의/ 아담 양식/ 아르데코/ 아르누보/ 야수파/ 에드워디언/ 옵아트/ 원시주의/ 유니버설 디자인/ 인간공학/ 입체파/ 자연주의/ 초현실주의/ 추상파/ 치펀데일 양식/ 콜로니얼/ 퀸 앤 양식/ 테크노 쉬크/ 팝아트/ 포스트모더니즘/ 표현주의/ 플럭서스/ 해체주의
[ 제2장 문화현상 Cultural Phenomenon ]
- 그라피티/ 노마드/ 느림/ 드랙/ 레트로/ 루키즘/ 메트로섹슈얼/ 미니스커트/ 보보스/ 브리꼴라주/ 빈티지/ 샤넬/ 스트리트 스타일/ 스포티브 룩/ 시누아즈리/ 신소재/ 아바타/ 아방가르드/ 양성성/ 얼리어답터/ 에스닉/ 에콜로지/ 여피/ 엽기/ 오가닉/ 오리엔탈리즘/ 우주시대 스타일/ 웨어러블 컴퓨터/ 웰빙/ 자포니즘/ 젠/ 청바지/ 캐주얼/ 캠프/ 컨트리/ 컨트리-아메리칸/ 컨트리-이탤리언/ 컨트리-잉글리시/ 컨트리-프렌치/ 코보스/ 코스튬 플레이/ 코쿤/ 키덜트/ 키치/ 파워 드레싱/ 페티시즘/ 포쉬/ 포클로어/ 퓨전/ 플래퍼/ 하이브리드/ 하이테크/ 할리우드 스타일/ 혼성모방
[ 제3장 하위문화 Subculture Style ]
- 고스/ 그런지/ 글램/ 뉴 로맨틱/ 라스타파리안/ 레이버/ 로커/루드보이/ 모드/ 비트/ 사이버 펑크/ 사이키델릭/ 서퍼/ 스킨헤드/ 올드 스쿨/ 자주/ 주트/ 테디보이/ 테크노/ 트레블러/ 퍼브/ 펑크/ 훵크/ 히피/ 힙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