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성(姓)에 이어 최진실이 성(性)을 바꾼다
LG정유(대표 : 許東秀 부회장)는 고품질 휘발유 SIGMA6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더 강화할 수 있는 ''호언장담"시리즈 2차 CF를 론칭했다.
지난해 LG정유가 새로운 휘발유 브랜드 ''SIGMA 6''를 출시하면서 선보였던 ''호언장담'' 1차 시리즈에서 "최불암, 송윤아, 클론" 이 참여한데 이어 이번에는 최진실-강호동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지난 ''호언장담'' 1차 시리즈는, 휘발유의 품질이 좋고 나쁨을 차가 안다면 성(姓)을 바꾼다, 머리스타일을 바꾼다, 손에 장을 지진다고 장담하다 낭패를 당한 운전자가 아직 SIGMA 6를 사용하지 않은 다른 운전자에게 이제 SIGMA 6로 바꾸라고 권유하는 표현방식을 채택해 광고선호도는 물론 브랜드 인지도, 회사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호언장담 2차 CF"는 광고의 일관성을 통한 광고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극적인 반전을 꾀하는 호언장담 포멧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소재를 발굴, 1차에 이어 빅모델 전략을 세우고 ''최진실, 강호동''을 캐스팅하여 제작하였다.
"주유소를 찾은 최진실, "LG정유 SIGMA 6 ! 힘좋은거 차가 안다구요? 허! 그러면 제가 성(性)을 바꿔요!"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그런데 SIGMA 6가 주입되자 자동차가 "아라 차차" 소리를 내며 말(馬)처럼 힘있게 기상하는 것이 아닌가! 이때 강력하게 들리는 멘트, "차는 안다, SIGMA 6 !" 이어 최진실의 모습이 강호동으로 변하면서 "바꿔~, 바꿔, 바꿔"라고 웃으며 말한다."
촬영 현장 & 편집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인 섹시함을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주문 받은 최진실은 과감한 연기의 변신을 고려하여 흔쾌히 승낙. CF에선 보기 드물게 과감한 노출을 선보이는 한편, "성을 바꿔요 성을"하는 대사부분에서의 클로즈업된 얼굴의 표정연기와 "바꿔 바꿔바꿔"라는 대사 부분에서의 톡톡 튀는 상큼함은 CF의 리듬을 갖도록 하면서 역시 최진실이라는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4월의 싸늘한 밤 공기 속에 촬영 시간(12시간) 내내 짧고 얇은 의상으로 추위와 싸워 가면서도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연기에 임해 전 스탭진으로부터 역시 프로라는 찬사를 받았다.
최진실의 분신역을 맡게 된 강호동은, 최근 몸무게가 100kg이하로 줄어 촬영 전 준비된 의상을 현장에서 다시 재단해서 입는 해프닝을 빚었다. 몸만 빌려준 강호동은 난 뭐냐라고 푸념했지만, 최선을 다해 마지막 "바꿔~" 부분의 표정연기를 실감나게 하면서 종합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내가 성(姓)을 갈아야"라고 호언장담한 전편의 최불암씨를 본 시청자들은 이번에는 ''어떤 성(姓)으로 바뀌려나''하고 선입관을 가질 장면에서 성(性)을 바꾼다는 극적 반전을 연출하기 위해 최진실과 강호동은 동일 포즈와 동일 한 앵글로 몇 시간 동안 연기하는 고생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CF에서는 컴퓨터 그래픽(CG) 작업만도 꼬박 일주일이나 걸렸다. 차가 말과 같이 힘있게 기상하는 장면과 최진실이 강호동으로 변하는 장면이 그것이다.
바꿔 바꿔
언제부터인가 ''바꿔''가 화두가 되었다. 지난해 11월 가장 먼저 대중 매체를 통해 ''바꿔''를 노출시킨 주체는 LG정유(호언장담 1차편)다. 이후 가수 이정현의 동명 노래가 히트를 하고, 총선으로 이어지면서 시대상황을 반영하는 대단한 유행어가 되었다.
LG정유는 "품질,서비스 - 무결점 실천운동(6Sigma)" 결과로 탄생한 SIGMA 6야 말로 힘, 연비, 청 정 어느 특정 요소가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좋은 고품질 휘발유로,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에너지라고 자신하고 있다.
따라서 아직도 LG정유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고객에게 ''휘발유가 바뀌었다, 시대가 바뀌었다, 성이 바뀌었다''는 의미를 고품질 휘발유 SIGMA 6를 넣으면 힘이 좋다는 것을 차가 안다는 것으로 표현함으로써, 이제 SIGMA 6로 바꾸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담아냈다고 밝혔다.
(문의 : LG애드 기획 2팀 박용무 차장 T.3777-2195)
자료제공: LG애드 홍보팀 류효일 대리(3777-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