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초콜릿 광고가 돌아왔다
따스함이 그리워지는 겨울도브, 가나초콜릿 등 초콜릿 광고 겨울철 맞아 소비자 유혹부드러운 사랑과 가슴 절절한 고독 모두 초콜릿처럼 사르르 화면위로 녹아
신세대 방식의 사랑도, 가슴 찢어질듯한 고독도 모두 감미롭게 녹여버리는 초콜릿 광고들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 덕분에 속속 선보이고 있다.한국마스터푸드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도브초콜릿 광고도 우정에서 사랑으로 넘어가는 짜릿한 순간을 부드럽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잘 녹여내고 있다.
이번 도브초콜릿의 첫 광고에서는 최근 올 최고의 신인으로 부각된 탤런트 조윤희와 KTF, 벤츠자동차 등의 광고로 얼굴을 알린 모델 김민준이 만나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했다.바람에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조윤희의 클로즈업으로부터 CF는 시작된다. 시드니의 아름다운 경관이 한눈에 보이는 하버브리지에 서있는 두 남녀. 서로 애틋함이 느껴지지만 차마 다가서지 못하는 긴장감이 흐른다. 여자를 사랑스럽게 쳐다보던 남자는 조심스레 손을 뻗어 바람 속에 흩날리는 여자의 머리를 뒤로 넘겨준다. 남자의 부드러움에 여자는 순간 놀라지만 바로 감미로운 초콜릿처럼 긴장감은 사라진다. 그리고 남자를 돌아보며 빙긋 웃음짓는 여자주인공의 표정과 함께 “사르르….너의 부드러움이 날 녹였다”는 자막이 나타난다.그다음 수줍어하는 남자와 오히려 귀엽게 남자를 쳐다보며 좋아하는 여자의 모습 위로 도브의 패키지와 “부드러운 사랑, 도브”라는 자막으로 끝맺는다.현재 방송중인 또 하나의 초콜릿 광고는 ‘고독마저도 감미롭다’라는 광고카피로 잘 알려진 가나초콜렛(롯데제과).
이번에는 ‘진한 그리움’이란 카피를 들고 다시 등장했다. 이번 광고는 과거 채시라에서부터 시작해 전도연, 이미연으로 이어진 전통을 그대로 이어 우수와 고독의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노을빛과 낙엽 흩날리는 늦가을의 학교 운동장, 어린시절 이곳에서 즐겁게 뛰놀던 기억을 뒤로하고 운동장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여주인공의 우수어린 표정위로 진한 그리움 가나가 클로즈업된다.BBDO코리아에서 제작한 도브초콜릿 광고는 세계 2위의 길이와 아름다운 경관으로 잘 알려진 호주 하버브리지에서 촬영됐다. 다리 위를 지나다니며 운동하고 산책하는 시민들의 인파로 촬영이 쉽지는 않았지만 두 주인공의 뛰어난 감정몰입 덕분에 의외로 촬영은 쉽게 끝났다고 한다. 특히 남자친구를 부드럽게 유도하는 듯한 조윤희의 표정연기가 뛰어나 스텝들은 혹시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니냐는 질투섞인 농담을 주고 받았다고.이번에 국내 런칭된 도브초콜릿은 이미 유럽, 호주 등 전세계 30여개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정통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최고의 원료만을 이용해 까다로운 공정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PR대행사 미디콤 정민영 과장T)365-8344 F)365-8432M)019-286-0327minyc@medicomp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