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 : 동부화재, 광고회사 : 대홍기획>
차보다 사람이 먼저!
이거 동부화재 광고 맞아?
기존 광고 틀 깬 새로운 시도로 훈훈한 인간애를 전달하며 브랜드가치 극대화한 동부화재 프로미 TV-CM
삼성화재 애니카, 동부화재 프로미, 현대해상 매직카, LG화재 하이카로 대표되는 자동차보험의 브랜드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광고전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일반적인 보험사 광고들이 언제 어디든지 자사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이 부르면 뛰어가겠다는 이미지 광고나 가격차이를 강조하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의 차별화가 어려운 실정. 하지만 일반적인 보험광고의 틀을 깨고, 위기의 상황에 ‘짠’하고 나타나 도움을 준 사람들이 자신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사의 직원들이 아니었다는 내용의 광고가 전파를 타면서 훈훈한 인간애를 전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주인공은 동부화재 프로미 TV-CM. ‘차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며 동부화재 프로미 보험가입자가 아니라도 프로미맨을 만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자세한 광고내용은 다음과 같다. 폭설에 빠져 움직이지 않는 전광열의 자동차, 전광열은 내려서 둘러보지만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 난감해 한다. 그 때 우연히 지나가던 차 한대가 후진하고 사람들이 내리는데. 그들은 동부화재의 서비스 지킴이들인 프로미맨. “동부화재입니다. 어디 다치신데는...”이라며 반갑게 안부를 묻는 그들에게 전광열은 “저, 동부화재 아닌데...”라며 멋쩍어 한다. “괜찮습니다. 차보다 사람이 먼저죠”라며 기꺼이 돌발상황에 협조하는 프로미맨들. ‘차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라는 케치프레이즈가 하얀 눈위에 보여지고, 그들 덕분에 전광열은 가족여행을 무사히 마치게 된다는 내용.
아니 광고의 메인 모델이 그 상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동부화재 프로미 TV-CM은 메인 모델이 실제로 광고하는 제품을 사용하건 안하건 마치 그 제품을 사용하는 것처럼 광고하는 광고계의 불문율을 과감히 탈피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를 위해 제작팀은 일본 북해도에서 눈덮힌 배경을 찾아 삿뽀로에서 4시간 가량 북쪽으로 올라가 촬영을 했다. 워낙 눈이 많이 오는 지방이라 실제로 차가 눈속에 빠져 연출이 특별히 필요없을 정도로 리얼한 상황을 담을 수 있었다는 후문. 이번 광고를 담당한 동부화재 홍보팀 양진규차장은 기획 의도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동부화재는 고객과의 약속(Promise)은 꼭 지킨다는 의미를 담고있는 자동차 보험 브랜드인 프로미(Promy)를 출시하면서 그 동안 자사 상품의 서비스만을 강조하던 타보험사와 달리 ‘사람이 먼저’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자 했다. 언뜻 평범한 광고내용처럼 보이지만, 전광열이 ‘저, 동부화재 아닌데...’라고 말하는 장면의 반전은 보는이에게 기존의 광고와 다른 신선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문의전화 광고4본부 2셀 정은섭 차장 (TEL:3671-6274) PR팀 이문영 (TEL:3671-6162, HP:011-9039-7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