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광고 같은 비데 광고!?
청호나이스 굿모닝비데 ''의자''편고품격 비데 강조 위해 화장품 CF같은 고급스런 광고 제작일반 비데 사용한 우아한 드레스 차림의 황신혜, ''굿모닝비데'' 사용 안해 의자들이 달아나...고급스런 분위기 위해 황신혜 드레스와 악서서리 모두 명품/무대 세트도 모던 톤으로 제작
''비데'' 광고 맞아??美人의 대명사 황신혜가 고급스런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등장, 얼핏 보면 화장품 CF라고 착각할 만한 국내 한 광고가 실제로는 화장품과 거리가 먼 ''비데'' 광고였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CF는 청호나이스 굿모닝 비데 ''의자''편.
기존 비데와는 차원이 다른 고품격 프리미엄 비데임을 강조하기 위해,아무리 국내 최고 미인이라 해도 ''굿모닝 비데''를 사용하지 않으면 의자들이 피한다는 내용으로 고급스럽게 제작했다.하얀 배경의 푸른 색 의자가 심플함과 모던함을 더해 주고 있는 가운데,검은 색 드레스 차림의 황신혜가 우아하게 등장한다. 여인의 자태에 흠뻑 빠져 우아하게 의자에 앉으려는 순간 갑자기 트러블이 발생한다. 어이없게도 의자들이 황신혜의 엉덩이를 피하는 것... 아무리 의자를 끌어 당겨 앉으려 해도 의자들은 황신혜를 피한다. 이 때 자막으로 "굿모닝비데 하셨습니까?'' 질문에 황신혜는 "비데했는데..."라며 난처해 한다.
비데라도 다 같은 비데가 아니라 깨끗하고 성능 좋은 굿모닝비데는 의자들도 다 알아본다는 것! 이후 고품격의 굿모닝 비데를 사용한 황신혜 곁에는 어느새 의자들이 모두 달려와 있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제일기획 정준모 차장은 "청호나이스의 굿모닝 비데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급 비데로 기존 비데와 틀리게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포지셔닝 하려 했다."면서 "고급스런 이미지의 황신혜를 모델로 기용하고 화장품 CF 같은 세련된 톤 앤 매너로 비데 광고의 고정관념을 깨어 기존 비데 광고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광고를 제작하면서 가장 노력했던 것은 광고의 고급스러움... 따라서 소품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다.황신혜가 입고 있는 옷과 악서서리 모두 예사의 물건이 아니다. 마이클 코어스 검은색 원피스,타테오시안 런던 롤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반지 등 그녀에게는 명품만이 허용되었다.
뿐만 아니라 무대 세트도 white톤 배경에 푸른 색 의자,벽의 띠 등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공간연출에도 무척 신경을 썼다. 국내 비데시장 보급은 5~8% 정도로 1450억원 정도의 규모를 갖고 있고,해마다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추세이다.현재 청호나이스의 굿모닝 비데 외에도 웅진 룰루,로얄토토,노비타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특히 청호나이스와 웅진은 각각 고급스러움과 대중성이라는 서로 다른 컨셉의 광고를 선보이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 문의사항제일기획 광고3팀 정준모 차장 (☎3780-3334)홍보팀 이정은 대리 (☎3780-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