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 : 장인가구, 광고회사 : LG애드>
장인가구 ’’잘 살게요’’ 편
김정은, 결혼 앞둔 신부의 복잡한 심정 잘 표현해 내 장인가구,
김정은에게 ’’평생 가구교환권’’ 선물로 주기도
봄은 가구업계의 최대 대목이다. 결혼시즌이며, 집안에 가구를 새롭게 들여 놓는 시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가구업계는 이 시즌을 잘 보내야 1년이 편안하다. 이에 따라 업계는 자사 광고에 톱 모델을 기용,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사력을 다하고 있다. 보루네오는 신애를, 리바트는 김남주를, 이노센트는 김현수를 기용하고 있다. 장인가구는 지난 해에 이어 김정은을 모델로 광고전을 펼치고 있다.
김정은, 결혼식의 주인공인 예쁜 신부가 되었건만
눈에는 한줄기 눈물이 흐른다.
자신을 곱게 키워준 부모님의 곁을 떠난다는 생각에 마음이 울컥해졌기 때문이다.
김정은,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기라도 한 듯 이야기한다.
"엄마, 잘 살게요." 그리고 야무진 성격에 걸맞게 다시 한번 다짐을 한다.
"가구도 잘 살게요" ’’잘 산다’’ 는 말의 두 가지 의미를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다.
장인가구 ’’잘 살게요’’ 편은 결혼시즌을 맞아 예비신부인 20대 중후반의 젊은 여성에게 맞춰 제작됐다. 또한 제품을 직접 알리는 방법보다는 이들의 마음을 대변함으로써 자연스러운 공감을 얻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광고의 타깃인 20대 중후반의 여성들은 쇼핑과 여가를 자유롭게 즐긴다. 그러나 막상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상당히 까다롭고 알뜰하다. 특히 가구의 경우, 이들은 상당한 안목과 센스를 가지고 있다.
장인가구는 이러한 신부들의 특성을 감안해 광고의 컨셉트를 ’’가구를 볼 줄 아는 안목’’ 으로 정하고, ’’결혼해서 잘 사는 신부’’ 이면서도 ’’가구 또한 높은 안목으로 잘 사는 신부’’ 라는 점을 강조했다. 촬영의 관건은 결혼하는 신부의 복잡한 심정을 잘 표현해 내는 것이었다.
촬영은 김정은이 아이들과 즐겁게 노는 장면부터 시작됐? 이후 바로 결혼을 앞둔 신부가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이었는데, 놀랍게도 김정은은 여러 번에 걸친 눈물 연기를 훌륭히 해주었다. 보통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여러 번 찍다 보면 눈물이 말라 몇몇 배우는 안약을 쓰기도 한다. 한데 김정은은 순간의 감정조절로 눈물 연기를 해내“역시 김정은”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장인가구는 지난해 ’’정은이 가구 장인가구’’ 라는 메시지로 성공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판단, 올해도 김정은을 전속 모델로 기용했다. 또한 장인가구는 김정은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그녀에게 ’’평생 가구교환권’’ 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 문의 : 담당 AE 신익태 대리 ( ☎ 3777 – 2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