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궁금증, 네이버 지식검색으로 집합!
네이버 ’’지식검색’’ 인기몰이로 야후, 다음 제치고 포탈업체 1위 등극
네이버 2차 광고, 애니메이션과 실사 결합, 만화같은 비주얼로 신선
, 재미 네이버 ’’지식검색’’ 광고 인기로, 엠파스, 다음 등 ’’인터넷 광고戰’’ 개시~
요즘 인터넷 포탈업계에서 ’’지식검색’’이 화제다. 네이버의 ’’지식iN’’ 서비스가 지난해 10월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하루 평균 8천여 건 이상의 질문이 쏟아질 정도로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쌓여진 지식 개수만 53만개를 넘었다. 올해 1월부터 이같은 서비스를 재미있게 알리는 런칭 광고의 인기까지 올라 네이버는 최근 다음을 제치고 포탈서비스 1위로 올라섰다. 이처럼 ’’지식검색’’ 서비스가 포탈의 인기를 끌자, 네오위즈 ’’세이테마’’, 엠파스의 ’’디비딕’’이 연이어 오픈했으며 야후코리아도 상반기 안에 지식전용 오픈 커뮤니티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야한 생각 하면 머리가 빨리 자랄까?’’라는 1차 런칭광고로 화제몰이를 한 네이버는 5월 1일부터 TV로 방영되는 2차 광고에서 더욱 톡톡 튀는 질문과 기법으로 화제를 몰고 있다. 1차 CF와 마찬가지로 알쏭달쏭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네이버 ’’지식in’’ 서비스에서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은 비슷하나, 그 기법에서는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것. 바로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교묘한 결합이다. 상상 속의 질문이 바로 애니메이션으로 그려지고 그 안에 실제 인물들이 행동하는 장면을 연출하여 CF의 재미를 더했다. 모델 전략에서도 그룹 ’’UP’’의 멤버였던 이켠 씨를 모델로 기용하여 신선함과 흥미를 더했다.
네이버 2차 광고 스토리
빽빽한 서가에 둘러싸인 남자 모델, 여기저기 책들을 부산하게 뽑아 보지만, 정작 알고 싶은 것은 어디 있는지 모르는 듯... 치진 표정으로 "지식을 알고 싶어"라며 절규하자, 서가의 책들이 와르르 쏟아져 내린다. 그때 "아직도 네이버 지식검색 몰라?" 라는 구세주 같은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이켠을 산더미처럼 쌓인 책 속에서 구해준다. 뚱뚱한 여자와 빼빼 마른 남자의 엽기커플이 나타나 "왜 약속할 때 새끼손가락을 걸고 할까?, 목욕탕에서 조폭의 때를 밀어주며 "왜 간지럼을 태우면 웃음이 날까?", "오리털 파카는 있는데 왜 닭털 파카는 없지?" 라는 황당하면서도 알쏭달쏭한 문제에 대해 이켠이 상상하는 장면이 애니메이션과 실사로 보여지며 네이버 지식검색창에 손가락, 간지럼, 닭털만 치면 답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광고의 스토리.
지식 홍수 속 현대인 빗대 지식 검색 유용성 재미있게 표현
지식 검색 서비스는 네티즌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것으로 일반 검색 서비스로는 찾기 힘든 엉뚱하고 어려운 정보를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질문과 대답으로 연결시켜 주는 새로운 미래형 생활 서비스다. 이번 광고는 넘쳐나는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작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대로 찾지 못하는 현대인의 모습에 빗대어 지식 검색 서비스의 유용성을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다. 광고를 제작한 오리콤 서희곤 차장은 "네이버를 모르는 소비자들에게도 네이버에 오면 ’’지식까지’’ 검색된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전했다.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유도하기 위해 누구나 한번쯤’’왜 그럴까?’’하는 질문을 찾기 위해 제작진은 수천 개의 질문을 검색하고 찾아보았다는 후문.
상상 속 질문, 실사와 애니메이션으로 재치와 재미 만점
KTF ’’비기’’ 알부자 편에서 장나라와 호흡을 맞추며 깜찍하고 코믹한 연기를 선보인 이켠(82년생 / 177cm / 장훈고/ 수원대 연영과)은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이번 광고에서 만화같은 깜찍한 캐릭터를 100% 발휘했다는 평이다. 뚱뚱한 엽기녀의 남자친구, 조폭의 때를 미는 때밀이, 알몸으로 닭을 안고 있는 이켠의 모습이 장면장면마다 재치있게 실사와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지며 비주얼만으로도 코믹하다. 첫 장면의 대형 서가는 실제로 7미터 높이의 책장을 제작한 것. 이 켠은 다음 장면에서 실제로 수백 권의 책더미를 맨몸으로 맞아가며 열연을 펼쳤다. ‘닭털’에서 오리털 파카는 애니메이션 오리로, 닭은 실제 닭을 촬영했다. 얌전한 닭은 촬영을 기다리다 지쳐서 촬영 직전에 죽어버리는가 하면 간신히 살아남아 도망다니는 싸움닭을 잡느라 전 스탭진이 이리저리 촬영장을 뛰어다니기도 했다. 공원에서 사랑을 나누는 엽기 커플, 목욕탕에서 조폭에게 간지럼 피우기 등은 모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공중부양하는 장면에 쌓여있는 무지막지한 책더미를 구하기 위해서 헌 책방 한 곳을 통째로 빌려오기도 했다.
네이버, 다음, 엠파스... 인터넷 포탈업계 광고전 시작
현재 CATV를 통해 2차 CF가 방영되기 시작하면서 1차 CF보다 더 뜨거운 반응이 나타나자, 네이버는 5월 1일부터 공중파 TV를 통해 방영 중이어서, 닷컴 열풍 후 오랜만에 인터넷 광고를 보게 될 전망이다. 다음에서도 1일부터 영화배우 임창정과 드라마 ’’올인’’으로 인기 상승 중인 탤런트 최정원을 기용, 다음 ’’카페’’와 ’’미디어 다음’’이 만들어내는 정보의 신속성을 내세운 광고를 방영 중이다. 한편 엠파스에서도 ’’지식인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른다’’, ’’대한민국 지식인도 엠파스에 물어본다’’ 등의 카피로 네이버의 지식인과 비교광고를 하고 있어, 2000년 닷컴 열풍 후 오랜만에 인터넷 포탈 광고전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광고주 : NHN, 광고회사 : 오리콤>
▒ 문의 : 오리콤 PR팀 장성아 차장 ☎ 02-510-4244
[광고정보센터 ⓒ 2003 www.advertis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