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관광상품권과의 두번째 조우
- CF계의 럭셔리 모델 이미연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기품 넘치는 이미지로 광고 시장 최고의 스타 파워 과시
지난 2000년 문화관광부의 10대 추진과제 중의 하나인 ’’국민복지관광의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기 위해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만들어진 국민관광상품권이 지난해 이미연(32)을 모델로 고급스런 이미지로의 성공적인 런칭을 했다고 판단하고 이미연과 재계약하고 두번째 CF를 선보인다.
이는 영화 ’’중독’’으로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 이후 재개하는 이미연의 첫 CF 로 세간의 관심을 주목시킨 가운데 이루어 졌다. 모델료 역시 대한민국의 최고 여배우 수준에 맞는 대우를 받은 이미연은 국민관광상품권의 두 번째 CF를 통해 다시 한번 그녀의 고품격 이미지를 이어간다.
이번 국민관광상품권 2차 TV CF에서는 ’’어디를 가셔도 어디에 쓰셔도, 그분께 대한민국을 선물 하세요’’라는 컨셉트로 골프장, 백화점, 레스토랑, 호텔 등 8,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국민관광상품권의 사용처에 대한 구체적인 실체를 고급스럽고 세련된 표현을 통해 고품격 상품권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광고스토리
상품권 패턴위로 골프공이 지나가며 ’’20여개의 골프장에서’’라는 자막을 이끄어 내고 홀로 경쾌한 사운드를 내며 들어가는 장면으로 광고가 시작되고, 상품권 패턴의 움직임과 동시에 화면이 바뀌고 패턴위로 바코드와 함께 ’’330여개의 쇼핑공간, 백화점에서’’ 라는 자막이 생기고 바코드를 찍을 때 나는 사운드와 조명으로 쇼핑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그 다음으로 패턴의 움직임으로 이러지고
이번에는 하얀 접시에 빨간 랍스터가 먹음직스럽게 놓여 있고 ’’450여개의 레스토랑에서’’ 라는 자막이 흐른다. 마지막으로 파란 파라솔에서 비키니를 입고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과 함께 ’’7,000여개의 여행사에서’’라는 자막으로 상품권이 다양한 장소에서 쓰이는 모습을 보여주면 제품을 소구한다. 화면이 밖으로 빠지면 패턴만 보여졌던 상품권의 실체가 보여지고 이어 상품권을 들고 잇는 이미연의 모습이 보인다. 이때 ’’어디를 가셔도 어디에 쓰셔도, 그분께 대한민국을 선물하세요’’란 나레이션이 흐른다. 이번 광고에서는 모델 위주의 스토리텔링 보다는 구체적으로 다양한 사용처를 알리기에 비중을 더 두었다. 하지만 작년 런칭 당시 소비자에게 ’’이미연 상품권’’으로 불리울 만큼 모델에 대한 강한 인상을 주며 끌어온 이미연을 국민관광상품권의 브랜드 자산이라고 여겨 이미연의 이미지는 그래도 가져가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제작진은 이미연과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국민관광상품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이미연도 흔쾌히 재계약에 응했다. 이날 촬영에서도 전날 해외촬영으로 피곤한 몸에도 불구하고 어느 스텝들보다 일찍 나와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지난해 ’’최고의 미시 연예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이미연은 지난 90년대부터 에바스화장품, 딤채(위니아), 피죤, 맥심 모카골드, 럭스 슈퍼 리치 (유니레버코리아) 등의 CF를 통해 럭셔리한 이미지를 선보여 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두산아파트 ’’위브’’의 CF를 통해 이미지 차별화와 고급화를 지향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겨냥, 세련되고 감각적인 구성과 스토리로 ’’여자감각’’을 명쾌하게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이미연은 지난달,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패션업체인 살바토레 페레가모 본사 초청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하여 구두에 이미연의 이름을 새겨 넣는 행사를 갖는 등 최근 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모델로서 그 주가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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