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같은 카드의 연인 같은 광고, 롯데카드
롯데카드 광고는 고객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해결한다는 제품특징을 연인에 비유, 연인이기에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 지 항상 궁금해 하고 또한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주고 싶어한다는 내용을 젊은 커플의 여행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연애시절을 그리워하는 주부타깃이나 사랑을 꿈꾸는 젊은 층의 감성에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롯데카드 TV-CM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럽기차를 연상케 하는 이국적 분위기의 기차 식당칸이 배경. 젊은 여인이 스파게티를 먹으며 자신을 셀프카메라에 담고 있는 연인을 다정하고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어 바다가 내다보이는 기차 창 쪽으로 자리를 옮긴 그녀는 "같이 있어도 늘 네가 궁금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광고가 끝날 때까지 그녀가 바라보는 연인은 등장하지 않지만 정면을 바라보는 그녀의 사랑스런 눈빛에서 연인이 그녀 바로 앞에서 셀프카메라를 찍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연상할 수 있다.
"같이 있어도 늘 네가 궁금하다"는 메시지는 이만큼 날 배려하고 신경 써주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은 느낌을 전해준다. 카드광고이지만 롯데카드가 주는 구체적 혜택은 전혀 없이 잔잔하게 연인이 주는 행복감을 극대화시켜 연출해낸 광고이다. 이미지만으로 "연인 같은 롯데카드"를 거부감 없이 전달해 내는 데 성공한 광고이다.
이번 광고의 촬영은 실제 기차칸에 세트를 설치하여 진행됐다고. 정동진으로 가는 기차를 대여, 식당칸에 세트를 마련하여 이국적 분위기의 레스토랑을 연출, 환상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멋진 파도는 달리는 기차 안에서 안간힘을 써가며 해안을 따라 놓치지 않고 촬영한 씬(Scene)이라고.
이번 롯데카드 광고를 담당한 대홍기획 문일권부장은 기획의도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롯데카드의 특징은 기존의 롯데백화점카드가 가지고 있던 모든 혜택들은 물론 신용카드가 가진 금융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multi-use카드라는 것이다. 이 같은 롯데카드의 특징을 표현하기 위한 광고 Key Word는 바로 ’’연인 같은 카드’’이다. 항상 나의 곁에 있어주면서, 내가 필요할 때 내게 도움을 주며, 또한 항상 나를 생각해주는 연인 같은 느낌은, 고객에게 무엇인가 하나의 혜택이라도 더 주고 싶은, 고객의 곁에서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롯데카드의 특징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광고주: 롯대카드, 광고회사: 대홍기획>
▒ 문의 : 대홍기획 광고3본부 문일권부장 ☎ 02-3671-6173
PR팀 서양희부장 ☎ 02-3671-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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