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꿈과 함께 하는 은행
조흥은행 새로운 CF 5월1일부터 온에어 파란 바닷가,
넓은 초원 위에 그린 고객의 꿈
-소중한 고객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은행의 이미지 담아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부천시립어린이합창단이 부른 주제가 돋보여
CHB조흥은행이 ’’고객의 꿈과 함께 하는 은행’’이란 컨셉을 담은 새로운 CF를 5월1일부터 방영한다. 올해도 계속되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불안한 사회 문제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다. 어떤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 가족과 헤어져 있고, 직장인들의 업무시간은 더 늘어만 가는 게 현실이다. 조흥은행은 새로운 CF의 아름다운 영상과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부른 주제가 등을 통해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의 소중한 꿈이 무엇인지 상기시키고 있다. 또한 은행이 단순히 금융상품만을 판매하는 무미건조한 건물이 아니라 아름다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란 이미지를 심어준다.
바닷가에 소라와 조개로 지은 집, 모형 비행기를 날리며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아이. 맑은 피아노 소리와 함께 아스라히 나타나는 CF의 첫 장면은 부부가 아이 둘과 함께 뛰어 노는 바닷가. 아이들은 빨간 불가사리를 들고 좋아하고 있다.
장면이 바뀌면 모래 위에 놓인 빨간 불가사리와 소라가 클로즈업 되고 뒤쪽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가족들이 보인다. 카메라가 트래킹 되며 소라와 조개, 불가사리 등을 따라 가다가 와이드로 빠지면, 이들은 바닷가에 조개로 집을 짓고 있다.
이 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습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아빠의 모습 위엔 ’’조흥 장기모기지론’’이란 CG가 보인다. 조흥은행의 주택 마련 저축을 통해 내 집을 장만한 가족들의 즐거운 한 때를 상징적으로 그리고 있는 셈.
다시 화면이 바뀌면 이번엔 남자아이가 모형 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날아가는 비행기를 쫓아 가던 아이가 그린 그림은 바로 우주선. 이제 가족들은 초원이 펼쳐진 언덕 위에 앉아 행복한 한 때를 보낸다.
이 그림 위로 ’’CHB 미래든 통장’’이란 CG가 보이며 "아이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언제나 고객의 꿈과 함께 CHB 조흥은행"이란 엄마의 나레이션이 들린다. 같은 종합통장이라면 증권계좌 개설에, 포인트 적립, 체크 플러스 카드 등 혜택이 다양한 미래든 통장의 장점을 자연스레 부각시킨 것.
한편 CF 내내 부천시립어린이 합창단이 부른 주제가 ’’우리 동네’’가 흐른다.
’’우리 동네에 높고 푸른 산,
맑은 시냇물과 하늘….
사랑해요~ 사랑해요~’’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따스한 노랫말은 듣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포근하게 만들고 있다.
제작의도: 빅 모델, 특수효과 과감히 생략하고 자연스런 화면으로 ’’고객의 꿈’’ 강조
광고대행사 영컴은 이 CF의 모델로 당초 장진영, 송강호 등의 스타들을 고려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의견을 조사해 본 결과 "빅 모델이 나온 CF는 내 얘기 같지 않다"는 의견이 많은 데 착안,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이웃 같은 이미지의 일반 모델을 캐스팅했다.
CF 중간에 자막으로 뜨는 ’’조흥 장기모기지론’’이나 ’’CHB 미래든 통장’’ 역시 수익률이 얼마고, 굉장히 좋은 상품이라고 강조하는 대신 ’’내 집 마련’’과 ’’아이의 꿈’’으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영컴의 천화성 국장은 "전편 광고가 호랑이를 소재로 한국인의 기상을 표현했다"며 "새로운 CF는 107년 전통의 조흥은행이 고객의 꿈과 함께 한다는 자연스런 이미지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CF 에피소드: 모래 위의 조개로 집을 지으려고 보라카이 해변 밤새 헤매
광고의 배경이 된 바닷가와 초원은 필리핀 보라카이. 당초 제주도에서 촬영하려고 했으나 기상악화 때문에 급히 변경됐다. 극 중 남매로 나오는 조휘제(6, 여), 조민제(5, 남) 어린이는 실제로도 남매지간.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촬영 현장을 밝고 명랑하게 바꿔줬다고. 하지만 바닷가를 너무 뛰어 다녀 돌아오는 공항에서는 필리핀 아이들로 오해를 받았다. 게다가 한국에 귀국 후 인쇄 광고용 사진을 찍을 때엔 아이들의 얼굴을 하얗게 만들기 위해 메이크업 담당자가 고생했다는 후문.
한편 첫 장면에 나오는 ’’조개와 소라로 만든 집’’을 연출하기 위해, 촬영 전 날 스태프 20여 명은 1,000개가 넘는 조개와 소라껍질 등을 선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산호초 해변으로 유명한 보라카이엔 불가사리, 조개, 소라, 고동 등의 껍질이 널려 있었지만, 그 중 가장 예쁜 것을 골라야 했기 때문.
<광고주: 조흥은행, 광고회사: 영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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