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어렸을 적 꿈은 무엇이었습니까?
교원구몬, 구몬학습 ‘아빠는 꿈이 뭐였어?’편,
부모의 솔직한 심정을 광고 인사이트로 승화
2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구몬학습의 ‘아빠는 꿈이 뭐였어?’편(이하 ‘아빠’편)이 선정되었다.
광고회사 ‘제일기획’과 프로덕션 ‘소년’이 제작한 이번 선정작은 1월 한 달 간 방영된 TVCF 400여 편을 대상으로 네티즌 및 광고업계 종사자들의 투표와 지난 2월 5일 개최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위원회(주요광고회사 CD 10인으로 구성)의 최종심사를 통해 2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결정되었다.
누구나 한번 씩은 고민해봤을 질문, ‘공부를 왜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광고적인 답을 제시한 인사이트가 구몬학습 ‘아빠’편에 선정위원의 손을 들게 한 가장 큰 이유였다. 꿈이라는 보편적인 공감대를 근거로 이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부모의 난처함을 유머러스하게 부각시키며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지금까지 학습지 광고가 학습 시스템과 유형을 피력하여 소비자의 마음을 얻으려던 게 대다수였다면 본 광고는 학부모가 자녀에게 평소 해주고 싶었으나 쉽게 해주지 못한 해답을 광고적 인사이트로 담아 명쾌하게 제시했다는 평이다. 카피를 별자리로 표현하고 모델 류승룡이 능청스러운 연기로 살린 섬세한 디테일도 선정위원의 높은 평가를 얻는데 한 몫을 했다. 이에 구몬학습 ‘아빠’편은 부모의 솔직한 마음을 편안하고 설득력 있는 인사이트로 끄집어 낸 모범적인 사례로서 자녀를 둔 선정위원들에게 특히 아낌없는 칭찬을 받으며 2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당당히 선정되었다.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되지는 않았으나 동아제약, 박카스의 ‘대한민국에서 새해를 산다는 것은’편도 자칫 상투적으로 흐를 수 있는 새해 이야기를 빠른 호흡감과 뛰어난 모델 연기로 참신하게 전개하여 최종까지 선정작과 접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노인은 위대한 스토리텔러다’ 캠페인도 주인공으로 접근하기 쉽지 않은 노인을 인상 깊게 표현하며 캠페인의 존재감을 분명하게 알렸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광고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에 자동 상정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작에 대한 심사위원 및 세부 평가내용은 광고마케팅 포털 '광고정보센터(www.adic.co.kr)'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 월간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사단법인 한국광고협회(회장: 이순동)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크리에이티브 광고상. 매달 신규로 집행된 TV광고물에 대해 업계 종사자 및 예비광고인으로 구성된 광고평가위원단 100여 명의 1차 평가를 거쳐 후보작이 추출된다. 이후, 한국광고협회 ‘광고산업발전위원회’ 소속 약 200명의 전문가 2차 투표 및 추천을 거쳐 국내 주요 광고회사의 디렉터급 크리에이터 10명이 최종 심사 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상작이 결정된다. 매달 수상된 작품들은 매해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권위 있는 광고제인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 후보작으로 자동 상정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문의 : 한국광고협회 사업팀 유리나 사원
T. 02-2144-0791 / F. 02-2144-0759 / E. yrna@a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