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유아식’이란?
인터넷 검색, 육아 카페, 산후조리원 동기(?) 모임, 최근에는 모바일 SNS까지…. 내 아이에게 가능하면 좋은 것을 먹이고 좋은 것을 입히고 싶은 요즘 엄마들의 정보 교류는 어느 세대보다 활발하다. 하지만 그토록 깐깐하고 현명한 엄마들에게 ‘프리미엄 유아식’이란 어떤 제품을 의미하는지 물어보면 의외의 대답이 나온다.
“프리미엄이라고 이름에 써 있어요.”“ 패키지가 금색이에요.”“ 가격이 비싼 게 프리미엄 제품이죠.”
스마트 맘이라 불리는 똑똑한 젊은 엄마들 맞나 하는 의심이 들만큼 당혹스런 대답이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가격을 올리고 패키지를 고급스럽게 디자인하는 것 외에 진정 프리미엄 유아식이 무엇인지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던 브랜드가 있었나 되짚어보면 그다지 떠오르는 제품이 없기 때문이다. 젖소 유당을 섞지 않은 산양유성분 100% 순산양유아식으로 시장에 큰 바람을 일으켰던 아이배냇이 이제 진정한 프리미엄 분유란 무엇인가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첨가물이 아닌 ‘원료부터 프리미엄' - 국내 최초, Golden Jersey Milk 사용
일반적으로 가격이 비싼 프리미엄 유아식 브랜드는 ‘첨가물’에 대한 언급이 많다. ‘어떠 어떠한 성분을 더 추가했다’는 식이다. 하지만 아이배냇은 첨가물이 아닌 원유 그 자체에 주목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젖소는 ‘얼룩소’로 알려진 홀스타인(Holstein) 종이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는 홀스타인 종만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
국내에서 처음으로 Only 12에 사용된 원유는 영국 왕실용 우유를 만들기 위해 특별히 품종을 개량한 젖소로 알려져 있는 ‘저지 종의 골든 저지 원유(Golden Jersey Milk)’이다. 우리에겐 낯설지만 낙농업의 역사가 긴 영국·호주·뉴질랜드 등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품종으로, 풍미가 좋고 맛이 진하며 황금빛을 띈 원유의 특성으로 인해 골든 밀크(Golden Milk)라 불린다.
저지 종은 홀스타인 종보다 몸집이 작고 우유 생산량도 적은 편이지만, 저지 카우(Jersey Cow) 원유에는 모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A2β 카제인이 많이 함유돼 있어 아이의 소화 흡수에 좋다고 한다.
프리미엄 원료일수록 ‘제조 시간은 짧게’- 갓 짜낸 원유의 집유에서 제조까지 ‘12시간의 약속’
‘좋은 원료를 최대한 신선하게!’ 프리미엄 먹을거리를 정의함에 있어 이 명제를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마트에 가보면 아이 먹을거리를 고를 때 원료와 성분, 유통기한을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유아식은 어떨까? 유아식, 즉 분유는 가장 어린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게 되는 먹을거리이다. 좋은 원료를 고르는 것도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지만, 그 원료가 지닌 영양과 신선함을 최대한 사라지지 않게 전달할 수 있도록 어떻게 제조하는가 역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포인트이다. 아이배냇 Only 12는 그 동안 엄마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유아식의 제조시간’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배냇 Only 12만의 12QFP(Quick & Fresh Processing) 시스템은 프리미엄 원유의 집유에서 분말 제조까지 12시간이라는 특별한 약속을 지킨다. 국내 유아식 중 처음으로 분말 제조까지의 시간을 약속한 이유는 특별하다. 원유를 12시간 이내에 보관하는 경우 24시간 보관할 때보다 저온성 세균의 수가 2~3배 감소한다는 실험결과 때문이다. 12QFP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아이배냇은 지난 1년여 간 세계 각지의 목장을 검토했는데, 그 중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Only 12 목장은 생산공장을 중심으로 반경 40km 이내에 18개의 목장 네트워크가 위치한 천혜의 물리적 환경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원래 뉴질랜드의 우유 보관온도 기준은 7℃ 이하이지만, Only 12는 원유의 신선도를 위해 4℃에서 보관하도록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등 국내 1A 등급에 해당하는 고품질 저지 원유를 안전하고 신선하게 전달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병행했다.
틀에 박힌 유아식 광고 형식을 깨자 - 진심과 약속을 담은 신선한 크리에이티브
아이배냇 Only 12는 제품 자체가 ‘저지 원유, 12QFP 시스템’ 등과 같이 이제껏 소비자들이 듣거나 보지 못했던 ‘새로운 유아식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기에, 광고 역시 지금까지 보아온 유아식 광고와는 다르게 각인되도록 제작했다. 흔히 유아식 광고라면 엄마가 아이를 안고 나오거나, 모성의 감동, 아이에 대한 엄마의 욕심 등을 보여주는 식상하고 틀에 박힌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Only 12의 CF는 실제 아이배냇 유아식 제품을 먹이며 쌍둥이 아이를 키우고 있는 박은혜가 직접 뉴질랜드의 Only 12 목장에 찾아가 저지 카우를 만나고 목장의 환경을 눈으로 확인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실제 뉴질랜드 광고촬영 후 박은혜는 드넓은 초원에서 건강하게 방목되고 있는 Only 12 목장의 환경과 12시간 안에 제조가 가능하게 설계된 Only 12 목장 네트워크를 둘러보고 난 후 아이배냇 제품에 대해 더욱 신뢰감이 생겼고, 자신이 모델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아이배냇 Only 12 출시로 프리미엄 유아식의 정의는 보다 명확해진 것 같다. 프리미엄 유아식이란 무엇보다 ‘좋은 원유’로 만들어져야 하며, 좋은 원료의 영양과 신선함을 최대한 지켜내기 위해 ‘빠르게 제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아이 먹을거리의 순수주의를 실현한다는 뚜렷한 철학과 원칙하에 지난 1년여 간의 고생 끝에 Only 12를 탄생시킨 아이배냇의 의지와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지 은
엘베스트 기획3팀 부장ㅣ meimei@lbe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