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는 왜 중요한가? 경제적 부와 문화적 질을 향상하는 미래 국가 동력이라서다. 스마트 미디어 환경에선 어떤 유통 전략이 필요한가? 원소스멀티유즈, 플래그십, 원루트멀티레인, 프라이비트 브랜드 전략이다. 사용자 경험 기반 전략이 각광받는 이유는? 생산자가 주도하던 콘텐츠 시장이 수용자 중심으로 재편되기 때문이다.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 11명이 콘텐츠를 둘러싼 산업·기술·문화적 쟁점을 두루 정리했다. 콘텐츠 생태계의 향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저자 소개
김대호
인하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서 미디어 정책과 산업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언론문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방송위원회 선임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교환교수, 프랑스 르아브르대학교 초빙교수, 일본 와세다대학교 교환교수 등을 지냈다.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회장, 디지털방송추진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인하대학교 대외협력처장으로 봉사했으며, 인하펠로교수로 임명되었다. 2012년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우수학자로 선정되었다. 저서로 미디어 생태계(공저, 2011) 외 다수가 있으며, Media, Culture and Society, Government Information Quarterly, Information and Media, Regulation and Strategy for Telecommunications, info: The Journal of Policy 등 다양한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 다수를 발표했다.
심용운
SK경영경제연구소 정보통신연구실 수석연구원이다. 영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에서 정보통신정책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SK텔레콤 정책연구팀장, 컨버전스 연구팀장, 방송위원회 연구원, KBS 영국연구원, 한국정보사회학회 국제이사 등을 지냈다. 저서로 ?컨버전스 2.0과 비즈니스?(공저, 2007)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Growth of Broadband Internet in Sweden: Contributing Factors”(2006), “Do We Need Broadband? Impacts of Broadband in Korea”(2005) 등이 있다.
최준호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디지털콘텐츠 & UX 트랙 담당 교수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고,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보 유통의 관계망 분석과 사용자 경험 디자인이 주요 연구 분야다. 논문으로 “Facets of simplicity for the smartphone interface: A structural model”(공저, 2012)과 “Transitions in the film trade among OECD countries”(공저, 2012) 등이 있다.
김성철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에서 미디어 경영과 뉴미디어를 가르치고 있다. 고려대학교 부설 정보문화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SK에서 13년간 정보통신 분야 신규 사업을 담당했고, 개방형 직위인 서울특별시 정보시스템 담당관을 거쳐 한국정보통신대학교(현 카이스트) 경영학부 부학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초빙연구원 등을 지냈다. 저서로 뉴미디어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 창조와 변형의 바이블(공저, 2011) 등이 있으며, Journal of Media Economics, Journal of Computer-mediated Communication, Journal of World Business, IEEE Wireless Communications 등 다양한 국제 학술지에 논문 다수를 발표했다.
최선규
명지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다. 인디애나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ICU 경영학부 교수를 지냈다. 저서로 BBC 미래 전략(공저, 2010)이 있고, 논문으로 “뉴스시장의 경쟁과 미디어 편향성”(공저, 2012), “Media Convergence: Drivers, Impact and Regulatory Challenge”(2010), “융합미디어의 규제정책: 네트워크 규제와 서비스 규제를 중심으로”(2009), “Broadband Boom in Korea: What sets Korea apart?”(2007) 등이 있다.
안재현
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에서 의사결정론, 하이테크 경영, 디지털 컨버전스 전략 등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고,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경영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AT&T Bell 연구소에서 마케팅 전략과 의사결정시스템 분야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회장을 지냈고, 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대학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관심 분야는 정보통신과 미디어산업 마케팅 전략, 컨버전스 상황에서의 상품개발 프로세스와 프라이버시 이슈, 신경생리학적 접근을 통한 e-비즈니스 전략 등이다. 저서로 뉴미디어와 정보사회(공저, 2009)가 있으며, Management Science, MIS Quarterly, Decision Support Systems, International Journal of Electronic Commerce, Journal of Information Technology, Telecommunications Policy 등 다수의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다.
고정민
홍익대학교 문화예술MBA 담당 교수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피츠버그대학원 마케팅 과정을 수료했으며,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문화콘텐츠산업을 연구했으며, 삼성영상사업단에서 실무 경험을 한 바 있다. 한국창조산업연구소 소장,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사, 예술인복지재단 이사, 문화경제학회 이사, 한국문화정책학회 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한류총서(공저, 2012), 문화생산의 전위 창조지구(2009), 문화콘텐츠 경영전략(2007) 등이 있고, 논문으로 “경제통합에서의 문화의 역할”(2013), “문화콘텐츠산업의 국제화전략 연구”(2012) 등 다수가 있다.
전경란
동의대학교 디지털문화콘텐츠공학과 부교수다.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디지털 내러티브에 관한 연구: 상호작용성과 서사성의 충돌과 타협”으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방송위원회 연구원, 문화방송 전문연구위원으로 일했다. 디지털로 변화하는 인간의 소통 방식과 사회관계 그리고 문화 의식 등에 관심이 있다. 게임과 같은 인터랙티브 미디어의 특징에 대한 문화 현상을 연구한다. 저서로 미디어의 미래(공저, 2008), 디지털/미디어/문화(공저, 2005), 디지털 스토리텔링(공저, 2003), 디지털 수용자(공저, 2003) 등이 있고, 논문으로 “모바일 게임의 스토리텔링”(2008), “여성게이머의 게임하기와 그 문화적 의미에 관한 연구”(2007), “디지털 영상에서 보기와 주체의 문제”(2006), “상호작용 텍스트의 구체화과정 연구”(2004), “컴퓨터 게임의 이야기하기 양식에 관한 연구”(2003) 등이 있다.
이상우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다. IT 정책·산업론, 미디어 산업과 정책 세미나, 영상 콘텐츠 유통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화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텔레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인디애나주립대학교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미디어 산업과 방송통신 융합 이슈에 대한 정책을 수립했다. 정보통신정책학회 총무이사,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편집위원, 미디어경영학회 연구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미디어 다양성(공저, 2011), 미디어 생태계(공저, 2011) 등이 있으며, 국내 논문으로 “IPTV 셋톱박스 로그분석을 통한 시청률 연구”(2012), “N 스크린 서비스와 홈TV 간 대체 및 보완관계에 대한 실증연구”(2012), “유료TV의 서비스 속성에 대한 이용자 수요 분석”(2010),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외국인 지분투자에 따른 경영성과 분석”(2009) 등이 있다. “Transitions in the film trade among OECD countries: A network approach”(2012), “Vertical integration and market foreclosure in the Korean cable television industry”(2011) 등 논문 다수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이재신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부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다.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코넬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R&I 멀티미디어 대표, 싱가포르 난양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저서로 Social Networks: Development, Evaluation and Influence(공저, 2009) 등이 있으며, “Optimistic bias about H1N1 flu”(2013), “Optimistic bias about online privacy risks”(2012), “위키를 활용한 집단지성 기반의 시나리오 플래닝”(2012)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장병희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부교수다. 플로리다대학교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디어 마케팅, 미디어 경영 전략, 뉴미디어 채택과 이용, 미디어 산업 분석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Journal of Broadcasting and Electronic Media, Journal of Media Economics, Journal of Communication, New Media and Society 등 여러 저널에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