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 광고회사 오리콤(사장 고영섭)이 한화그룹 계열 광고회사 한컴을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지난 7월 14일(화) 체결했다.
그룹 계열 광고회사 간 인수는 오리콤이 업계 최초다. 업계 TOP 10 위치에서 경쟁 관계에 있던 두 회사의 만남 성사로 오리콤은 중대형 광고회사에서 대형 광고회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번 한컴 인수는, 오리콤이 변화하는 광고환경과 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선도적으로 선언 및 실행해온 ‘IMC 아이디어 그룹’에서 종합 콘텐츠 그룹으로 가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한컴은 현재 회사 이름 그대로 유지되며, 독립경영 한다. 향후 오리콤은 박서원 CCO를 주축으로 한컴 외에도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콘텐츠 영역의 회사들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News Brief] 오리콤, 한화그룹 계열 광고회사 ‘한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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