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손님들의 생일파티를 열심히 축하해주는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날은 자신의 생일이었다. 쉬는 시간, 친구들의 축하메시지를 받고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기보다는 스스로를 격려한다. 다시 일하러 돌아간 아르바이트생은 또 다시 어린이의 생일파티를 즐겁게 축하해주다가 그만 촛불까지 불어버리고 만다.
고된 일상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냄으로써 자양강장제의 특성을 잘 표현한 박카스의 ‘나를 아끼자(생일파티)’ 편 광고가 2017년 4월 이달의 광고로 선정되었다. 이번 광고는 일상생활에 있음직한 스토리를 통해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그 속에서 박카스 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것이 깊은 인상을 주었다. 특히, 인간적이고 공감되는 스토리가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한 느낌을 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을 얻었다. 심사위원들 또한, “젊은이들의 힘든 모습을 보여주면서 ‘나를 아끼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잔잔한 감동이 느껴졌다.”, “기존 박카스의 에피소드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주었다. 이번 에피소드 또한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상황으로 광고의 흥미유발과 위로, 힘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라고 평하였다.
한편, 함께 후보작으로 상정되었던 광고는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의 ‘다 들었어 안 들었어’ 편 이였다. 이 광고는 수많은 음료시장에서 확실한 정체성으로 살아남을 만큼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광고라고 평하였다. 다만, 이번 광고의 경우 전작과 비교했을 때 오로나민C 특유의 유머가 조금 부족해 아쉬움이 남았다는 평이 있었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본 상은 매월 신규로 집행된 광고물(TV, 인쇄, 온라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017년 4월 이달의 광고는 2016년 2월에 집행된 광고물을 대상으로 선정했다.●SK플래닛
[기획팀(M&C부문 CP2팀)] : 권오성 팀장, 김승환 부장, 이재우 대리, 노승혜 사원
[제작팀(M&C부문 CS본부)] : 이광수 본부장(ECD), 임태윤 부장, 이승철 차장
●동아제약
[AD팀] : 한상현 팀장, 도익원 과장
2017년 4월 이달의 광고로 선정되신 소감 부탁 드립니다.
동아제약
이달의 광고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부터 많은 시간 고민하고 논의하여 시작한 광고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캠페인 관련하여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SK플래닛
작년부터 이어온 ‘나를 아끼자’ 캠페인의 2017년 첫 번째 소재인 ‘생일파티’ 편이 이달의 광고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 박카스가 20대와 좀 더 친해질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박카스의 진심을 담은 메시지가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어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박카스의 광고는 항상 공감을 느끼게 하고 젊은이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는 대표적인 광고라는 평을 듣고 있는데요. 이번 광고에서 가장 중점을 두었거나 강조하고자 했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동아제약
일반적으로 젊은 세대들을 다룬 광고에서는 무조건적으로 힘내라, 견뎌라, 젊으니까 괜찮다라는 메시지를 다루는데, 박카스는 이들과는 다른 차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이를 위해 그들이 진정으로 위로 받고 힘이 날 수 있을 스토리를 담고 싶었고, SK플래닛과 많은 고민을 함께하며 이번 광고를 제작 하였습니다.
SK플래닛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박카스 광고는 어려운 환경 속 여전히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무겁게 다루기 보다는 현재를 즐기며 현실의 고단함을 꿋꿋이 이겨내는 청춘들의 긍정적인 모습을 담아내 희망을 이야기 하고자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힘든 현실을 마주하면 당면한 환경에 대해 투정을 하거나 초라해진 자신을 자책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박카스 광고는 힘든 현실을 긍정적이고 당당하게 노력하여 이겨내는 20대들의 모습을 통해 스스로를 아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이야기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광고 스토리 측면에서도 억지 이야기가 아닌 우리 주변 청년들의 모습 그대로를 담담하게 그려내어 박카스의 진심이 이시대 청년들에게 전해져 마음으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랐습니다.
온에어 되기까지의 어려움이나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동아제약 SK플래닛
20대 청년들이 공감할만한 메시지와 스토리를 찾아내는 것, 그리고 이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평균연령 30~40대인 동아제약 AD팀과 SK플래닛 광고 담당자들은 실제 젊은 이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찾는 것은 물론수많은 새로운 스토리까지 개발하면서 20대가 가장 공감할 광고를 만들어 내는데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본 작품에 대해 추가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 드립니다.
동아제약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가 동아제약의 기업 슬로건입니다. 이와 같이 박카스도 ‘나를 아끼자’ 캠페인을 통해 언제까지나 국민들과 함께 건강하게 커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SK플래닛
힘든 현실이지만 ‘나를 아끼자’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젊은이들이 삶의 건강성을 잃지 않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향후 계속 전개될 ‘나를 아끼자’ 캠페인 관심 있게 지켜봐 주세요.
박카스의 광고는 항상 공감을 느끼게 하고 젊은이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는 대표적인 광고라는 평을 듣고 있는데요. 이번 광고에서 가장 중점을 두었거나 강조하고자 했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동아제약
일반적으로 젊은 세대들을 다룬 광고에서는 무조건적으로 힘내라, 견뎌라, 젊으니까 괜찮다라는 메시지를 다루는데, 박카스는 이들과는 다른 차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이를 위해 그들이 진정으로 위로 받고 힘이 날 수 있을 스토리를 담고 싶었고, SK플래닛과 많은 고민을 함께하며 이번 광고를 제작 하였습니다.
SK플래닛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박카스 광고는 어려운 환경 속 여전히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무겁게 다루기 보다는 현재를 즐기며 현실의 고단함을 꿋꿋이 이겨내는 청춘들의 긍정적인 모습을 담아내 희망을 이야기 하고자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힘든 현실을 마주하면 당면한 환경에 대해 투정을 하거나 초라해진 자신을 자책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박카스 광고는 힘든 현실을 긍정적이고 당당하게 노력하여 이겨내는 20대들의 모습을 통해 스스로를 아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이야기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광고 스토리 측면에서도 억지 이야기가 아닌 우리 주변 청년들의 모습 그대로를 담담하게 그려내어 박카스의 진심이 이시대 청년들에게 전해져 마음으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랐습니다.
온에어 되기까지의 어려움이나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동아제약 SK플래닛
20대 청년들이 공감할만한 메시지와 스토리를 찾아내는 것, 그리고 이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평균연령 30~40대인 동아제약 AD팀과 SK플래닛 광고 담당자들은 실제 젊은 이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찾는 것은 물론수많은 새로운 스토리까지 개발하면서 20대가 가장 공감할 광고를 만들어 내는데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본 작품에 대해 추가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 드립니다.
동아제약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가 동아제약의 기업 슬로건입니다. 이와 같이 박카스도 ‘나를 아끼자’ 캠페인을 통해 언제까지나 국민들과 함께 건강하게 커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SK플래닛
힘든 현실이지만 ‘나를 아끼자’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젊은이들이 삶의 건강성을 잃지 않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향후 계속 전개될 ‘나를 아끼자’ 캠페인 관심 있게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