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옥외광고센터와 각 지자체가 공동으로 불법광고물 억제차원에서 2016년에 진행했던 정비사업 중 모범이 되는 사례를 선정해 연재한다. 이번 호에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을 소개한다. 자료제공 광고광역시 북구 광고물관리팀 / 고광석 기자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소통의 장으로 활용
본보는 한국옥외광고센터와 공동으로 불법광고물 억제 차원에서 2016년에 각 지자체별로 진행했던 정비사업 중 모범이 되는 사례를 선정해 연재한다.
이번 호에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서 시행한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 제작' 사례를 소개한다. 부산시 해운대구는 지난해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 제작을 완료하여 공사장에 가림벽을 설치할 때 활용했다.
이 사업은 공사장 가림벽에 불법광고물을 부착하는 것을 방지하여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고, 구민과 소통하는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해운대가 참 좋다'는 주제로 2016년 6월 -8월에 디자인을 제작하고 시범으로 적용하였다. 그래픽 모티브는 해운대 12경과 해운대 야경 7경, 그리고 해운대구 역사의 흔적이다.
해운대 12경은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해운대온천, 청사포, 동백섬, 수영만요트경기장, 부산아쿠아리움, 달맞이길, 동해남부옛길, 영화의 거리, APEC나루공원, 장산 등이고, 해운대 야경 7경은 마린시티, 누리마루 & 광안대교, 장산에서의 해운대정경, 해월정월출, 영화의 전당, 해운대 해수욕장, 문탠로드 등이다. 또 해운대구 역사의 흔적을 담은 곳은 반송동, 반여동, 재송동이다.
소요 예산은 550만원(부가세 포함)이고, 가이드라인 적용대상 공사장에 임시시설물(가림벽)을 설치할 때 디자인을 철저하게 적용하였다.
해운대구는 2016년 8월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고, 2016년 8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실적은 모두 25건이다.
[Excellent]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 제작-부산광역시 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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