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광고] "언제 갈고양?" 우리 가족을 위한 첫 번째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고양.
요즘 광고계 트렌드라고 불리는 ‘언어유희’
최근 ‘언어유희’ 카피가 광고계의 핫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스타필드고양의 광고는 여러 의미를 지닌 동음이의어 ‘고양’이란 단어를 활용하여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귀여운 고양이가 등장해 반복적으로 ‘고양!’을 외치는 스타필드고양의 본 편 광고가 2017년 10월 이달의 광고로 선정되었다. 이번 광고는 흔한 것 같으면서도 굉장히 신선한 연출로 ‘스타필드고양’에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으며, ‘고양’이라는 지리적 위치를 ‘고양이’를 이용해 위트 있게 나타낸 광고라는평을 얻었다.
심사위원들 또한, “무엇보다 위치를 정확히 알리면서도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지게 하는 광고였다.”, “진부한 표현이 아닌 일상 속에서 흔히 하는 고민들을 유쾌하게 풀어내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잘 표현한 광고 인 것 같다.”, “재미있다. 어떤광고인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신선한 광고여서 좋았다.” 라고 평하였다. 한편, 함께 후보작으로 상정되었던 광고는 LG전자 V30의 ‘똑 부러지게 보여줄게’ 편이였다. 이 광고는 ‘뭐가 다른지 똑 부러지게 보여줄게’라는 카피와 함께 V모양으로 부러진 연필에서 느껴지는 임팩트와 내레이션의 어투에서 새로움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지가 잘 나타난 광고라는 평을 얻었지만, 크리에이티브면에서 스타필드고양이 좀 더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본 상은 매월 신규로 집행된 광고물(TV, 인쇄, 온라인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017년 10월 이달의 광고는 2017년 8월에 집행된 광고물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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