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상을 시작하는 핵심 기술, 5G
5G 기술의 특징은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로 대표되는데 이를 통해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다양한 기술들을 현실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5G 기반 자율 주행 기술을 통해 자동차는 이동 수단을 넘어 식사를 하고 책을 보는 휴식 공간으로 변화할 것이며, 초고속 데이터 처리 능력 기반 VR과 AR을 통해 영화나 게임, 방송 콘텐츠의 퀄리티도 높아질 것이다.
또한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원격 진료까지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렇게 5G는 전에 없던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핵심 기술이자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이는 세계 최초 5G
정보 통신 기술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역대 올림픽은 대대로 새로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활용돼 왔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의 흑백 TV, 1964년 도쿄 올림픽의 컬러 TV,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의 인터넷 등 올림픽에서 기술을 처음 선보인 국가가 특정 기술의 종주국으로 인식됐던 것처럼 평창 동계올림픽은 전 세계에 5G 기술의 종주국이 대한민국임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2020년 5G 국제 표준 채택을 앞두고 국가 간 치열한 주도권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KT는 글로벌 통신사들을 제치고 최소 2년 이상 글로벌 행사에서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의 역할은 세계 최초 5G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전 세계인과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 그리고 동시에 대한민국 국민 기업 KT의 5G 기술 리더십을 각인시키는 것으로 정리됐다.
KT는 ‘준비된 지금’을 이야기한다
캠페인 준비에 앞서 가장 큰 문제는 5G 네트워크가 없는 경쟁사들도 5G 서비스를 주장하고 있고, 통신사뿐만 아니라 IT와 관련 제조사들 역시 5G 서비스를 이야기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만의 명확한 차별점을 어떤 메시지로 만들 것이냐는 점이었다. 국내 최고의 지성들이 모여 있는 당사 AP팀과 함께한 몇 개월에 걸친 고민의 과정은 치열하고 험난했다.
그러한 과정 끝에 도출된 전략은 심플하지만 강력하고 명쾌했다. 클라이언트 첫 브리핑부터 마지막 프레젠테이션까지 단 한 번의 수정 없이 통과됐을 만큼 과정도 순탄했다. 역시 객관적으로 좋은 아이디어는 누구에게나 확신을 준다는 사실이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세계 최초 5G 올림픽을 치를 준비를 마친 KT’
전 세계가 평창이라는 새로운 출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누군가는 ‘상상’이나 ‘미래의 계획’을 이야기하지만, KT는 ‘준비된 지금’을 이야기한다는 것. 이것은 전 세계 통신사, 제조사 모두와 비교해 봐도 KT만이 말할 수 있는 강력하고 차별화된 메시지였다. 크리에이티브에서도 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로서 독점적으로 사용 가능한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 금메달 등의 올림픽 코드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민했으며 ‘준비된 지금’이라는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비인기 종목임에도 혹독한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 루지 여자 국가대표 선수가 된 성은령 선수, 압도적인 스타트로 세계 최고 선수로 자리매김한 최민정 선수의 실제 스토리를 활용해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
새로운 세상을 시작하는 핵심 기술, 5G
새로운 세상을 시작하는 핵심 기술, 5G
이번 캠페인 집행 이후 KT는 5G에 대한 최초 상기도(TOM)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TOM 45.6% / 조사 기간: 2017. 11. 29~12. 8. / 조사 대상 MF1844 = 800명)를 기록했으며,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소기의 목적대로 KT의 5G 기술이 2019년 대한민국 상용화를 넘어 2020년 5G 국제 표준 규격으로 채택되기 위한 교두보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