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Cheil 신나는 나들이, 용인으로 떠나용!
여러분은 ‘용인’하면 어떤 여행지가 떠오르세요? ‘자연농원’의 추억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에버랜드’와 여름철 물놀이의 대명사 ‘캐리비안베이’를 쉽게 떠올리게 되는데요. 용인에는 테마파크만큼이나 멋진 나들이 여행지도 많다는 사실! 머리와 가슴은 비우고, 크리에이티브와 아이디어를 가득 채울 수 있는 Cheil 신나는 나들이! 용인으로 떠나볼까용?
시대를 초월하는 한국미술의 보고(寶庫), 호암미술관
시대를 초월하는 한국적인 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미술의 보물창고, 바로 한국 전통미술 체험의 장 ‘호암미술관’입니다. 한국미술품을 바탕으로 1982년 개관한 이 곳은 한국 전통미술을 통해 미래에 대한 창조적 가치를 발견하고, 역사와 미술사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그 가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호암미술관이 유명한 이유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수려한 경관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미술관 가는 길은 낭만 가득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고, 전통 조경의 멋을 그대로 재현해낸 전통정원 희원은 한적한 여유를 경험할 수 있는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죠. 전통정원 조형미의 근원인 ‘차경(借景)의 원리’를 바탕으로 옛 지형을 복원하고 정원과 건물이 숨겨지고 드러나는 유연한 멋을 통해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경관은 한국의 미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한국 고유의 전통양식으로 완성한 호암미술관 외관은 1층 건물 위에 청기와의 단층 건물을 얹어 2층 구조로 만들어져 특유의 한국적인 멋을 간직하고 있죠.
호암미술관은 총 4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가장 한국적이고 독창적인 작가로 평가받는 박수근 화백의 작품은 물론 천경자, 장우성 등 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의 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목가구/민속품, 고서화, 불교미술/도자/서예전적 등 아름다운 전통 문화유산들이 가득하답니다.
세계 명차 구경하고, 교통안전도 배워요! 삼성화재교통박물관
어린 시절, 도로를 가로지르는 자동차를 보며 설?던 경험이 있다면? 두 번째 여행지인 ‘삼성화재교통박물관’에 주목해주세요! 1998년 5월 개관해 올바른 교통문화를 알리는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 전문 박물관으로 올바른 교통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는데요. 박물관 내부엔 세계 유수의 명차부터 개성 가득한 스포츠카, 1950년대 국내 최초 양산차인 ‘시-바ㄹ차’와 ‘현대 포니’등 추억 속 문화를 간직한 전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구비돼 있습니다. ‘클래식카시승프로그램’은 물론 자동차가 어떻게 구성돼 움직이고 멈추게 되는지, 부품들은 어떻게 서로 작동하는지 직접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체험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죠. 만들기 교실에서는 섀시, 보디, 타이어 등 다양한 모형부품을 이용해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박물관 건물 앞뜰에는 세계적 비디오 예술가인 백남준 선생의 <20세기를 위한 32대의 자동차>가 전시돼 있는데요. 이는 1997년 독일 뮌스터 조각예술제에 출품에 화제를 모았던 설치작품으로 ‘20세기 하드웨어 문화가 21세기에는 소프트웨어에 자리를 물려줄 것을 예견’하는 의미를 담아 1924년형 ‘윌리 자동차’부터 1959년형 ‘뷰익’에 이르기까지 20세기 테크놀로지의 발전사를 증명하는 자동차들이 배치돼 있습니다.
이번 주말, 색다른 힐링이 필요하다면 ‘호암미술관’과 ‘삼성화재교통박물관’에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색다른 전시품 속에 아이디어도 뿜뿜! 크리에이티브를 충전할 수 있을 거예요. 우리 모두 발걸음은 가볍게! 용인으로 떠나용!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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