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광고 봤어? 석! 새각, 소~긋!"
하루에도 수십 편의 광고가 쏟아져 나오는 지금, 광고인은 수 많은 광고들 중에서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광고가 되기 위해서 새롭고 다양한 방법을 고민합니다. 2016년 SSG.COM의 ‘쓱’ 캠페인 이후, HS애드 SSG.COM 광고 제작팀은 새로움과 다름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이 아닌 ‘임프레션(impression)’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2년만에 선보이는 광고에서도 새로운 인상을 남기기 위해 ‘쓱어(語)’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화법으로, 식석갓세?
이번 SSG.COM 광고 속 새로운 화법은 모든 자음을 S, S, G의 자음, 즉 ㅅ, ㅅ, ㄱ 으로 변환해 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광고모델인 배우 공유와 공효진의 말을 들어 본 사람이라 면 처음엔 당연히 “응? 무슨 소리지?”하고 낯선 느낌을 가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광고에서 만나 본 “석! 새각, 소긋” “섯씨구~”, “식석갓세?”는 각각 “헐! 대박, 소름”과 “얼씨구~”, “신선한데?”라는 뜻이죠.
▲SSG.COM ‘석! 새각, 소~긋!’ 편 (출처 : SSG.COM 공식 유튜브 채널)
기존 ‘쓱’ 캠페인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HDMI는 ‘흐드미’, SBS는 ‘스브스’, SK는 ‘스크’라고 줄여서 말하는 습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SSG=쓱’이라고 쉽게 말하고 떠오르도록 해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새로운 캠페인은 젊은 타깃들의 ‘비밀 언어’ 또는 젊은 층이 또래 사이에 친밀감을 느끼기 위해 쓰는 ‘도깨비 언어’라는 놀이문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이를 통해 SSG.COM이 소비자와 좀 더 친밀한 관계를 맺고, 특별한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했습니다.
▲SSG.COM ‘식석갓세?’ 편 (출처 : SSG.COM 공식 유튜브 채널)
이 만남, 싯슷기 솩~ 가세
2016년 ‘쓱’ 캠페인이 마치 그림을 연상케 한다면, 이번 2018년 광고 캠페인에서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임프레션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SSG.COM의 광고모델 공유와 공효진은 모두에게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들이고, 이들의 연기력에 힘입어 영화처럼 인상적인 광고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SSG.COM ‘싯슷기 솩~ 가세’ 편 (출처 : SSG.COM 공식 유튜브 채널)
SSG.COM의 광고를 접하면 ‘영화 같다’는 연상과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이번 광고 스태프 대부분을 영화 스탭들로 구성했고 연출하였습니다. 백종열 감독을 비롯하여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문라이즈 킹덤‘과 최근 ‘맘미미아 2’ 등의 촬영을 맡았던 할리우드 최정상급 촬영 감독 로버트 예맨(Robert Yeoman)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아트디렉터 제랄드 설리반(Gerald Sullivan)이 직접 참여해 헝가리의 멋진 풍경과 장소를 아름답게 담아냈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펼쳐진 SSG.COM 광고 촬영 현장 (출처 : SSG.COM 공식 유튜브 채널)
또한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감으로 유명한 영화들의 컬러리스트로 참여한 질 보다노비치(JILL BOGDANOWICZ)가 후반 작업의 컬러리스트로 참여한 광고답게 기존 광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아름답고 고급스러움 색감으로 한 편의 영상 예술을 완성했습니다. 어디에서도 만나기 힘든 이들의 만남이 이번 SSG.COM 광고의 강한 임프레션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섯씨구~
이번 SSG.COM 광고에서는 SSG.COM의 참신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새로운 언어를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언어가 주는 알쏭달쏭한 첫 인상을 넘어 이해하고자 하는 호기심을 통해 더 강력하게 기억에 남는 효과를 노렸습니다. 변화와 새로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SSG.COM의 광고 캠페인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섯씨구~
이번 SSG.COM 광고에서는 SSG.COM의 참신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새로운 언어를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언어가 주는 알쏭달쏭한 첫 인상을 넘어 이해하고자 하는 호기심을 통해 더 강력하게 기억에 남는 효과를 노렸습니다. 변화와 새로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SSG.COM의 광고 캠페인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