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Creative] 동화약품 까스활명수 - ‘오늘도 잘 소화하세요’ 편
“밥 먹었니?”, “밥 한 번 먹자”
한국인에게 ‘밥’은 단지 먹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밥을 먹었는지 묻는 안부 인사에는 상대방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무려 121년 동안 소비자의 곁을 지켜온 동화약품 까스활명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밥’에 담긴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
‘걱정, 응원, 우정, 사랑…. 마음만으로 든든합니다 오늘도 잘 소화하세요’
‘밥’에 담겨 있는 수많은 마음을 정의한 까스활명수 ‘오늘도 잘 소화하세요’편 광고가 2018년 11, 12월 Best Creative로 선정되었다. 이번 광고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안부 인사를 소재로 하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당신 곁에서 늘 힘이 되어주는 주변 사람들의 든든함을 121년 동안 당신 곁을 지켜왔던 까스활명수의 든든한 이미지로 치환하여 적절히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까스활명수는 ‘불편하고 더부룩한’ 상황을 해결한다는 광고 콘셉트를 수년간 유지해왔으며 많은 후발브랜드 또한 유사한 광고 콘셉트를 가지고 경쟁해왔다. 하지만 까스활명수는 이번 광고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편안하고 든든한’ 상황을 보여주었다. 많은 소화제 브랜드가 고수하는 기존의 콘셉트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편안하고 든든한’ 상황을 지지한다는 까스활명수만의 광고 메시지는 참신하면서도 강렬하다.
한편, 까스활명수는 2018년 갤럽 소비자조사에서 소화제 부분 인지도 99%로 선호도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장수브랜드의 파워를 보여주었다.
*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본 상은 매월 신규로 집행된 광고물(TV, 온라인, 인쇄, 옥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018년 11,12월 이달의 광고는 2018년 9,10월에 집행된 광고물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2018년 11,12월 Best Creative로 선정되신 소감 부탁 드립니다.
동화약품
우선 이번 활명수 광고 캠페인을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활명수가 가지는 브랜드 가치를 담은 대국민 캠페인으로 이렇게 ‘Best Creative’로 선정되어 매우 기쁩니다.
오리콤
활명수 광고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에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랜 파트너로서 항상 저희를 믿고 맡겨주시는 광고주 분들께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동화약품 까스활명수 광고는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안부 인사를 통해 제품의 이미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광고에서 가장 중점을 두었거나 강조했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리콤
이번 광고 캠페인은 활명수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으면서도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식사’를 사용하여 주고받는 안부 인사를 통해 상대방을 향한 걱정, 응원, 우정, 사랑 등 다양한 마음을 전달하듯이, 일상 속에서 국민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변함없이 국민 곁을 지키고자 하는 부채표 활명수의 바람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다양한 세대와 상황을 릴레이 형식을 활용하여 온 세대와 공감하는 브랜드로서 이러한 메시지가 국민에게 오랜 시간 기억되고, 큰 힘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광고 마지막 부분에 ‘121년 당신곁에’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국내 대표 장수 브랜드로서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노하우가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동화약품
우리나라 최초의 브랜드이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활명수는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유연성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소비자 니즈에 맞춰 제품군을 다양하게 갖추고, 아트 콜라보, 힙합을 적용한 ‘REBORN’ 프로젝트, 제약업계 최초로 패션업계와 함께 ‘게스활명수’ 프로젝트, ‘생명을 살리는 물(살릴活 생명命 물水)’의 의미를 담은 사회공헌활동 등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본 작품에 대해 추가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 드립니다.
동화약품
1897년 제품 발매 당시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던 시절에 활명수 (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라는 이름의 뜻 그대로 민중들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온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잇고자, 전 세계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전개하여 부채표 활명수의 가치와 소명을 이어나가기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오리콤
활명수가 오랜 기간 ‘생명을 살리는 물’의 역할을 한 것처럼 광고 캠페인도 오랜 기간 동안 국민의 삶에 울림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선보일 활명수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잘 소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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