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arketing/GLOBAL MARKETING] 테크놀로지 발전과 콘텐트 마케팅 #2. 콘텐트 마케팅 성공의 세 가지 요소
HS Ad 기사입력 2018.12.18 12:00 조회 8571
 

HS애드 블로그는 테크놀로지 발전에 따른 미디어의 변화와 광고전략의 트렌드를 짚어보고자, 김주영 교수의 칼럼을 게재합니다. 이번에 게재되는 김주영 교수의 칼럼 3편을 통해 광고전략의 주요 화두인 콘텐트 마케팅의 정의와 케이스, 그리고 통합 마케팅 관점에서의 콘텐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미디어와 광고전략의 트렌드 변화’를 짚어본 지난 편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콘텐트 마케팅 성공의 요소를 알아봅니다. 급변하는 테크놀로지 사회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광고 전략 트렌드는 어떠한 것일지 김주영 교수가 전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시기 바랍니다. 

소비자의 삶으로 들어온 광고 
 
지난번에 얘기했듯이, 과거에는 ‘광고’라는 제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했으며 그 효과도 상당했다. 그러나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더불어, 이제는 광고도 소비자의 니즈와 컨텍스트(context)에 맞게 소량생산 및 소비가 이루어지는 시대가 왔다고 본다. 과거에는 채널 중심(channel-focused)이었던 광고가 소비자의 메시지 수용을 중심(receptivity-focused)으로 하고, 메시지 중심(message-focused)이었던 광고가 소비자와 연관성을 중점으로(relevance-focused), 브랜드 중심(brand-focused)이었던 광고가 고객 중심(customer-focused)으로 그 지향점이 점차 소비자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나이키 퓨얼밴드(Nike FuelBand)’의 예에서 설명했듯이, 광고는 이제 TV 스크린이나 매거진 속에 머물지 않는다. 소비자의 몸과 삶에 들어가서 브랜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주입하고 소비자와 교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시 말해 웨어러블 광고(wearable advertising)가 가능한 시대로 테크놀로지가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는 스마트폰과 연결돼 있고 또 스마트폰은 자동차, 냉장고, 심지어 운동화와 같은 일상용품들과 연결되어 있어서 소비자들이 더 효과적으로 자기 삶의 영역과 활동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컨트롤 주체(control agent)의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광고 또한 그 연결된 기계와 사람 간의 네트워크 속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와 같이 대화 가능한 AI 디바이스가 기계와 인간의 연결고리를 더욱 더 인간적인 모양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것도 광고의 적시적소 ‘생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고 도움이 되는 광고에 관심을 두고 그것이 전달하는 메시지에 주목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광고의 효과를 끌어 낼 수 있는 두 가지 키워드가 있다. 즉, ‘자연스러움’과 ‘유용성’이다. 명확하게 구분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유용성은 메시지의 내용과 관계있고 자연스러움은 메시지의 전달방법과 관련이 있다.  


자연스러움이 품고 있는 잠재력 
 
 

필자가 미국 유학을 하던 1998년에는 인터넷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다양한 콘텐츠가 있지 않았고 생활 노하우와 같은 정보는 특정 단체의 인터넷 게시판에서 부분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게 전부였다. 컴퓨터와 관련해서도 당시에는 ‘Knowledgebase’라는 브랜드 자체의 정보 게시판을 통해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게 전부였다. 네이버 지식검색 서비스가 2002년에 시작된 것만 봐도, 1998년은 인터넷의 구석기시대와 같은 기간이었다. 일례로, 첫 아이가 태어난 1999년에는 이러한 일이 있었다. 와이프가 임신한 기간에 태아와 와이프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몰라 막막한 순간들이 있었던 것이다. 출산 이후에는 몇 주간 장모님이 오셔서 도움을 주셨지만, 장모님께서 귀국하신 이후에는 아기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문득문득 고민될 때가 많았다. 기저귀는 어떻게 갈아야 하는지, 이유식은 언제 먹여야 하는지, 아이가 아플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등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한 사안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던 것 같다. 결국은 장모님과 전화를 하거나, 육아 관련 책자를 찾아보고 주변 지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하나씩 배워 나갔던 기억이 있다. 


소비자 중심형 콘텐트의 효과 
 
그 당시에 필자가 알았더라면 많은 도움이 되었을 사이트가 있었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되었다. 1997년에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MBA 졸업생인 매트 그릭맨(Matt Glickman)과 마크 셀코우(Mark Selcow)가 만든 ‘베이비센터(BabyCenter)’라는 웹사이트가 그것이다. 이후 1999년에 이토이즈닷컴(eToys.com)가 1억 달러 넘는 가격에 인수했으나, 닷컴 회사(dot com)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존슨앤드존슨(J&J)에 10분의 1 가격인 천만 달러에 매각된 이후 지금까지 존슨앤드존슨(J&J)이 운영하고 있다.  

 
 ▲임신?육아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베이비센터’ 유튜브 채널 (출처 : 베이비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베이비센터 웹사이트(www.babycenter.com)에 가 보면 방문자의 니즈에 맞게 사이트를 조정하라는 안내가 첫 화면에 나온다. (Transform this page to match your pregnancy.) 그리고 다양한 툴(tool)과 도움 되는 아이디어 및 조언들이 방문자의 니즈에 맞게 제시된다. 특히 베이비센터의 유튜브 채널에 가보면 현재 224,000명이 넘는 구독자가 있고, 임신과 육아와 관련된 수많은 아이디어와 조언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임신했을 때 어떻게 옷을 늘려서 입을 수 있는지를 소개하는 비디오가 페이지 메인에 올라와 있을 정도로 소비자를 돕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정보가 많다. 이 외에도 출산하러 갈 때 가방에 어떤 것을 담아가야 하는지를 가벼운 음악에 실어서 보여주는 비디오도 있고, 아기를 재울 때 팁, 쌍둥이 육아법 등 수많은 팁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물티슈 브랜드 워터와이프(WaterWipes)를 자연스럽게 광고하고 있다. (출처 : 베이비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위의 네 개의 스크린샷은 출산하러 갈 때 어떤 것을 가방에 담아 가면 좋을지에 대한 1분짜리 비디오의 초반에 나오는 내용이다. 많은 영상에서 위와 같이 특정 브랜드가 스폰서로 나서는 방식을 취한다. 물티슈 브랜드 워터와이프(WaterWipes)에 있어 베이비센터의 방문자, 특히 구독자는 제품의 관여도와 판매량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고객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광고는 주요고객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서 제품에 대한 메시지를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경험으로 완성되는 콘텐트 마케팅의 정의 
 
2014년 애드위크(AdWeek)의 한 아티클에 따르면 베이비센터의 데이터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데이터 보다 훨씬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아기가 10개월쯤 되었을 때 대부분의 엄마들은 우리나라의 돌잔치와 같은 ‘1살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데, 베이비센터에서는 그와 관련된 마케팅을 자연스럽게 끌어 낸다. 밤새 잘 재우기(sleeping through the night)와 같은 키워드 검색을 하는 엄마들이 있다면 타이레놀 광고가 콘텐트 안에 자연스럽게 뜨도록 하여, 최적화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도 ‘자연스러움’과 ‘유용성’이 광고효과의 최대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도 베이비센터의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서 관심 가는 몇 개의 비디오를 보다 보면, 어느새 채널에서 소비하는 콘텐츠의 내용과 방식이 존슨앤드존슨의 브랜드 톤과 일치되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는지 브랜드 경험을 소비하고 있는지 구분이 모호해지는 것이다. 이는 존슨앤드존슨이 전략적으로 의도하는 바로, 브랜드와 콘텐츠의 합일화 현상을 보여준다. 즉, ‘아기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 ‘육아에 도움을 주는 콘텐츠’가 어느 정도 소비되면 콘텐츠 소비자들은 ‘존슨앤존스는 아기에게 도움이 되는 브랜드’, ‘육아에 도움을 주는 브랜드’와 같이 인식하게 된다. 콘텐츠에서 브랜드로 인식 전이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콘텐트 마케팅의 좋은 예이고, 그것을 정의할 수 있게 해주는 주요 원리이다. 필자는 콘텐트 마케팅 기관(Content Marketing Institute)에서 내린 정의가 비교적 가장 정확하다고 보는데, 거기에 ‘경험(experience)’이라는 단어 하나를 추가하여 더욱 포괄적으로 정의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콘텐트 마케팅은 특정 소비자와 브랜드 간에 공통으로 관련 있고 가치가 있는 콘텐츠의 경험을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에 이익이 되는 소비자의 행위를 끌어내는 전략적 마케팅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Content marketing is a strategic marketing approach focused on creating and distributing valuable, relevant, and consistent content experience to attract and retain a clearly defined audience — and, ultimately, to drive profitable customer action.” 

▲content marketing institute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   


콘텐트 마케팅 성공의 세 가지 요소 : 합일성, 연관성, 지속성 
 
조금 더 나아가기에 앞서, 잠시 우리에게 친숙한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s)라는 개념 또는 원리에 대해 짚어볼 필요가 있다. 1993년에 미국의 돈 슐츠(Don Schultz)가 두 명의 공동 저자와 함께 ‘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s: Putting it together and making it work’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하면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광고의 원리가 중요하게 대두되었다. 필자가 1998년부터 2000년 사이에 석사과정으로 공부했던 콜로라도 대학교의 톰 덩컨(Tom Duncan)과 산드라 모리아티(Sandra Moriarty)는 이에 더해 고객과 브랜드의 관계(Customer-brand relationships)에 보다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IMC 원리를 발전시키기도 했다.  

사실 이전에도 있던 개념이지만, (예를 들어,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의 ‘Whole Business’ 컨셉 – Marketing is the whole business seen from the customer’s point of view.) 그것을 IMC라고 부르고 광고계에 대중화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1990년대 초반의 인터넷 시대의 도래와 함께 주목받은 이 원리는 고객 데이터에 따라 마케팅을 세분화하되 전체적인 메시지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원리이다. 지난번에 언급했던 것 같이, 인터넷이 인터인포메이션(Inter-information), 인터커머스(Inter-commerce) 등으로 발전해 나간 것이 광고에서는 인터메시지(Inter-message), 인터미디어(Inter-media), 인터애드버타이징(Inter-advertising)과 같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주요기능을 통합하는데 중요한 기술적 뒷받침으로 작용했다. 

 

이 IMC 원리와 함께 콘텐트 마케팅을 이해하면 여러 가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필자는 최근 한 학회에서 이 둘을 합해서 ICMC라는 개념을 소개한 적이 있다. ICMC는 ‘통합 콘텐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ntegrated Content Marketing Communications)’를 줄인 것인데, 기존의 IMC 원리를 콘텐트 마케팅에 적용한 것이다. ICMC에서 중요한 세 가지 전략 포인트는 합일성, 연관성, 지속성이라고 할 수 있다. ICMC는 먼저 콘텐트와 브랜드의 합일성을 창조해내야 하는데, 그 둘 간의 연관성을 긴밀히 유지해야만 한다. 이는 한두 개의 콘텐츠로 가능한 것이 아니고, 베이비센터와 같이 지속적인 콘텐트의 제공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것이다. 또 한 예로, 애플의 ‘Shot on iPhone’ 캠페인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콘텐트 마케팅을 통해 전체적인 브랜드마케팅을 수행하는 전략의 좋은 예이다. 아이폰 6가 나왔을 때 카메라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벌였던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이 아이폰 6로 찍은 사진을 ‘#ShotoniPhone’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중에 선택된 사진을 아이폰 OOH 빌보드 광고에 사용한 것이다.  

 
 ▲애플 아이폰의 ‘Shot on iPhone’ 캠페인 (출처 : 애플 공식 홈페이지) 
 
위의 광고물은 iPhone, Apple 로고, Shot, Gallery라는 네 가지 단어와 심볼의 조합을 멋진 야경사진 위에 오버레이하고 있다. 이로써 애플 아이폰(Apple iPhone)이라는 브랜드와 사진을 연관 지어서 합일화 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iPhone X 시리즈 이후까지도 지속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은 여러 해 동안의 지속적인 콘텐트 마케팅을 통해 애플 아이폰과 사진을 동일시하게 되었다. ‘사진은 역시 아이폰이지’라는 말이 이제는 어색하지 않고,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현상까지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필자는 아이폰 유저가 아니다) 이러한 의미와 경험의 전이(content experience -> brand experience)를 통해서 사진이라는 의미를 애플 아이폰이 인식적으로 소유하게 되는 것을 보면 합일성, 연관성, 지속성을 갖춘 강력한 콘텐트 마케팅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이러한 콘텐트 중심의(Content-driven) IMC(즉, ICMC)를 이해하기 위해, 1961년에 라비지와 스타이너(Lavidge & Steiner)가 제시한 위계적 효과모형(Hierarchy of Effects)에 적용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즉, 브랜드에 주목(Attention to brand) ⇒ 브랜드에 대한 관심(Interest in brand) ⇒ 브랜드 상품 구매 욕구(Desire to buy the brand) ⇒ 행위(Action;purchase)로 이어지는 구조에서 콘텐츠에 주목(Attention to content) ⇒ 콘텐츠에 대한 관심(Interest in content) ⇒ 더 많은 콘텐츠에 대한 욕구(Desire to explore more about the content) ⇒ 행위(Action;share and engage with the content, identification of brand and content)와 같이 콘텐트로 그 중심을 이동하는 것이다. 이에 맞춰 광고캠페인을 기획하고, 그 효과 또한 콘텐트와 브랜드의 합일성에 기반해서 측정하면 더욱더 도움이 될 것이다. 

이어지는 다음 글에서는 콘텐트의 소비자 수용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중요한 포인트와 ICMC 관점에서의 미디어 플래닝에 대한 생각을 전해 보고자 한다. 
HSAd ·  HS애드 ·  마케팅 ·  브랜드 ·  소비자 ·  전문가칼럼 ·  콘텐트 ·  테크놀로지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어텐션, 크리에이터]2023 최다 조회수 인기 쇼츠 TOP 5
하루에도 수없이 올라오는 유튜브 쇼츠. 그중에서도 소수의 영상만이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대중에게 널리 널리 퍼진다. 그렇다면 과연 지난해엔 어떤 쇼츠가 우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까? 올해 콘텐츠를 준비하기에 앞서 2023년 가장 많은 조회 수를 끈 쇼츠를 복습해 보자.
[월간 2024밈] 12월 편 - 사실 넘 부러웠어요
  •  사실 넘 부러웠어요 •  아이폰 스티커가 이모티콘으로!? •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트리?밖에서 만드는 동물 눈사람??  •  도레미 챌린지 •  가나디? 귀여워?    사실 넘 부러웠어요   상대방이 부러울 때 사용하기 좋은 '사실 넘 부러웠어요' 밈. 틱톡의 댓글에서 시작된 밈이
2024년 미디어&광고 동향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하나가 되어 지난 2월, ‘DUNE : Part Two’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의 소식으로 한동안 연예계가 들썩였다. 덕분에 생각지 못한 멋진 영화를 접했고, 올해 미디어 전략의 방향성을 고민하던 나에게 광활한 아라키스 행성의 사막 폭풍을 헤쳐 나가는 티모시의 여정은 좀 더 색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영화 속 결정적인
[Close up] 2022년 국내 광고 시장 9.3% 성장한 15조 2,842억 원 전망
 2022년 국내 광고 시장 9.3% 성장한 15조 2,842억 원 전망 제일기획, 국내 총 광고비 결산 및 전망 발표 자료제공 제일기획  
우리가 궁금한 소비 트렌드가 여기에!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
  어느새 다가온 2025년. 새해에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요?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대홍기획이 발간한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에서 그 시그널을 확인해보세요. 우리 주변의 흥미로운 현상들, 파편처럼 보이던 이슈를 이어 그 저변을 관통하는 소비와 비즈니스의 맥락을 찾을 수 있답니다!   Q 대홍기획이 발행하는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란 무엇인가요?
[월간 2024밈] 12월 편 - 사실 넘 부러웠어요
  •  사실 넘 부러웠어요 •  아이폰 스티커가 이모티콘으로!? •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트리?밖에서 만드는 동물 눈사람??  •  도레미 챌린지 •  가나디? 귀여워?    사실 넘 부러웠어요   상대방이 부러울 때 사용하기 좋은 '사실 넘 부러웠어요' 밈. 틱톡의 댓글에서 시작된 밈이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어텐션, 크리에이터]2023 최다 조회수 인기 쇼츠 TOP 5
하루에도 수없이 올라오는 유튜브 쇼츠. 그중에서도 소수의 영상만이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대중에게 널리 널리 퍼진다. 그렇다면 과연 지난해엔 어떤 쇼츠가 우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까? 올해 콘텐츠를 준비하기에 앞서 2023년 가장 많은 조회 수를 끈 쇼츠를 복습해 보자.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우리가 궁금한 소비 트렌드가 여기에!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
  어느새 다가온 2025년. 새해에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요?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대홍기획이 발간한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에서 그 시그널을 확인해보세요. 우리 주변의 흥미로운 현상들, 파편처럼 보이던 이슈를 이어 그 저변을 관통하는 소비와 비즈니스의 맥락을 찾을 수 있답니다!   Q 대홍기획이 발행하는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란 무엇인가요?
[월간 2024밈] 12월 편 - 사실 넘 부러웠어요
  •  사실 넘 부러웠어요 •  아이폰 스티커가 이모티콘으로!? •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트리?밖에서 만드는 동물 눈사람??  •  도레미 챌린지 •  가나디? 귀여워?    사실 넘 부러웠어요   상대방이 부러울 때 사용하기 좋은 '사실 넘 부러웠어요' 밈. 틱톡의 댓글에서 시작된 밈이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어텐션, 크리에이터]2023 최다 조회수 인기 쇼츠 TOP 5
하루에도 수없이 올라오는 유튜브 쇼츠. 그중에서도 소수의 영상만이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대중에게 널리 널리 퍼진다. 그렇다면 과연 지난해엔 어떤 쇼츠가 우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까? 올해 콘텐츠를 준비하기에 앞서 2023년 가장 많은 조회 수를 끈 쇼츠를 복습해 보자.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우리가 궁금한 소비 트렌드가 여기에!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
  어느새 다가온 2025년. 새해에 우리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요?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대홍기획이 발간한 <2025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에서 그 시그널을 확인해보세요. 우리 주변의 흥미로운 현상들, 파편처럼 보이던 이슈를 이어 그 저변을 관통하는 소비와 비즈니스의 맥락을 찾을 수 있답니다!   Q 대홍기획이 발행하는 <D.라이프 시그널 리포트>란 무엇인가요?
[월간 2024밈] 12월 편 - 사실 넘 부러웠어요
  •  사실 넘 부러웠어요 •  아이폰 스티커가 이모티콘으로!? •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트리?밖에서 만드는 동물 눈사람??  •  도레미 챌린지 •  가나디? 귀여워?    사실 넘 부러웠어요   상대방이 부러울 때 사용하기 좋은 '사실 넘 부러웠어요' 밈. 틱톡의 댓글에서 시작된 밈이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어텐션, 크리에이터]2023 최다 조회수 인기 쇼츠 TOP 5
하루에도 수없이 올라오는 유튜브 쇼츠. 그중에서도 소수의 영상만이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대중에게 널리 널리 퍼진다. 그렇다면 과연 지난해엔 어떤 쇼츠가 우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까? 올해 콘텐츠를 준비하기에 앞서 2023년 가장 많은 조회 수를 끈 쇼츠를 복습해 보자.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