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LG유플러스에서 5565세대(이하, 50+)를 위한 미디어 서비스 ‘즐기면서 배우는 어른들의 놀이터, U+tv 브라보라이프’를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출시에 맞추어 9개월 동안 아주 특별한 캠페인이 진행되었는데요. 바로 ‘50+브라보라이프’ BTL 캠페인입니다. 50+세대에 성큼 다가가고자 LG유플러스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업무 협약을 맺고 진행한 CSR 캠페인! Brand Activation 2팀 오승미 선임의 이야기를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50+세대는 은퇴 이후 여유와 경험에 대한 욕구가 높은 세대입니다. 디지털 기기를 능동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젊은 세대와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시니어를 추구하고자 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죠. 그러한 의미에서 이번 캠페인은 서비스 홍보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단순한 프로모션이 아닌 경쟁사와 차별화된 시니어 콘텐츠 리더십을 확보한 CSR 캠페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 캠페인을 통해 50+세대의 문화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U+tv 브라보라이프의 유용한 콘텐츠 서비스의 차별적 입지를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는데요. 백문이 불여일견! LG유플러스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함께한 ‘50+브라보라이프’ CSR 캠페인, 함께 살펴보실까요?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도전하라!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그램, ‘50+유튜버스쿨’입니다. tvN의 ‘꽃보다 누나’, 7080콘서트 ‘쎄시봉’ 그리고 ‘미스트롯’까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모두 시니어 세대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방송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기존의 50+세대가 콘텐츠를 소비만 하는 주체였다면, 현재의 50+세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환경에 맞추어 디지털 콘텐츠와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자극받고, 그것을 다시 콘텐츠로 생산하여 50+세대의 이상적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하였습니다.
본 캠페인의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50+유튜버스쿨’은 3개월간 유튜브 전반 교육을 통해 유튜버 스타를 꿈꾸는 50+세대에 자생력(自生力)을 길러주고, 스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디지털 에이징(Digital Ageing: A New Horizon for Healthy and Active Ageing)을 통해 자신의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도전하는 50+세대! 상상이 가시나요?
본 프로그램에는 무려 800명이 참가 접수를 하였는데요. 우리는 그중에서 모든 연령대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최종 10팀을 심사숙고하여 선발하였습니다. 상상 그 이상의 열기에 LG유플러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관계자 모두 신청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후 3개월 동안 ‘50+유튜버스쿨’을 통해 교육을 받게 된 10팀, 그들에게 드라마틱한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글 본사에서 교육을 지원해주기도 했는데요. 참가자들은 유튜브 계정 생성부터, 영상 편집, 업로드하는 방법까지 초보 유튜버를 위한 A-Z를 One-stop으로 교육받았습니다. 마침내 3개월의 교육을 모두 수료한 지난 9월 28일, ‘50+유튜버스쿨’의 수상자가 결정되었어요. LG유플러스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심사숙고한 끝에 ‘건강한 헬스를 추구하는 강철진’님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이 외에도 교육을 수료한 10팀 모두가 자신이 가장 잘하는 아이템을 내세워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는데요. 캠핑, 헬스, 하와이, 훌라댄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10팀, 그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3개월간의 여정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브라보라이프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함께한 유튜버스쿨(출처: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
참가한 10팀 모두 이제는 ‘크리에이터’라는 호칭이 어색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구독자 수가 10만 명, 100만 명을 돌파하는 그 날까지 시니어 유튜버들의 멋진 활약을 응원하겠습니다!
■ 50+세대, '행복의 조건'
두 번째 프로그램은 강연 페스티벌 ‘50+의 시간’입니다. ‘나이 듦’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필요한 100세 시대. 현재를 살아가는 50+세대에도 삶과 인생의 근원적 주제에 대한 성찰의 시간이 필요할 텐데요. 이번 프로그램은 지금까지의 기성세대와는 다른 새로운 어른의 모습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기획했습니다. 은퇴와 노후생활이라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50+세대로서 소통과 공감을 이어가는 그들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죠.
휴먼컴퍼니 김창옥 대표,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조영민 교수, 여러가지문제연구소 김정운 박사, 임순례 감독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미래의 50년을 위해 필요한 관점과 자세의 전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는데요. 강연 소식이 전해진 후 1,300명이 넘는 사람들로부터 참가 신청이 이어졌고, 강연 당일에도 1천 명 이상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브라보라이프 50+시간 캠페인 김정운 박사 편(출처: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
김정운 박사의 행복의 조건과 조영민 교수의 올바르게 알아야 할 건강 주제까지 강연 내내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기는 계속되었는데요. 특히 긴 강연 시간 내내 마지막까지 떠나지 않고 자리를 지킨 50+세대의 모습에서 우리나라 시니어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U+tv 브라보라이프 체험존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 김정운 박사의 행복의 조건과 조영민 교수의 올바르게 알아야 할 건강 주제까지 강연 내내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기는 계속되었는데요. 특히 긴 강연 시간 내내 마지막까지 떠나지 않고 자리를 지킨 50+세대의 모습에서 우리나라 시니어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 외에도 LG유플러스에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위치한 서울시 6곳의 거점에 U+tv 브라보라이프 체험존을 구축하였습니다. 방문하는 모든 시니어에게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였는데요. 물론, 댁에서 U+tv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누구나 무료입니다. :D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부문은 지금까지 U+tv 아이들나라, 브라보라이프, 넷플릭스 등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러 분야에서 고객 만족도 1위를 달성해왔는데요. 이제는 LG유플러스의 50+를 위한 미디어 서비스 ‘즐기면서 배우는 어른들의 놀이터, U+tv 브라보라이프’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