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스 아시아 13개 본상 수상
올해 34회째를 맞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광고제인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 2019’에서 제일기획은 은상 3개와 동상 10개 등 모두 13개의 본상을 받았다.
본사가 진행한 삼성화재의 꽃병 소화기 <파이어베이스(Firevase)> 캠페인이 동상 4개를 받았으며, 홍콩법인의 츄파춥스 광고 <Homework, Music, Tidy-Up>은 은상 2개와 동상 2개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자회사 펑타이와 삼성전자 중국총괄이 공동 제작한 모바일 게임을 통한 심폐소생술 교육 캠페인 는 은상 1개와 동상 3개를, 기네스맥주 광고는 동상 1개를 받았다. 한편 제일기획은 이번 광고제에서 부문별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도 다수 배출했으며, 글로벌 예비 광고인 육성을 위한 ‘스파이크스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를 11년 연속으로 진행했다. 이번 스파이크스 아시아 2019는 ‘아시아 라이징(Asia Rising)’이라는 테마로 싱가포르 선텍시티에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개최됐다.
▲ 자회사 펑타이와 삼성전자 중국총괄의 <BACK2LIFE>
클리오 광고제 및 클리오 뮤직에서 5개 본상 수상
제일기획이 9월 25일 미국 뉴욕에서 시상식이 열린 2019 클리오 광고제(Clio Awards)와 클리오 뮤직(Clio Music)에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브라질법인은 시각장애인이 점자 없이 기타 연주법을 배울 수 있는 앱을 개발한 삼성 <Audio Chords> 캠페인으로 클리오 뮤직 어워드 금상을 수상했다. 한편 클리오 광고제에서는 홍콩법인이 츄파춥스 인쇄 광고 <Homework>와 휴대폰의 안면 인식 기능을 활용해 뇌졸중 증상의 조기 발견을 돕는 <Fatal Recognition> 캠페인으로 동상 2개를 수상했다. 또한 독일법인의 삼성전자 갤럭시 S10 론칭 전시 <Windows into the Future>와 자회사 BMB가 성소수자 단체를 위해 만든 영상 <Somewhere over the Rainbow>가 각각 동상을 한 개씩 수상했다.
▲ 브라질법인의 삼성 <Audio Chords>
▲ 홍콩법인의 <Fatal Recognition>
▲ 독일법인의 <Windows into the Future>
▲ 자회사 BMB의 <Somewhere over the Rainbow>
시청각장애인 스마트폰 소통 시대 연 ‘삼성 굿 바이브 앱’
삼성전자 서남아 총괄과 제일기획 인도법인이 시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삼성 굿 바이브(Samsung Good Vibes)’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 굿 바이브는 모스 부호와 스마트폰의 햅틱(Haptic, 촉각) 기능을 결합해 간단한 스크린 터치만으로 시청각장애인 간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한 혁신적인 앱으로, 음성 인식ㆍ변환 솔루션이 적용돼 비장애인도 음성과 문자로 시청각장애인과 쉽게 대화할 수 있다. 이 앱은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로 ‘시청각장애인들은 휴대폰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고정 관념을 바꾸고, 시청각장애인의 스마트폰 소통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앱 소개용 디지털 영상 <Caring for Impossible>은 시청각장애인 소녀의 가족이 굿 바이브 앱을 통해 소통하고 유대감을 회복한다는 내용으로, 유튜브 공개 13일 만에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했으며 6000개 이상의 칭찬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삼성 굿 바이브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익단체 센스 인터내셔널과 협력해 아메다바드, 델리, 방갈로르 등 3개 지역에서 100여 명의 시청각장애인, 교사, 돌봄이를 대상으로 앱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