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재팬은 제16회 <AC재팬 광고 학생상> 입상 작품을 발표했다. <AC재팬 광고 학생상>은 학생을 대상으로 공공 광고를 테마로 한 광고 작품을 모집·시상해서, 공공 광고에 대한 이해와 사회에 관련된 ‘공(公)’의 의식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상으로, ‘텔레비전 CM부문’, ‘신문광고 부문’ 두 부문이 있다. 올해도 CM부문에서는 참가학교가 36개(전년도 29개)·283작품(전년도 201작품), 신문부문에서는 참가학교 29개(전년도 23개)·497작품(전년도 451작품)의 응모가 있었다.
심사는 ‘공공 광고로서 뛰어난 사람들에게 흥미나 공익성을 느끼게 하는 작품인가’, ‘학생만이 가능한 감성이나 오리지널리티 넘치는 아이디어·테마성이 있을까’ 등의 시점에서 행해졌으며, 그 결과 CM부문에서는 유소년기부터의 성장의 과정과 선거를 테마로 한 ‘지금까지 지금부터’(나가오카 조형대학교, 제작자 대표:마츠오카 카자하나 松岡風花)가 그랑프리를, 유방암 검진 촉진을 테마로 한 ‘웃는 얼굴을 지킨다’(무사시노 미술대학교, 제작 대표자:스도 리사 須藤里彩)가 준그랑프리 BS민방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기타 심사위원 특별상, 우수상, 장려상 등 이 결정되었다. 신문부문에서는 CM부문과 같이 18세 선거권을 테마로 한 ‘버블티 후 투표’(사가미 여자대학교, 제작자:사카가미 카린 坂上華梨)가 그랑프리를, 모친의 일을 소재로 해서, 성별에 의한 역할 분업을 테마로 한 ‘엄마라고 하는 사람입니다’(도호쿠 예술 공과대학교, 제작자:사쿠라이 리나 櫻井里菜)가 준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기타 심사위원 특별상, 우수상, 장려상 등 각 상이 선정되었다. ‘텔레비전 CM부문’ 2작품(30초)은 BS민방 8개 방송국에서, ‘신문광고 부문’ 2개 작품(15단)은 전국지 5개지로, 7월부터 1년 동안 자주 방송·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