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défilé de mode commence. Lancez la musique. (패션쇼가 시작합니다. 음악 주세요.)”
네파 2020FW ‘아르테 컬렉션’의 광고는 이렇게 한 남성의 독백으로 시작합니다. 이에 뒤이어 우아한 피아노 선율이 흐르고, 롱! 미디엄! 숏!을 외치는 목소리들이 마치 경쟁하듯 고조됩니다.
두터운 겨울 아우터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는 전지현의 모습까지 더해져 광고는 마치 어느 강렬한 패션쇼의 클라이막스를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네파의 올 FW캠페인은 ‘아르테’의 다양해진 라인업을 보여주는 것과 스타일리시함을 보여주는 것, 이 2가지에 방점을 두었습니다.
작년 겨울, ‘구스코트(구스 다운자켓+코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든 ‘아르테’에 올해에는 미디엄 기장 아르테 누오보, 숏 기장의 아르테 숏이 추가되어 ‘아르테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제품 이름을 하나씩 각인시키기 어려운 짧은 광고 속에서는 각각의 제품이 ‘롱’, ‘미디엄’, ‘숏’으로 치환되었습니다. 일상적으로 쓰는 단어들이지만, 프랑스식 발음으로 불려지니 독특한 단어가 되어 나도 모르게 귀를 기울이게 되죠.
작년에도 남다른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으로 아웃도어 같지 않은 패셔너블함을 선보인 네파 ‘아르테’. 올해에는 그를 뛰어넘는 스타일리시함을 보여주기 위해 ‘아르테 패션위크’를 컨셉으로 패션쇼와 같은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리드미컬하게 교차되는 전지현의 포즈는 제품의 디자인을 잘 보여주면서도 완벽하게 스타일리시합니다. 광고를 보다 보면 ‘아르테’를 입고 겨울 거리를 캣워크처럼 멋있게 걷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게 되지 않나요?
롱, 미디엄, 숏. 여러분은 어떤 ‘아르테’가 마음에 드시나요?
스탠다드한 겨울 아우터의 정석인 롱 기장의 ‘아르테’. 미디엄 기장에 부클의 포근함이 더해진 ‘아르테 누오보’. 경쾌한 발랄함이 더해진 숏 기장의 ‘아르테 숏’. 광고 영상만으로 마음을 정하지 못하셨다면 메이킹 영상을 통해 네파 ‘아르테’를 좀 더 살펴보셔도 좋겠습니다.
네파는 캠페인 영상과 더불어 메이킹 영상도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실루엣 감추는 김밥 패딩과는 차원이 다른 ‘아르테 컬렉션’의 스타일리시함을 좀 더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네파 SNS 채널에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