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 성장동력 유망 아이템을 찾기 위해 해외로 시야를 넓혀보자 "
2022 한해를 장식할 라이징 기술과 아이템을 매월 분야별(①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②복합 어플리케이션③하이브리드 업무환경④마이 데이터⑤데이터 페브릭⑥생성형 인공지능⑦메타버스⑧NFT 등)로 대표적인 스타트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은 네 번째로 ④마이 데이터에 대해서 알아보자.
마이 데이터
2020년 8월 55일 자로 개정된 데이터 3법에서 등장한 마이 데이터 사업은 국내 금융업계를 들썩이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마이데이터는 ‘오픈 뱅킹’을 확장해놓은 형태로 은행, 보험, 카드, 통신사 등에 흩어진 개인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통신료 납부 내역이나 소액 결제 내역은 물론 연금보험료 납부 내역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런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앱 하나로 여러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각 은행이 마이 데이터 서비스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소비자는 한번 금융사를 정하면 쉽게 바꾸지 않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딜로이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와 또 다른 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
▲출처: 뱅크샐러드 앱 - https://app.banksalad.com
1)_뱅크샐러드 (www.banksalad.com)
국내 최초로 자산 관리 서비스 앱을 출시했다. 2021년 12월 기준으로 누적 다운로드 1,000만 회를 기록했다. 데이터 연결 속도를 90%가량 단축한 것과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인기 요인이다. 앞으로는 금융 정보뿐만 아니라 건강 데이터까지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어서 ‘종합 마이 데이터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뱅크샐러드 인증서를 기반으로 간편한 금융 정보 연결이 가능하며, 가계부와 자산관리 서비스를 바탕으로 축적한 데이터 분석 기술력을 통해 더욱 정교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작년 10월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출시한 뱅크 샐러드는 금융을 넘어 건강 서비스까지 데이터 경험을 확장했다. 국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기 서비스로서 NO.1 마이 데이터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게 목표다.
▲출처: 한국금융신문 - https://m.fntimes.com/html/view.php?ud=20211215100318277ee0209bd21_18
2)_핀크(Finnq)
‘핀테크(FinTech)’와 ‘퀵(Quick)’, ‘퀄리티(Quality)’, ‘퀀텀 립(Quantum leep)’의 합성어로, 기존 핀테크(FinTech) 서비스와 차별화된 빠르고(Quick) 수준 높은(Quality) 서비스 제공으로 기존 환경의 틀을 깨고 새롭게 도약하는(Quantum leap) 혁신적 기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모바일 기반의 생활금융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한 합작투자법인 ‘주식회사 핀크(Finnq)’다. 하나금융지주와 SK텔레콤이 각각 51%, 49%의 비율로 출자, 자본금은 500500억 원 규모다. 핀크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의 다양한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 역량과 SK텔레콤의 앞선 모바일 플랫폼 기술력 및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 자산관리 ▲계좌 기반 서비스 ▲P2P 금융 등 누구나 실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개념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핀크는 마이 데이터(본인 신용정보 관리업)(본인 신용정보 관리업 API를 통해 고객들의 대출 데이터를 분석하여 대환대출 상품 비교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기존 고금리 대출상품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자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또한 핀크는 ‘핀크리얼리(Real:Re)’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핀크리얼리’는 지난해 출시된 금융에 SNS와 게임을 최초로 접목한 신개념 서비스로, 다양한 연령과 직업, 연봉, 자산을 가진 사람들이 보유하고 있는 예적금·주식·펀드 등 실제 금융상품 종류와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모아 볼 수 있다.
▲출처: 디지미 홈페이지 - https://digi.me
3)_디지미(Digi.me)_해외 영국 사례
디지미는 2009년에 설립돼 개인 데이터 저장소(Personal Data Store, PDS)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미는 개인 데이터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미리 개인들이 동의해서 저장해 놓은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PDS란 흩어져 있던 개인 데이터를 통합하고 저장한 데이터를 전송 요구, 제3자 제공, 삭제 등 정보 주체 의지에 따라 관리·활용이 용이한 특징을 가진다.
디지미는 소셜네트워크, 의료 정보, 금융 데이터, 헬스 및 피트니스, 음악 및 영상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확보를 위해 인하우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기업에 다수의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개인 데이터를 한 번에 많은 양을 제공한다는 점, 최신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주는 데이터 확보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가진다. 이와 함께 데이터 수집 역량과 수집된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보안 시스템, 기업들이 활용하기 쉽게 최적화된 데이터들은 많은 투자자와 기업이 디지미를 매력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디지미 레인저 회장]
레인저 회장은 '제로 파티 데이터'(Zero-Party Data) 고객이 의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브랜드와 공유하는 정보를 개인과 기업 간 연결해 주는 게 우리 임무"라며 사람들이 건강 데이터, 웨어러블 기기 데이터, 재무 데이터, 소셜 데이터, 미디어 소비 데이터 같은 정보를 스스로 모으고 활용하도록 향후에는 검증이 완료된 자격증 정보까지 사람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 목표다.
[마이 데이터 산업의 미래]
마이 데이터 산업은 앞으로의 대한민국 금융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고, 이 산업을 뒷받침하게 될 가장 대표적인 기술은 클라우드가 될 것이다. 여기에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등 미래를 주도하게 될 신기술들이 접목되어 전에 없던 서비스가 끊임없이 등장하고, 곧 금융분야를 넘어서 실생활의 온갖 분야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마이데이터 종합포털 [출처] 뱅크 샐러드 홈페이지 [출처] 매거진 미래에셋 [출처] 잔디 블로그
[출처] 진격의 늑대 쌤 앤 파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