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여행경로, 추천 관광지 소개 등 3D 가상공간과 라이브 배경의 조합으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메타라이브>
대홍기획과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썸피아가 개발한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브(MetaLive)’가 서비스 론칭 1개월 만에 앱 다운로드 10만 건을 돌파했다.
올 9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메타라이브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다운로드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 특히 사용자들은 가상월드 체험 외에도 맞춤형 여행경로 추천과 여행지 정보가 함께 제공되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메타라이브는 가상공간이 아닌 실제 관광지를 메타버스에 구현해 실시간 여행지 정보와 여정을 제공한다. 제주 지역에서는 백록담, 성산일출봉, 협재 해수욕장 등 200곳 이상의 유명 관광지 라이브 영상 및 360도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장소를 검색하면 현재 날씨, 파도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여행을 떠나기 전에 메타라이브 앱의 가상월드에 접속하면 유용한 정보와 팁을 얻을 수 있어 월간 활성 사용자(MAU)도 전월 대비 150% 이상 성장했다. 현재 메타라이브에서는 제주도와 대구지역 가상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망원경 보라(BORA) 설치와 연계해 전국으로 여행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최초, 웰니스 소비자 유형 분석 <웰니스 사피엔스의 탄생> 리포트 발간
대홍기획이 국내 최초로 웰니스 소비자 유형을 분석한 <웰니스 사피엔스의 탄생>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에서 대홍기획은 웰니스 소비자를 8가지 페르소나로 분류한 ‘W-BTI’를 개발하고 유형별 특성과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정신과 신체의 건강을 의미하던 웰니스는 팬데믹 이후 그 의미가 일상의 더욱 넓은 범위로 확장됐다. 웰니스는 이제 단순한 건강 추구에서 벗어나 정신적 안정과 외적인 아름다움까지 포괄하는 전방위적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새로운 소비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웰니스 시장은 2025년 약 7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한국은 중국과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세계 웰니스 협회, 2022).
웰니스 시장의 확대는 이를 중시하는 소비자, 즉 웰니스 사피엔스의 등장을 가능케 했다. 이들은 개별적인 경험, 가치관, 사회문화적 배경 등에 따라 웰니스에 대한 인식이 다양하게 나뉜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웰니스를 다양한 관점에서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세분화된 소비자의 선호와 니즈를 파악하면 웰니스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에 대홍기획은 선호 성향을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과 행동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웰니스 소비자 페르소나를 분류한 ‘W-BTI(Wellness-Based Type Indicator)’ 지표를 개발했다. ‘W-BTI’는 3가지 주요 선호 지표(목적, 방향, 행동)를 기준으로 ▲ 셀러브리티형 ▲ 럽마이셀프형 ▲ 나는자연인형 ▲ 내적탐구자형 ▲ 하모니스트형 ▲ 평화추구자형 ▲ 프로규칙러형 ▲ 보헤미안형 등 8가지 페르소나를 유형화하고 유형별 특성과 행동 경향, 관심 산업을 분석한 것이다.
이어서 리포트는 웰니스 페르소나의 특성과 행동 경향에 따라 그들이 주목하고 있는 웰니스 산업과 연결점을 제시하고, 이를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한다. 리포트를 발간한 대홍기획 인사이트1팀 최문경 팀장은 “이번 리포트는 국내 최초로 웰니스 소비자의 페르소나 유형을 도출하고 각각의 특성과 행동적 경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성향과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홍기획은 2021년 <데이터로 읽는 비거니즘 맥락>, 2022년 <달라진 시대 새로운 브랜딩 반려마크> 등 소비자 특성과 행동의 맥락을 분석해 새로운 산업이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 대홍기획 데이터인사이트 부문은 웰니스 분야에 대한 다양한 강의 및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웹3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대홍기획과 인천광역시가 웹3(Web3.0)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 대홍기획은 웹3 대중화라는 방향성 아래 티켓, 멤버십, 브랜드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에 NFT(대체불가능토큰)를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대홍기획은 앱토스(APTOS), 애니모카브랜즈(Animoca Brands), 사이버커넥트(CyberConnect) 등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공격적인 파트너십을 맺으며 브랜드 협업 및 기존 레거시 마케팅 연계 등 브랜드의 웹3 연착륙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인천광역시는 올해 5월 인천 블록체인 허브센터를 개소하고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를 개최한 데에 이어, 지난달에는 세계 최초 도시 주도형 NFT인 ‘인천히어로즈’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2026년까지 블록체인 기술 허브도시 조성을 통해 디지털 경제 시장에 대응하고 관련 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대홍기획의 네트워크와 노하우, 그리고 인천광역시가 보유한 공공 인프라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기업과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홍기획은 롯데그룹 광고회사로 인천시와 상호 프로젝트 간 브랜딩 연계 및 비즈니스 협업 등을 통해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블록체인을 활용해 펼쳐갈 도시 브랜딩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애니모카 브랜드’와 손잡고 웹3 게임·커뮤니티·티켓 사업 본격화
대홍기획이 웹3 게임 소프트웨어 기업이자 벤처캐피털인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대홍기획은 ‘벨리곰/벨리랜드’ NFT 프로젝트에서의 게이미피케이션 경험 확대,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등 NFT 티켓 비즈니스 연계, NFT 블루칩 프로젝트인 ‘모카버스’와의 생태계 협업을 필두로 국내외 Web3.0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며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애니모카 브랜드는 P2E 게임 ‘더 샌드박스(The Sandbox)’의 모회사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이다. 자체 생태계인 모카버스 NFT 컬렉션을 55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성장시킨 바 있으며 오픈씨, 대퍼랩스, 유가랩스 등 대표적인 Web3.0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게임·커뮤니티·티켓을 중심으로 웹3 사업 확장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대홍기획의 벨리곰/벨리랜드 NFT와 애니모카 브랜드의 모카버스 프로젝트의 생태계가 연결된다. 이를 통해 모카버스 NFT 홀더도 이달 초 민팅(발행)한 벨리곰 NFT 프로젝트의 두 번째 컬렉션 ‘벨리랜드’의 다양한 게임과 미션, 보상체계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교류를 계기로 각 NFT 프로젝트의 견고한 커뮤니티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롯데그룹의 PFP(Picture For Profile) 프로젝트 및 블록체인 비즈니스에서의 긴밀한 협업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