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서비스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다. 보험상품은 경험으로 ‘느끼는’ 것이기에 평소에는 고객이 그 혜택을 체감하기 어렵다. 하지만 혜택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안다. 보험이 그 어느 상품보다 ‘보인다’는 것을. 그리고 우리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서비스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일상 속 보험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고 싶었다.
삼성화재 캠페인을 맡고 나서 떠오른 핵심이 바로 이것이었다. 삼성화재라는 ‘보험’이 알고 보면 언제, 어디든, 어떤 상황에서든 고객의 곁에 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키 카피인 ‘보이는 보험’을 만든 카피라이터 진희진 프로는 “방송 전부터 온에어까지 전 과정이 공개되어 있는 ‘보이는 라디오’처럼 보험이 고객의 일상을 위해 투명하게, 그리고 신뢰감 있게 항상 곁에 있는 서비스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 ‘보이는 보험’이라는 키워드를 고안했다”고 말했다.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감동 스토리
삼성화재의 ‘보이는 보험’ 캠페인 소재는 ‘자동차보험’이었다. 자동차보험 부문 고객만족도 1위를 26년 연속 달성한 자신감을 이번 광고에 녹였다. 고객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국내 최대 출동 네트워크(전국 1,576개, 2023년 10월 기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신속하고 신뢰감 높은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실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보상 담당자 칭찬 이벤트에서 나온 사례들을 토대로 작성되기도 했다.
광고는 고객에게 달려가는 삼성화재 직원의 블랙박스에서부터 시작된다. 삼성화재 직원이 고객을 바라보는 시선과 같은 시점이다. 이번 광고 제작을 총괄한 이승준 CD는 “선도적으로 일하는 보험 서비스의 진정성을 극대화하고자 자동차의 블랙박스를 통해 삼성화재의 고객과 가까운 보험 서비스를 보여주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첫 장면은 눈 오는 새벽 공항 주차장이 배경이었다. 추운 날씨에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돼 당황한 고객, 도와드리고자 눈길을 달려간 삼성화재 직원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장면은 2023년 겨울, 업계 최초로 실행한 ‘삼성화재 인천국제공항 고장출동서비스 Post’에 대해 실제 고객 후기와 만족도가 높아 모티브로 삼았다.
가장 당혹스러운 순간, 내 곁에 있는 보험
그리고 인적이 드문 산길, 펑크가 난 타이어를 조치해 주는 상황, 도심에서 사고로 난처한 상황을 겪는 화물차를 견인하는 상황 등 실제 우리 일상 속 있을 법한 이야기를 캠페인 영상으로 제작했다. 고객이 힘든 순간, 삼성화재가 달려가 ‘보이는 보험’으로 그들을 다시 일상으로 돌려놓는 모습까지, 소비자들의 고개를 끄덕일 만큼 공감 가는 소재로 영상을 구성했다.
이번 인쇄는 영상과 달리 단 한 장의 이미지로 ‘보이는 보험’을 직관적으로 알릴 수 있어야 했다. 인쇄 광고 디자인을 담당한 이용준 프로는 “보이는 보험이 단순히 텍스트가 아닌, 현장에 있는 구조물처럼 ‘보이도록’ 했다. 최대한 라이브한 현장감을 전달할 수 있게 자연스러운 연출을 의도했고, 로케이션과 그 시간대의 빛을 살릴 수 있도록 작업했다”고 했다. 눈 오는 공항 주차장 상황, 그리고 험난한 산길 상황 속에서도 보험이 고객의 눈앞에 나타나 고객의 일상을 지켜준다는 의미를 인쇄 광고 한 장에 담았다.
인쇄 광고뿐 아니라 고객들이 어디를 가든 ‘보이는 보험’을 볼 수 있도록 옥외에도 남다른 신경을 썼다. 서울 시내버스뿐 아니라 스타필드(삼성 코엑스, 하남, 수원)와 강남역 미디어 가든, 택시 탑광고까지 다양한 곳에 ‘보이는 보험’의 존재감을 알리려 했다. 서울 시내 다양한 곳에서 삼성화재 ‘보이는 보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보험과 당신, 우리 더 가까워지자
보험은 이렇게 우리가 일상 속에서 가장 당황하는 순간, 우리 두 눈앞에 나타나 우리를 돕는 ‘보이는 존재’다. 좀 더 소비자 곁에 다가갈 수 있도록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의 우수 서비스를 소재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고객 대상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제일기획 조성욱 프로 (비즈니스 15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