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대한축구협회, 백호일레븐 카드 40만 장 판매 돌풍
대홍기획, 대한축구협회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반 팬 로열티 프로그램 <백호일레븐>의 디지털 카드가 출시 5개월 만에 40만 장 이상 판매되면서 축구팬 사이에서 경기를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백호일레븐>은 디지털 카드를 통해 온라인에서 국가대표 경기의 출전선수 등을 예측하고 랭킹에 따라 국가대표팀 경기 관람권과 레플리카 유니폼 등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팬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스포츠 NFT와 달리 팬들이 몰입할 수 있는 참여 요소와 보상 체계를 제공해 일회성 카드 구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참여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K리그가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하는 등 국내 축구팬층이 두터워지는 가운데, 올해 초 서비스를 시작한 <백호일레븐>은 3월에 오픈된 ‘북중미 예선 시즌’으로 인기를 이어가며 목표치의 2배에 달하는 40만 장 이상이 판매됐고 현재까지 누적 100만 회 이상의 유저 인터랙션이 이뤄지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A매치 경기장에 마련된 <백호일레븐> 부스에서는 오프라인 카드 판매가 이뤄졌으며 팬들의 팬레터를 국가대표 선수단 드레싱룸으로 전달해주는 ‘백호 우체통’ 이벤트도 진행됐다. 대홍기획은 올 하반기에도 국내 축구팬들이 A매치 경기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북중미 최종 예선 시즌’을 선보이며 온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하는 멤버십 혜택을 더할 예정이다.
롯데의료재단과 장애 아동 AI 그림대회 개최
대홍기획이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과 함께 <어린이 AI 그림대회>를 개최했다. <어린이 AI 그림대회>는 장애 아동이 신체적 제약 상황을 넘어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배리어 프리 아트(Barrier-free Art) 프로젝트다. 대홍기획과 롯데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배리어 프리 아트를 통해 참가 어린이들의 정서적 재활은 물론 장애 어린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5월 25일에 열린 그림대회에 참가한 환아 15명은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주제로 대홍기획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이미지 생성형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들의 꿈과 미래를 그림으로 마음껏 표현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환아들이 그린 작품은 6월 5일부터 9일까지 잠실 롯데뮤지엄 실버팩토리에서 무료로 전시했으며 온라인 전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홍기획은 롯데의료재단과 함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아동 재활치료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재활센터 운영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 전 과정을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이번 영상은 대홍기획과 보바스어린이의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수 있다.
퍼지펭귄과 라이선스 계약 체결
대홍기획이 11억 달러의 가치를 보유한 글로벌 슈퍼 IP(지식재산권) ‘퍼지펭귄(Pudgy Penguins)’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퍼지펭귄은 8,888마리의 펭귄 캐릭터로 구성된 NFT 프로젝트로 웹 3.0은 물론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며 북미 지역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퍼지펭귄의 IP를 활용한 장난감 퍼지토이즈(Pudgy Toys)는 작년 9월 출시 이후 미국 월마트와 아마존에서 1,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또 다른 대형마트 체인인 타깃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올 상반기에는 디지털 게임 퍼지월드(Pudgy World)를 공개하고 온라인 게임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홍기획은 국내 시장에 퍼지펭귄의 IP를 활용한 한정판 브랜드 상품(굿즈)을 먼저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올여름을 겨냥해 전 세계 단독으로 출시되며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마케팅 협업을 펼칠 예정이다.